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노린 외화5편 수입불허
추석 대목을 노려 수입하려는 5편의 외화가 수입 추천허가를 얻지못해 한꺼번에 수입길이 막혔다. 볼만한 외화수입이 막히자 외화를 즐길 외화팬은 외화팬대로 서운하게 됐고 추석대목을 노
-
(8)모로코|요란한 왕의 행차… 백여후궁이 모셔
우리가 모로코 최대의 도시로 세계에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카사블랑카에 도착한 것은 한여름의 저녁나절이었다. 막 바다로 곤두박길 하는 붉은 태양이 낙조을 그리고 있었다. 나는 이
-
『한반도 향후 5년』을 진단한다
TBC-TV는 20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 14주년기념 특집으로 『한국-향후5년』이라는 입체 토론을 방영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새뮤얼·헌팅턴」교
-
군부, 특공대 등 조직 유전점령 훈련
산유국들의 유가인상 및 공급위협에 지친 서구선진국의 일부 여론 가운데 군사행동론이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 『석유「파이프」가 막히면 서구 각 나라는 최악의 사태를 각오하지 않으
-
태국에 이색 용병집단 『고속도로 경호대』
공산「게릴라」에 시달리고 있는 태국에는 「프랑스」의 외인부대 비슷한 일종의 용병집단인 「고속도로 경호대」란 것이 있다. 이 고속도로 경호대는 복장이나 규율면에선 정규군만큼 통일되고
-
미지상군 3백25명 투입
【워싱턴5일 AP합동】미 국방성은 5일「모로코」및 기타「아프리카」군대의 대「자이레」공수와「프랑스」외인부대의「자이레」철수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지상요원 3백25명이「프랑스」「자이레
-
외인부대
영화 『외인부대』와 『모로코』라는 말만 나와도 갑자기 꿈꾸는 듯한 눈이 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마르레네·디트리히」와 「마리·벨」의 퇴폐적인 매력과 「게리·쿠퍼」의 고뇌에 찌
-
벨기에 공정대 「자이레」 철수
【킨샤사 22일 로이터합동】자이레 내전에 투입된 벨기에 공정대는 22일 프랑스군 외인 부대가 자이레 내전의 격전지 「콜웨지」시 외곽에서 약 15명의 백인을 인질로 잡고 저항중인 반
-
자이레-불·벨기에 공정대 콜웨지 탈환|외국인 구출 성공
【브뤼셀 21일 AP합동】「프랑스」와 「벨기에」는 19일과 20일에 걸쳐 「자이레」내전의 중심지인 「콜웨지」 동광 지구에 프랑스 외인부대 소속 공정대 6백명과 「벨기에」 공정대원
-
불·벨기에 「자이레」에 파병
【킨샤사(자이레) 18일 AP합동】 「프랑스」「벨기에」영국 미국은 18일 「자이레」정부군과 반란군간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자이레」남부 「샤바」주에 갇혀 있는 약3천명의 유럽인과
-
「프랑스」 외인부대의 용맹
(★★★☆·13일 밤 10시35분)=원제 The Tall Men. 51년 미「콜럼비아」사 제작. 「윌리스·골드백」 감독, 「버트·랭커스터」 주연. 북「아프리카」의 「탈파」 지방에
-
아프리카의 백인용병
『「아프리카」에서 활약할 용사 구함. 경력불문. 단 전투경험이 있어야 함. 1년 근무조건으로 월 보수는 1천2백「달러」. 연락처전화××××.』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
앙골라서 주름잡는 불 정보기관
최근 미국의「워싱턴·포스트」지가 『미국CIA가 프랑스의 비밀정보기관(SDECE)과 함께「앙골라」에서 친 서방「앙골라」해방민족전선(FNLA)을 지원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
(46)|재불 아동심리학자 김양희 박사(1)
「파리」에서 서북쪽으로 4백리, 「노르망디」지방의 중심도시인 「루앙」에는 청각재교육을 하는 독특한 개인병원이 있다. 「루앙」시 「티에르」로 14번지 아담한 한채의 건물 앞에는 『「
-
"케네디는 극우 미 관리들이 암살하려 했었다"
【파리 2일 로이터 합동】「파리」의 우익신문 「로로르」지는 2일 미 관리들이 한 「프랑스」인을 고용해서 1961년 5월 고 「케네디」 미 대통령의 「파리」방문 때 「케네디」대통령을
-
「드골」의 열렬한 추종자|불수상 메스메르씨
【파리6일UPI동양】「피에르·메스메르」수상은 그의 이제까지의 정치생활 중 모험적인 투쟁가이며 분쟁조정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드골」장군에게 충성을 다한 추종자로 이름이 나있다. 1
-
동남아(9)맨발의 입지.. 월남의 「따이한」들|사이공=이종호 순회특파원
월남의「따이한」교포 수는 전부 합쳐 42가구 1백38명. 월남인 부인까지 쳐서 1백84명이 주로「사이공」을 중심으로 살고 있다. 1세들은 대부분 2차 대전 때 동남아로 징용되어 갔
-
불서 주목 끄는 심리영화-|소테 감독의『막스와 건달들』
"인생의 이런 일 저런 일"로 대성공한 프랑스 감독 「클로드·소테가」 "막스와 건달들"이라는 새 영화를 전과 같은 연기 진으로 만들어 「원·투·스트레이트」의 흥행을 노리고 있다.
-
굶주림의 밀림 비아프라|세기의 비극 나이지리아 내란 그 시말
[나이지리아]의 내전은 11일 연방군이 [비아프라]의 수도 [오웨리]와 [울리]공항을 점령하고 이에따라 [비아프라]지도자 [오두메구·오주쿠]장군과 각료 전원이 해외로 망명함으로써
-
호지명에 독일인 양자
지난 3일 사망한 월맹대통령 호지명에게는 독일인양자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호의 양자는「호지룽」이라고 불리고 월맹군대령까지 진급,「인도차이나」전쟁 때 줄곧 호를 보좌했다. 「호지룽」
-
(23)『프랑스의 영광』을 되새기며|나폴레옹 탄생2백돌 성대한 기념축제
15일은「나폴레옹」생일 2백주년. 현실의 역경을 타개해야하는 절실한 요구 속에서 「프랑스」는 과거 영광의 상징적 이물에 대해 한층 성대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프랑」화가 평가 절하
-
「한계」흐린 가위질|영화검토시비
영화겸열이 심해졌다는 영화인들의 불평이 대단해지고있다. 『돈을 대는것은 제작자지만 정작 영화를 만드는것은 공보부』라는말이나 돌만큼 마구「가위질」을 한다는게 영화인의 주장 이다. 반
-
드골정권 붕괴위기|노동자 6백만명 파업
【파리20일로이터·AP·UPI=본사종합】확대일로에 있는 전국적파업으로 「프랑스」전체가 마비상태에있는 20일밤 공산당은「드골」대통령정부를 타도하여 전좌익세력의 인민연립정부를 수립하자
-
드골의 프랑스
영국에 망명하고있던「드골」이 1943년5월「런던」을 떠날때의 일이다. 『당신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냐?』고「이든」이 물었다. 『나는 당신네국민은 매우 존중할만하지만 당신네 정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