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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국 외무장관된 프랑스 대사
그루지야의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11일 자국 주재 프랑스 대사인 살로메 주라비슈빌리(51.여)를 외무장관에 임명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일국의 대사가 자신이 주재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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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이젠 다시 볼 때다] 下. 정서냐 실리냐
중앙일보의 '이중국적-이젠 다시 볼 때다'시리즈가 나간 뒤 미국 뉴욕의 모바일 정보통신 업체에 근무한다는 이민영씨는 취재진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e-메일을 보내왔다. "공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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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이젠 바로 볼 때다] 上. 해외 유학·근무가 '족쇄'로
이중국적-.요즘 세상에 흔히 있을 수 있는 해외 장기 체류의 부산물인가,병역의무 등을 피하기 위한 고의적 도피구인가. 기업이든 정부든 필요한 인재라면 허물로 삼지 말아야 할 문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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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8개국 "불법이민 막자" 국경경찰대 창설 합의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과 13개 EU 회원국 후보국 등 유럽 28개국 내무장관들은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회의를 열고 불법이민을 막기 위한 '유럽 국경경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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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월드컵 2관왕 성민 "한국 수영 새물길 내겠다"
갈색으로 물들인 머리,양볼과 이마에 그득한 여드름, 그리고 천진난만한 웃음…. 아직 앳된 소년 티가 곳곳에 남아있지만 성민(20.한체대)은 이제 어엿한 월드 수영챔피언이다. 성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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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관왕 성민 "한국 수영 새물길 내겠다"
갈색으로 물들인 머리,양볼과 이마에 그득한 여드름, 그리고 천진난만한 웃음…. 아직 앳된 소년 티가 곳곳에 남아있지만 성민(20.한체대)은 이제 어엿한 월드 수영챔피언이다. 성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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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군정몰락까지]
코트디부아르는 1960년 프랑스의 식민통치에서 독립했다. 그 뒤 초대 대통령 펠릭스 부아니가 33년간 장기 집권했다. 93년 그가 갑자기 숨지면서 철권 통치기간에 잠복하던 모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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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재일 조선인 지휘자 김홍재
나는 재일 조선인 지휘자 김홍재를 알지 못했다. 그를 잠깐 만나보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를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떨어지는 오동 한 잎을 보고도 천하에 가을이 깊었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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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정부군.반군 휴전협상 결렬
[리브르빌 AFP=연합]휴전협상에 들어갔던 콩고 정부군과 반군 대표들이 16일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협상을 마련한 국제중재위원회가 밝혔다. 이 위원회의 대변인 무스타페 니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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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프랑스로 추방 자유찾은 희대의 살인마 소브라이
지난 70년대 태국.인도 등지에서 10여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인터폴에 의해'아시아 수배대상 1호'로 지목됐던 악명높은 샤를 소브라이(53.프랑스 국적)가 25일 인도에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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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사양 빗장걸기 바쁜 EC
유럽공동체(EC)는 1일 법무·이민 등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동유럽·아프리카 등으로부터의 난민유입에 대해 공동 대처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유럽 각국들은 이미 강도 높은 난민유입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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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축소 발표 의혹/깊어가는 「명단공개」 후유증
◎“누락된 천8백여명 공개” 여론거세/검찰 수사방침에 관련자일부 반발 88학년도이후 전국 62개대학에서 발생한 부정·부당입학생 및 학부모의 명단공개에 따른 후유증이 심각하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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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방패」위협속 늘어나는 이라크 철수 인파
◎외국인 2만 “일요일 엑서더스”/암만에서 배명복특파원 4신/거의 육로로… 한국인도 1백21명/요르단선 “이라크 어린이에 우유 보내자”운동 이라크 선박에 대한 미국의 무력시위로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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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죄」거의「반역」으로 엄단|「레프첸코」폭로 계기로 방첩강화…각국의 처벌법을 보면
일본에서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전KGB (소련비밀경찰) 소령「레프첸코」의 폭로증언을 계기로 각국에서 첩보활동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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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천국」 프랑스… 20∼30만명이 득실
서독이 스파이 천국이라면 프랑스는 『망명천국』 이다. 「바니-사드르」 전 이란대통령의 프랑스 망명으로 프랑스-이란관계가 사실상 단절되다시피 했지만 프랑스는 그래도 망명천국답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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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망명객 들끓는 「프랑스」|실업·인종문제로 골치
「파리」에 망명중인 「루마니아」의 반체제 작가「폴·고마」와 전내무상「니콜라스· 페네스쿠」씨 집으로 최근 폭발물이든 소포가 각각 우송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찰은 「테러」범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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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주재 무역진흥공사 직원 한영길 씨 실종 75일만에 대사관에 도움 요청
【파리=주섭일 특파원】행방불명됐던 「프랑스」주재 무역진흥공사(KOTRA) 직원이 북괴 요원의 공작에 시달리다가 75일만에 「파리」 대사관에 나타나 구원을 청했다. 무역진홍공사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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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의 중공 접근, 대책 있나|국회 본회의 이틀째 대정부 질문
국회 본회의는 6일 외교·국방 문제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7일부터 최규하 총리와 경제 장관을 상대로 경제 문제를 질문할 예정이다. 6일 외교·국방 문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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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원칙」에만 폭넓은 합의|「매듭」풀려면 시간 걸릴 듯|얽히고 설킨 이해…서방경제 정상회담
【본=이근량 특파원】지난해 5월「런던」에서 세계경기회복을 위해『기관차론』을 채택했던 서방 7개국 정상들이 14개월 동안「카터」의 기관차 론이 무용했던 상황을 재점검하고 가능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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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씨부부 망명해도 무국적자로 생활
【파리=주섭일특파원】주불한국대사관은 재불화가 이응노씨일가의 망명요청을 본국에 보고하는 한편「프랑스」정부에 대해서도 외교「루트」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씨에대한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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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질문에 쏟아진 문제점|국회예산심의…하일라이트 중계
올해 예산안심의에서는 질문도·문제점도 풍성하게 쏟아져 나왔다. 야당이 한해를 걸러 참여해서인지 신민당 의원은 전원 질의에 나섰고 1인 5, 6회까지 연속질의를 한 의원들도 허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