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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전.현직 기술위원장 이용수·이영무씨 월드컵 대담
"독일 월드컵에서도 최소한 16강에는 진출해야죠." 이영무 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왼쪽)과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 2006 독일 월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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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골밑 선수 '씨가 마른다'
#1. 휘문고 농구부 김재원 코치는 최근 중학생 센터를 스카우트하러 지방에 내려갔다. 그러나 그 선수는 "포워드를 시켜준다는 다른 학교에 가기로 했다"며 김 코치를 만나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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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축구 스타 김희태씨 "프로팀 감독도 싫다"
김희태씨(둘째줄 가운데)가 자신이 축구를 가르치는 중학생들과 함께 합숙소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유소년 축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인생을 걸었습니다." 1970년대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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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원 '꿈을 이루다'… K2 득점왕까지
실업축구에서 세미프로로 변신한 K2-리그가 3년 만에 스타를 탄생시켰다. 올해 득점왕(11골) 김한원(24.수원시청.사진)이다. 지난 10일과 13일 벌어진 K2-리그 챔피언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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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전무에 김호곤씨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에 김호곤(54.사진)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20일 선임됐다. 조중연(59) 상근부회장은 사표를 냈다. 다음달 1일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는 축구협회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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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새 100여 팀 선수들 "집으로"
한전 배구팀 선수는 전원이 30대다. 오랫동안 선수가 충원되지 않았다. 36세의 최고령 선수 심연섭(위)이 레프트 주공격수를 맡아야 한다. [중앙포토] 지난달 28일 국회 문광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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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지도자 90% "16강도 힘들 것"
일선 축구지도자 중 대다수가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15일 한국축구연구소가 일선 축구지도자 400명을 대상으로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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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아드보카트 체제 … 새얼굴 발탁, 토털사커로 싹 바꾼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부임하면 한국 축구대표팀의 컬러는 어떻게 바뀔까. 일단 선수 물갈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드보카트는 1998년 글래스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 감독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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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기다려! FC 서울'
▶ 안양 시티즌이 우승기념으로 만든 사진첩. [안양 시티즌 제공] 버림받은 상처는 쓰라렸다. "돌아오라"는 외침은 허공 속으로 사라졌다. 배신감 속에 "죽을 때까지 축구는 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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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호 좌초 국내파에 무게 … 차범근, 포터필드 급부상
▶ 수원 삼성의 차범근(왼쪽) 감독과 부산 아이파크의 이안 포터필드 감독.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결국 옷을 벗었다. 형식은 자진 사퇴지만 '사실상의 경질'이다. 지난해 6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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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의 히딩크' 안종관 감독
▶ 안종관 감독(中)이 부평 숙소에서 INI스틸 여자축구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부평=조성준 대학생 사진기자, 후원 canon "지방으로 전지훈련 가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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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올드스타전 출전 40명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올드스타전에 출전할 40명의 선수 명단을 1일 확정해 발표했다. 각각 프로팀과 아마팀에 몸담고 있는 지도자들이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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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성한이 형, 내 강속구 쳐봐"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사진 (左))의 강속구를 '오리 궁둥이' 김성한(右)이 받아친다.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이 상대팀이 돼 맞대결하는 장면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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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무능함 광고하려면 선수 때려라
대학 시절, 선후배와 함께 산에 갔을 때의 일이다. 밥이랑 찌개를 끓여 배부르게 잘 먹긴 했는데 먹고 남은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었다. 어떻게 할까 궁리하다가 누군가 "돌무덤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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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회장 "선진국 수준, 축구 인프라 구축"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회장은 6일 선진국 수준의 인프라 구축과 국내 축구환경의 획기적 개선,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통한 세계 정상권 진입 등을 골자로 한 '새 임기 내(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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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 독자후보 내겠다" 목소리 키우는 '축구 재야'
축구계가 소란스럽다. 지난해 말 한국축구연구소(11월 30일), 축구지도자협의회(12월 29일)의 잇따른 등장으로 예상됐던 갈등이 표면화됐다. 오는 18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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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스포츠 10대 뉴스
스포츠계에서 짝수 해는 바쁜 해다. 올림픽과 월드컵축구.아시안게임 등 굵은 국제대회들이 2년 간격으로 짝수 해에 벌어진다. 2004년은 아테네 올림픽의 해였다. 한국 선수단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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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김호곤 올림픽축구팀 전 감독
▶ 김호곤 감독(左)이 부인 최문실씨와 함께 자택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면서 담소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백수(白手)에도 질(質)이 있다. 아테네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김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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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14. 공군 - 해병대 명승부
▶ 1958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세계 군인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는 한국 선수들. 트랩 상단 맨 오른쪽이 필자. 고려대 트리오의 입대로 1958년 공군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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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농구 '南女 北男'
1999년 남북한을 오가며 치러져 감동을 남겼던 남북 통일농구대회가 7일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 개관에 맞춰 열렸다. 남측으로서는 4년 만의 방북 경기인 동시에 1년 만의 남북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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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大朴' 떴다
동북고와 청구고가 추계 중.고축구연맹전 고등부 결승전을 벌인 지난달 29일 속초종합운동장. 1-1 동점이던 전반 36분 청구고 10번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곧이어 청구고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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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밀착 프로팀서 유소년 클럽 활성화
'중학 중퇴 프로선수'가 생기는 것은 엘리트 선수의 배출원(源)이 학교 축구팀에서 클럽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과도기적 현상이다. 그동안 학교 축구부는 우수 선수를 키워 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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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버리고 축구와 '승부차기'
정조국(왼쪽 둘째)·안상현(中) 등 안양의 20세 이하 선수들이 숙소에서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 [안양 LG 제공] '소년 프로축구 선수'가 늘고 있다. 고졸은 물론 중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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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는 축구 공부중
'황새' 황선홍(35)이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이번엔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다. 황선홍은 이미 프로팀 전남 드래곤즈의 2군 코치이긴 하지만 앞으론 본격적으로 지도자 학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