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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DNA 잘라 붙이는 시대…툴젠·올릭스 주목받는 이유 유료 전용
■ K-바이오 지도 by 머니랩 「 금리 인상기 성장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합니다. 성장주의 대표 격인 바이오도 예외는 아니죠. 특히 소형 바이오테크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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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매력 국가 한국’ 첫걸음은 매력적 음식으로부터
이혁 전 베트남 대사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뭔가를 먹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음식은 가장 강력한 소프트파워다. 특히 풍요의 시대가 오래 지속하면서 인류는 배불리 먹는 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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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셀카 찍고 떠났다...푸틴 굴욕 준 '도살자'의 반란 이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을 안긴 '푸틴의 해결사'. 24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무장 반란을 주도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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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한글' 파일 보낸 공무원…"이민을 은혜베푼다 생각"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달 17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인력 송출업체 VINA JSC에서 교육생들이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다. 하노이=이태윤 기자 “도스레바 이이 데스까?(어떻게 하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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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민? 대신 일본 간다"…베트남서 韓 1위→10위 밖, 왜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달 18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인력 송출업체 VXT에서 용접 실습을 마친 교육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노이=이영근 기자 “원래 한국에 가려 했는데…….” 지난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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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독일장관 현지서 이민세일즈할 때…한국, 선진국 찾아 정책 벤치마킹만
한국은 ‘고위급 세일즈’에서도 경쟁국에 뒤처진다. 선진국 장관들은 인력 송출국을 찾아 해외 인력 유치 ‘영업맨’을 자처한다. 후루카와 요시히사 전 일본 법무상은 지난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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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탕수육, 아편전쟁 굴욕의 요리?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탕수육,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진 셔터스톡 탕수육은 여러 나라에 퍼진 중국 음식이다. 국경을 초월해 그만큼 다양한 입맛에 맞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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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여권 없어도 OK 지하철·버스 타고 떠나는 세계 미식 여행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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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은 과도함의 적” 포도주는 왜 ‘원샷’ 하지 않나
━ 와글와글, 와인과 글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 위치한 브리야 사바랭 이름 기리는 분수와 동상. [사진 위키피디아] 요리용 칼로 도마 위를 통통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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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요리사' 대신 '도깨비' 뜨나…러서 은밀히 키우는 새 용병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공화국에서 자생한 민병대 '콘보이(Convoy).' 크림공화국 행정수반 세르게이 악쇼노프(51)가 창설했다. 악쇼노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9개월 만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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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샤넬 걸친 김정은 일가…"김주애 밸이 난다" 주민들 분노
캐비어(철갑상어 알), 스카발 인민복, IWC 손목시계, 샤넬 핸드백, 디올 키즈 재킷…. 북한 '백두혈통'의 명품 사랑은 어디까지일까. 지난 16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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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왜 그 맛 안 나지? 호텔식 프렌치토스트 비법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잘못된 조합은 맛을 더하기는커녕 음식과 술 본연의 맛을 해친다. 〈완벽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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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작가’ 또로니, 30㎝ 간격 점 찍자 없던 공간 돋아나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대구에서 열린 또로니 개인전. 대구에서 산 아크릴 물감과 파리에서 가져온 붓으로 현장 작업을 했다. [사진 갤러리신라] 니엘 또로니(Niel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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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장 관두고 요리 10년, 행복을 전염시키는 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삼겹살을 조리하는 신민섭 셰프. 김상선 기자 현재 삶에 만족하는지, 사는 게 행복한지 먼저 물었다. 그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학을 나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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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영국 음식에 대한 편견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영국은 음식이 맛없는 나라로 유명하다. 이는 오래 묵은 편견이다. 과거 영국 음식이 맛없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영국인 스스로가 음식을 맛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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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가스레인지 왜 문제인가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마리 앙투안 카렘은 현대 최초의 스타 요리사이다. 그는 프랑스 요리를 중세에서 현대로 끌어낸 인물이다. 불행히도 천재 요리사 카렘의 삶은 너무 짧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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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자 “만주국 외교권 없어, 푸이는 관동군 허수아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9〉 만주국은 1938년 이탈리아와 수교했다. 수교기념으로 평화 대표단을 로마에 파견했다. 무명용사 묘지를 참관하는 만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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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새해 아침 큰 만두를 먹는다, 잠시나마 위대해진다
━ 2023년, 나만의 신년 예식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전보다 더 많은 편의를 누리게 되었지만, 사람들은 전보다 더 작아졌다. 영웅은 역경과 더불어 탄생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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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경찰서 의심 중식당 대표 "美 시나리오 조종, 우린 적법"
중국 '비밀 경찰서' 운영 의혹을 받는 중식당 동방명주 대표 왕해군 씨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동방명주 앞에서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중국 ‘비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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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묵는데 침대도 챙겨왔다…빈 살만 상상초월 짐꾸러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7일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과 환담 오찬 일정을 마친 뒤 떠나기 전 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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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레스토랑의 시작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레스토랑의 기원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몇 가지 사실이 있다. 하나는 레스토랑이 원래 장소가 아닌 음식 이름이었다는 것이다. 18세기 파리에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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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늘리고 얇게 펴서 퐁당! 면의 성지서 만난 유포면의 매력 [쿠킹]
10년간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로 받은 사랑을 뒤로하고, 2019년 돌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국숫집에 도전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유학 시절 배운 유럽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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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를 담은 영화 '더 퀸'과 애주가로서의 엘리자베스 2세 [쿠킹]
정인성의〈영화로운 술책〉 여러분은 술에 무엇을 곁들이시나요. 맛있는 안주, 아니면 신나는 음악? 혹시 소설과 영화는 어떠세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은 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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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위주 미식 혁명…“사과로 장미꽃 만드니 식감 좋더라”
━ 채식 요리 대가 알랭 파사르 셰프 작은 정원으로 꾸민 ‘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 팝업 레스토랑 실내 전경과 알랭 파사르 셰프. 최영재 기자 오늘부터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