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세이지와 세 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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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왼쪽에서 둘째) 감독이 26일(한국시간) 오전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예전에도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로 다섯 번이나 올랐던 그는 이번에 갱스터 영화 '디파티드'로 '5전6기'의 주인공이 됐다. 할리우드를 대표해온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마틴 스코세이지,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커스(왼쪽부터) 감독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디파티드'는 감독상.작품상.편집상.각색상 등 올 아카데미에서 4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흑인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에게, 여우주연상은 원로배우 헬렌 미렌에게 돌아갔다.

[LA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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