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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피가로의 결혼 시간 3월 6ㆍ8ㆍ10ㆍ12ㆍ14일 오후 7시30분(일요일 오후 3시)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격 VIP석 20만원 R석 17만원 S석 12만원 A석 7만원 B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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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침묵…결단은 명쾌하다
어두운 범죄조직 마피아. 불법과 잔혹함만 있을 것 같은 조직을 지배하는 대부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용기로 조직을 관리한다는 점이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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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오바마 시대 ② “규제 완화, 세금 인하 표방한 레이건주의는 끝났다”
“레이건주의는 끝났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5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기 정부에 정권 인도 계획을 밝힌 뒤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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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스키도 마실 만은 하네-‘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와 ‘선토리 위스키’
위스키나 와인을 오크통에서 숙성시킬 때 증발돼 줄어드는 미세한 양을 두고 서양인이 ‘천사의 몫(angel’s share)’이라고 부르는 건 유머도 있고 광고 효과도 있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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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목수에서 ‘미국의 영웅’으로
실베스터 스탤론도 ‘록키 발보아’와 ‘람보 4’를 찍었다. 브루스 윌리스도 ‘다이하드 4’를 찍었다. 그렇다면 ‘인디아나 존스 4’도 안 될 게 없는 것 아닌가?해리슨 포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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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부활한 뱀파이어 영화
요즘 미국에서는 뱀파이어가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 한국에서도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이하 ‘나는…’)는 바이러스의 창궐로 살아남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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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중 패밀리’가 떴다
미국에 ‘코폴라 패밀리’(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소피아 코폴라 등 부녀 감독 가족)가 있다면 한국에는 ‘하명중 패밀리’가 있다. 하명중(55·사진(左)) 감독이 16년 만에 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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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전위·미래 영화의 축제 24일 서울서 동시 개막
아날로그를 넘어선 미래의 영화, 상업영화의 경계를 넘어선 전위적 영화를 맛볼 수 있는 두 영화제가 24일 나란히 시작된다. 우선 26일까지 서울 남산드라마센터에서 열리는 레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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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의 ‘DVD 골라드립니다 ’-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동맹을 위해 14세의 나이에 프랑스 왕세자와 정략 결혼한 마리 앙투아네트를 다룬 작품이다. 기존의 시대극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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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3대를 못 가는 이유
재벌 기업들 개방 압력과 가족 불화로 경영권 승계에 발목 잡혀 아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피폐한 상황을 딛고 일어나 오늘날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견인차가 됐다. 그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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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세이지와 세 거장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왼쪽에서 둘째) 감독이 26일(한국시간) 오전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예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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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위대한 시나리오' 투표 카사블랑카 1 위 뽑혀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일자(잉그리드 버먼)에게 전하는 릭(험프리 보가트)의 대사가 인상적이었던 영화 '카사블랑카'(1942.사진). 할리우드의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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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성난 황소' '천국의 문'…
1970년대는 미국 영화사에서 '새로운 물결'이었다. 고전적인 형식의 할리우드 영화에 "굿바이!"를 외치며 미국 사회의 구조적 병폐를 겨냥한 수작들이 대거 쏟아졌다. 프랜시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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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바이브레이터 外
*** 바이브레이터 감독 :히로키 류이치 주연:오모리 나오·데라지마 시노부 장르 : 드라마 등급:18세 홈페이지 :www.vibrator2005.co.kr 내용 :눈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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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레이 外
*** 레이 감독 : 테일러 핵포드 주연 : 제이미 폭스.레지나 킹 장르 : 드라마 등급 : 15세 홈페이지 : www.raymovie.com 내용 : 흑인 소년 레이는 일곱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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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위대한 배우를 잃었다"
▶ 프랑스 르몽드의 1면 머리기사로 게재된 말론 브랜도의 사진과 기사(左).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명예의 스타 거리’ 위에 새겨진 말론 브랜도의 동판이 3일 그의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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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케이지 새 애인은 한국계였다
▶ [일간스포츠 제공] 할리우드 톱스타 니컬러스 케이지(40.(右))와 연인 관계로 알려진 앨리스 킴(19.(左))이 한국계로 확인됐다. 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샌퍼낸도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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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으로 제왕자리 올랐다
"아카데미가 드디어 팬터지 영화를 인정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7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완결편 '왕의 귀환'으로 감독상 트로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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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TV영화] '병사의 낙원' 外
병사의 낙원 ★★★(★ 5개 만점) (EBS 밤 10시) 감독: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주연:제임스 칸.안젤리카 휴스턴 미 패권주의 고발한 전쟁물 '지옥의 묵시록'으로 칸 영화제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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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 인터뷰] 소피아 코폴라 감독
오는 29일 열리는 제7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앞둔 할리우드에서 요즘 가장 주목받는 감독은 아마 소피아 코폴라일 것이다. 올해 서른셋인 이 여성 감독은 불과 두번째 장편 연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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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外道 감시
도청 전문가 해리. 어느 날 그는 불륜 관계인 마크와 앤을 도청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첨단기술을 동원해 어렵게 도청에 성공하지만 의뢰인인 앤의 남편이 마크 등을 살해하려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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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KBS2 '파이란' 外
***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하네 파이란(KBS2 밤 10시50분)="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라는 포스터 카피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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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으로 건져낸 '영화의 감수성'
영화가 범람하는 시대다. 조금만 눈을 돌려도 영화와 마주친다. 신문에서, 방송에서, 인터넷에서 등등. 이제 영화는 문화의 한 분야를 넘어서 일상을 지배하는 단어가 됐다. 서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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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민 케인이 1위야?" 古典영화 예찬과 비아냥
"오,맙소사!. 또 '시민 케인'인가. 다른 좋은 영화들도 수두룩한데, 왜 케케묵은 '시민 케인'인가." "마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신입생들에게 주는 필독서 목록처럼 권위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