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이승엽, 3연타석 삼진 … 연이틀 무안타 外

이승엽, 3연타석 삼진 … 연이틀 무안타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7일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연타석 삼진을 포함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승엽은 타율이 0.259까지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2-1로 승리했다.

'DDGT 챔피언십 드리프트' 일본 우세

일본의 나카무라 다이스케가 1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 한국 DDGT 챔피언십 드리프트 3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아스팔트 위의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에서 일본 선수들은 모두 4강에 올라 한국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박찬호 이적 후 첫 마이너리그 등판서 패전

박찬호(34)가 이적 후 첫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부진했다.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휴스턴 산하)의 박찬호는 17일(한국시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아이소토프스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플로리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안타 7개와 볼넷 3개로 5실점 했고 팀이 2-9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MLB 백차승 4이닝 7실점 3패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우완투수 백차승(27.시애틀)이 부진한 투구로 시즌 3패째를 당했다. 백차승은 17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9개와 볼넷 2개로 7실점(6자책)했고 팀이 4-9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승3패.

이애라, 세계주니어역도 동메달

이애라(17.광주체고)가 2007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애라는 17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끝난 여자부 75㎏급에서 인상 97㎏.용상 123㎏을 들어 올려 합계 220㎏으로 아르메니아 흐리프시메 쿠르쉬우드얀(합계 245㎏), 벨로루시 볼라 네다레자바(합계 22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차두리, 독일 2부리그 코블렌츠로 이적

차두리(27)가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TuS 코블렌츠로 이적했다고 구단 측이 17일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1부리그 FSV 마인츠05에서 뛰어온 차두리는 마인츠가 2007~2008시즌 2부 리그로 떨어지면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코블렌츠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한국 남자배구, 핀란드에 2연패

한국 남자배구가 2007 월드리그에서 복병 핀란드에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핀란드 투르쿠에서 열린 예선 A조 8차전에서 문성민(17득점.경기대), 김학민(13득점.대한항공), 이경수(10득점.LIG)가 분전했지만 홈팀 핀란드에 1-3(25-22, 19-25, 22-25, 17-25)으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