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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유혹
본즈는 지난 수년 동안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 복용설에 시달렸다. 지난해 발간된 『그림자 게임(Game of Shadows)』이라는 책을 통해 본즈가 연방 대배심 앞에서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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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막장, 2군 리거들 '정리해고' 두려움 속 역전 홈런 꿈꾼다
프로야구 퓨처스(2군) 올스타 경기에서 남부 김문호가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퓨처스 게임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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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로드, 최연소 500홈런 '- 1'
알렉스 로드리게스(32.뉴욕 양키스)가 개인 통산 499홈런을 터뜨렸다. 로드리게스는 26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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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덫에 걸린 본즈'
25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에 출전한 본즈가 대기석에서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작은 사진은 그의 내연녀였던 킴벌리 벨.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팜므 파탈(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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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자카, 벌써 12승… 7이닝 무실점 호투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6.보스턴 레드삭스)가 시즌 12승에 성공했다. 마쓰자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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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박찬호에 대한 기다림
박찬호가 지난 19일 트리플A 경기서 5.2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10안타를 맞고 7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그러자 인터넷에는 수 많은 네티즌들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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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김병현, 7이닝 1실점 시즌 5승 外
김병현, 7이닝 1실점 시즌 5승 김병현(플로리다 말린스)이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5승(5패)을 챙겼다. 김병현은 7이닝 5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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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 匠人없이 명품 없다
연합뉴스 그들과 함께한 지난 며칠은 ‘붉은 비’ 속에 파묻혀버린 듯했다. 지난 17일 박지성의 명동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리기 시작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붉은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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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사나이들 '기록을 향하여'
프로야구에는 '늘 푸른 소나무' 세 그루가 있다. 송진우(41.한화), 양준혁(38.삼성), 전준호(38.현대). 한결같은 꾸준함, 철저한 자기관리로 야구계의 전설에 도전하는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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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쥐'정수근 역전 투런 MVP
3년 만에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롯데의 정수근.[부산=뉴시스]부산의 야구팬들이 크게 웃었다. 목청껏 '부산 갈매기'를 불렀고, 파도타기 응원은 녹색 그라운드를 휘감았다. 친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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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U, 20일 상암구장서 FC 서울과 격돌
2003년 2월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호적수 아스널과의 축구협회(FA컵) 홈경기에서 0-2로 진 뒤 올드 트래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라커룸으로 들어온 알렉스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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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전설' 맨U가 온다
#1.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원 구본주(26)씨는 16일부터 일주일간 휴가를 냈다.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가 18일 방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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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 올스타전 斷想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있는지 모르지만 여름날 저녁, 별은 유난히 빛난다. 그래서 별 헤는 밤의 기억은 대부분 여름방학과 맞물려 있다. 그 까만 하늘에 총총히 박힌 별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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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캐디 ? 올스타전서 홈런 많이 나오게 거포들 배팅볼 투수 동반 허용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07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최고 눈요기는 홈런포 대결이다. 밤 하늘 커다란 아치를 그리며 담장을 넘어가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시원해진다. 이번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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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짱의 금자탑
한국 프로야구에서 이승엽(당시 삼성)은 만 4년3일, 520경기 만에 100홈런을 달성했다. 일본에선 3년6개월, 432경기 만이다. 한국에서보다 단축된 기록이지만 고국에서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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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 로저 클레멘스 ‘먹튀’ 오명
기대했던 구세주는 아니었다. 45세의 노장 투수 로저 클레멘스(사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는 5월 7일(한국시간) ‘은퇴에 실패했다’는 클레멘스를 1년 연봉 환산액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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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5선발 백차승과 김병현의 비애
하루 던지면 4일 쉬고 닷새째 등판하는 것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현대 야구에서 제5선발 투수는 '메뚜기'입니다. 자신의 자리를 보장받지 못합니다. 한국이나 메이저리그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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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꼭' 봐야 할 101가지 스포츠
1위 여름올림픽, 2위 월드컵 축구, 3위 겨울올림픽. 스포츠 팬이라면 이것들은 죽기 전에 꼭 현장에서 봐야 한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26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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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구는 투수의 '필살기' 인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 100은 특별한 숫자다. 100마일, 시속 160.9㎞는 ‘광속구’다. 프로팀 스카우트들은 100마일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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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최고 훈장은 볼넷왕이다"
"공은 잘 치지만 팀에는 큰 도움이 안 되는 선수." 언뜻 납득이 안 가지만 그런 선수가 꽤 있는 모양이다. 일본 프로야구 롯데 마린스의 바비 밸런타인(57) 감독은 지난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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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승엽, 3연타석 삼진 … 연이틀 무안타 外
이승엽, 3연타석 삼진 … 연이틀 무안타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7일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연타석 삼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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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의 또 다른 팀 결정, 이승엽의 청개구리 선택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은 항상 주위의 조언과 반대로 결정했다. 계산 없이, 작정 없이 ‘저지른’ 일은 아니다. 학교는 주위에서 권하는 대로 경복중-대구상고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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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14] '구와타 로드'에 핀 꽃 한 송이
잔디도 자라지 않는 맨땅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그렇게 말하고 싶다. 지난 11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일본 출신의 투수 구와타 마쓰미(3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ㆍ사진)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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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심리학자가 본 박찬호의 선택
박찬호 [전한 일간스포츠USA 기자] 다저스 시절의 전성기, 텍사스-샌디에이고-메츠를 거친 부상 회복기. 이제 박찬호(34)의 2007년 여름과 가을은 과연 어떤 시절로 기록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