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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삼 쓰러지던 날
지난해 12월 25일 세계복싱기구(WBO) 인터콘티넨털 플라이급 타이틀전 12라운드에서 챔피언 최요삼의 턱에 도전자 레이 아몰의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적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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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자실한 복싱계 … 김득구 비극, 그리고 25년 …
1982년 11월 13일 오전, TV로 중계된 프로복싱 경기를 지켜보던 한국 복싱팬들은 망연자실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급 타이틀전 14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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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별’ 챔프 최요삼 모두 주고 떠나다
비운의 챔프 최요삼이 2일 아름다운 작별을 했다. 사진은 2일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뇌파 검사를 받고 있는 최요삼. 왼쪽 눈가에 세상과의 작별이 아쉬운 듯 눈물이 맺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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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이젠 맞는 게 두려운데 …”
“이제는 피 냄새가 싫다. 내일이 두렵다.” “끝내고 싶다. 권투를…. 맞는 게 두렵다.” 25일 경기 직후 뇌출혈로 쓰러져 나흘째 사경을 헤매는 프로복서 최요삼(33·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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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삼, 그만 자고 일어나라" 응원 물결
WBO(세계복싱기구)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35ㆍ숭민체육관)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응원이 물결치고 있다. 최 선수는 25일 서울 광진구민체육회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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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료 모아 어머니에 아파트 사 준 효자 … 일어나라! 최요삼
26일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챔피언은 이틀째 의식이 없다. 담당 의사는 “생사는 2~3일, 의식 회복 여부는 일주일이 돼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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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삼, 챔프 방어 후 의식불명
경기가 끝난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최요삼을 의료진이 살펴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33.숭민체)이 경기가 끝난 뒤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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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수술' 최요삼, 3~4일이 생사고비
프로복싱 최요삼 선수가 타이틀 방어 성공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다. 최요삼은 서울시 자양동에서 열린 동양챔피언급인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타이틀'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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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챔프 50대 염동균·박찬희 성대결로 ‘복싱 중흥’ 나선다
영화 ‘로키 발보아’는 은퇴한 50대의 로키(실베스터 스탤론)가 ‘자신이 살아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링 위에 다시 올라 현 세계챔피언과 맞붙는다는 내용이다. 한국에서도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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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김행직, 세계주니어 3쿠션 당구 우승 外
◆김행직, 세계주니어 3쿠션 당구 우승 김행직(15·수원 매탄고)이 16일 스페인 로스알카사레스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3쿠션 당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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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페] 호나우지뉴, 스페인 국적 취득 外
◆호나우지뉴, 스페인 국적 취득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FC 바르셀로나)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국적을 취득, 이중 국적자가 됐다. 스페인 프로축구는 팀당 3명의 비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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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여자핸드볼 러시아 꺾고 우승 外
여자핸드볼 러시아 꺾고 우승 한국 여자대표팀이 20일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2007 국제여자핸드볼대회 풀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세계 최강 러시아를 28-27,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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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가석방 타이틀' 별난 복싱경기
이기면 가석방, 지면 1년 이상 더 복역. 태국의 한 교도소 안에서 희한한 복싱 경기가 열린다. AFP 통신은 3일 마약거래죄로 장기 복역 중인 태국의 여자 수형자가 방콕 교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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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복싱 챔피언 싸우기 전에 체중에 졌다
주먹보다 센 것은 체중? 세계복싱협회(WBA) 플라이급 챔피언이 체중 초과로 타이틀을 박탈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주인공은 27전 전승(17KO승) 가도를 달리던 베네수엘라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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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홍창수 "링이여 안녕"
북한 국적의 첫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홍창수(32.일본명 도쿠야마 마사모리.사진)가 결국 링을 떠났다. 16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수퍼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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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영, 여자 세계챔프 2차 방어
IFBA(세계여성프로복싱협회) 수퍼플라이급 챔피언 김지영(右)이 1일 전북 임실에서 벌어진 2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쉔예단(중국)과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김지영이 3-0 판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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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하이라이트] 사격팀 맏형 박병택 금 정조준
한국 사격팀의 맏형 박병택(40.KT)이 사격 최종일을 금빛으로 장식한다. 박병택은 8일(한국시간) 남자 25m 센터파이어 권총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겨냥한다. 그는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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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안에선 동네 싸움하듯 복싱 링 밖에선 사이좋게 우정 나눠
나란히 금, 은메달을 차지한 김기석(오른쪽)과 이옥성이 시상식 후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김천=조문규 기자 세계챔피언도 천적을 피해가진 못했다. 22일 영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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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싱 챔피언 시범경기
12일 오후 강원도 홍천복싱체육관에서 여자복싱 챔피언 시범경기가 열려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미니멈급 여자 세계챔피언인 손초롱(19.왼쪽) 선수와 한국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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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경기 전날엔 늘 유서 씁니다"
홍창수가 2003년 6월 WBC 수퍼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서 승리한 뒤 아버지 홍병윤씨의 어깨 위에서 환호하고 있다. [요코하마 AP=연합뉴스]홍창수는 최근까지 '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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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젊은이들을 보라 그리고 꿈을 가져라!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영화배우 문근영양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고교생과 대학생 80명이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선정됐다.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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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PR시대…"나도 김옥빈 남상미 처럼"
김옥빈, 남상미, 서지혜, 구혜선을 비롯해 복고댄스 퀸 배슬기까지 대한민국 연예계가 얼짱스타의 열풍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얼짱=인기스타’라는 공식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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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병규 연봉 5억원, LG와 재계약 外
*** 이병규 연봉 5억원, LG와 재계약 프로야구 LG트윈스는 29일 올해 타격왕(타율 0.337)과 최다안타 1위(157개)에 오른 간판타자 이병규(31.사진)와 종전 연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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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48. 첫 세계 제패
레슬링으로 세계를 제패한 장창선 선수의 어머니 김복순씨(왼쪽). 그녀는 콩나물 장사를 해 3대 독자인 장 선수를 키웠다. 오른쪽은 필자. 각별한 애정을 담아 그의 이름을 불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