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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리포트] “한국,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 미국 스포츠지 예측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남아공 월드컵 B조에서 한국이 2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10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SI가 축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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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투톱은 비능률”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All’s well that ends well).”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제목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이 제목과 함께 안정환(34·다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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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빡센’ 훈련으로 도전정신과 희망을 심는다
오지에서 축구로 사랑을 실천하는 축구 감독들. 왼쪽부터 임흥세·김신환·강성민씨. 그들이 들고 있는 것은 야자수공과 헝겊을 대 기운 낡은 공이다. 신인섭 기자 임흥세(54)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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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 그사이 그는 여드름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됐지만,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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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문전 어슬렁대는 스트라이커 원치 않는다’
#2000년 11월 레바논 아시안컵 ‘월드컵 불운’을 떨치고 남아공에서 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이동국. 하지만 그를 보는 허정무 감독의 시선은 냉정하다. 이동국(왼쪽)이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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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을 알면 월드컵 16강 보인다 오토 레하겔 그리스 감독
적장을 알아야 16강이 보인다. 축구는 야구처럼 작전이 많은 종목이 아니다. 결정적인 순간 작전타임을 할 수 있는 농구나 배구와도 다르다. 하프타임 때만 선수를 모아 작전 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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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K리그보다 빠르지 않더라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은 불과 한 달 남짓이었다. 사진은 4일 토트넘과의 경기에 출전한 이청용. 지금으로부터 2년7개월 전인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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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손 전 잉글랜드 감독 북한 축구대표 사령탑 맡나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한 북한 축구 대표팀이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에서는 스벤-예란 에릭손(61·사진) 전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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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안방 사수’ … 서울·울산·수원 홈 승률 7할대
프로축구의 인기 척도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홈 경기 승률이다. 통상 2주에 한두 번 홈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이를 기다려 온 홈 팬들에게 얼마나 좋은 경기력으로 서비스하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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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카리스마, 설기현은 변화가 필요하다
박지성 ‘도전하라. 욕심내라’박지성은 2년간 잊었던 무언가를 되찾아야 한다. 맨유에서 맞은 첫 시즌 보여준 과감한 돌파와 전진 패스다. PSV 에인트호번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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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킬·섹시‘3S’로 환상 플레이 펠레 넘보는 젊은 황제
유로 2008에 참가한 호날두가 13일(한국 시간) 스위스 노이하텔의 숙소를 떠나고 있다. 환상적 묘기 실전서 적용 해를 거듭할수록 축구는 삭막해졌다.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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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축구 영웅 호날두의 매력 3S는…
지금으로부터 23년 전인 1985년 포르투갈의 섬 마데이라에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아버지는 아이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도스 산토스 아베이루(Cristisno Ronaldo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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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도 내쫓는 카리스마 … 그래‘서’ 퍼거슨
퍼거슨 감독은 무섭고 차가운 성격 내면에 선수 한 명 한 명의 처지를 생각하는 따뜻함을 품고 있다. 3일 홈 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4-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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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축구대표팀 지휘봉 되찾은 허정무 감독
최정동 기자 2007년 12월 겨울 바다에서 고래를 건져 올린 사람이 MB(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말고 한 사람 더 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월 7일 새 국가대표 감독으로 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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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의 검은 스타들, 아프리카 집결
축구는 4년 주기로 숨을 쉰다. 월드컵은 물론 유럽선수권·아시안컵·코파 아메리카가 4년마다 열린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예외다. 아프리카 최강을 가리는 네이션스컵은 2년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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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축구스타 싹쓸이 다른 나라 리그 시들해져 ”
제프 블라터(사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잉글랜드 축구를 향해 연일 쓴소리를 퍼붓고 있다. 7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카펠로를 잉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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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지도자도 자격증 바람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필기 시험과 이론 및 실기 수업. 저녁식사 후에는 다음 날 있을 발표 준비. 입술은 부르텄고 잠도 충분히 잘 수 없었다. 그렇게 9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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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볼 ⑩ 동남아 축구가 달려온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1년째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노태진씨는 주말마다 축구 중계를 들으면서 골프를 친다. 골프장 인근에서 하는 동네 대항 축구 경기가 확성기를 통해 중계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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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밀어주는 '이천수 첼시행' 그러나 구단은 "…"
울산현대의 이천수(26.울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첼시로 갈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이 16일 그 가능성을 조심히 점쳤다. 신문에 따르면 첼시와 5년간 1000억원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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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밀어주는 '이천수 첼시행' 그 가능성은?
그라운드의 악동 이천수(울산)가 한국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첼시로 갈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이 16일 그 가능성을 조심히 점쳤다. 신문에 따르면 첼시와 5년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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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프로야구·축구 높아진 국민 눈높이 맞추려면
국내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가 한껏 높아졌다.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LA 다저스)이 뛰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홋스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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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들 왜 줄줄이 탈락하나
브루스 어리나 미국 감독은 "세계 축구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팀이 8년만에 월드컵 2회전에 진출하기 전이었다. 이번에 미국은 포르투갈에 놀라운 승리를 올리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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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 판정 유리할까?
얼마전 영국의 축구 전문잡지 월드사커가 월드컵 출전팀 감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여러 명이 한국과 일본을 '주목해야 할 팀'으로 꼽았다. 아직 세계적 수준과는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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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예상성적 싸고 시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양대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감독들이 월드컵 본선에서 '죽음의 F조'에 속한 잉글랜드의 예상 성적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스코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