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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세포만 콕 찍어 공격 …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 길 열린다
타시그나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됐다. ‘완치는 어렵지만 잘 관리하면 된다’에서 ‘완치도 가능하다’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2세대 표적항암제 타시그나를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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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세계 두번째 개발 1조원대 글로벌 시장 절반 차지 목표
녹십자 연구진이 의약품 개발을 위해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녹십자]제약 산업의 트렌드가 ‘블록버스터’에서 ‘니치버스터’로 바뀌고 있다. 니치버스터는 아직까지 시장이 없거나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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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할 때 마시는 유해가스도 폐암 원인
세브란스병원 폐암클리닉 김주항 교수(오른쪽)가 폐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암에도 무서운 암·착한 암이 있다. 암 세포마다 진행속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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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폐암 치료를 오케스트라에 비유하는 까닭
인하대 연재 건강한 이야기 인하대병원 폐암센터호흡기내과 류정선 교수앞서 살펴본 칼럼을 토대로 안타깝게도 폐암이 확진 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치료방법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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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걸리면 유전자 분석부터 … 맞춤 치료 시대 곧 열린다
같은 질병이라도 사람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개인의 유전정보에 따라 치료하는 게 맞춤의학이다. [중앙포토]서울에 사는 A양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국가가 지정한 ‘임상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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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약 ‘슈펙트’ 개발 이끈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백혈병 정복을 위해 계속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국산 백혈병 신약 개발의 성공은 한국이 의약품 주권을 확립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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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생겨 … 유전정보 분석 치료, 국내선 처음”
공구 교수가 암 맞춤의료센터 연구실에서 맞춤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등 국내병원뿐 아니라 하버드의대·NCI(미국 국립암센터) 등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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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나노 기술로 주사제를 알약으로 … 집에서 항암치료 길 열어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에 집중해오고 있다. [JW중외제약 제공]올 4월부터 시행되는 약가인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허가 특허 연계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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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내장지방 15% 줄이는 비만치료제 2상 완료 … 내년 제품화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2011년에만 매출 6062억 원 중 840억 원(13.9%)을 신약개발에 투입했다. 제품 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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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표적 치료제'로 치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암은?
암을 이기는 정보 암이란닷컴 대표최상규지난 칼럼에 이어 항암화학요법 중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표적 치료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표적 치료제’는 최근 많은 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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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맞는 고혈압약 … 신장·간 부담 덜면서 혈압은 뚝↓
고혈압 진단을 받고 2년 째 약을 복용하고 있는 김상호(65 서울 성동구)씨. 요즘 부쩍 약 먹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함께 고혈압으로 진단받았던 지인이 뇌졸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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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표적항암제 임상시험 … 국내 첫 혁신 신약 개발 눈앞
JW중외제약의 발기부 전치료 신약 ‘제피드’JW중외제약의 연구개발(R&D) 핵심은 ‘혁신 신약’이다.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국내에서만 처방되는 내수용 신약으로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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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신약 확보 위해 매출액 15%를 R&D에 투자”
[사진=한미약품 제공] 보건복지부의 약값 일괄인하 정책으로 제약산업 기반이 붕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R&D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회사의 약진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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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환자용 ‘혁신 신약’ 2016년 시판 목표로 개발 구슬땀
JW중외제약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에 집중하고 있다. 혁신신약은 타깃에 대한 최초 약물이기 때문에 연구개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사진=JW중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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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박테리아에 맞설 항생제 ‘PDF 저해제’ 임상시험 눈앞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실험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현재 감염증·암·당뇨병·비만·치매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 하면 비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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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소외계층에 나눔의 진료 펼쳐
서울대학병원은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대학병원의 핵심 기능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종합병원 부문 평가에서 68점을 받아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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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상업화 가능 신약 파이프라인 9개 보유
한미약품은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20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신약개발 성공 소식이 잇따르면서 성공 가능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항암제·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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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고분자 히알루론산 양산 … 해외 진출 채비
일동제약은 고령화·서구식 식생활에 따른 질병 치료제 개발에 한창이다. 일동제약은 많은 ‘청사진’을 제시하는 몇 안 되는 제약사 중 하나다. 현재 노화·항생제 내성균·종양(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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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국내 첫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곧 나온다
종근당 연구원들이 경기도 용인 효종연구소에서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종근당은 가장 활발하게 신약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는 제약사 중 하나다. 종근당은 이미 2003년 국내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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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라선영 교수] 항암제 보험적용 난항 생사 기로에 선 신장암 환자
라선영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종양내과 교수 중증(重症) 암환자에 대한 정부의 건강보험 혜택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편에선 보험 적용이 안 되는 치료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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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의료비 절감 해결사 ‘바이오시밀러’
유석환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수명은 점점 늘어나는데, 의료보험 재원은 갈수록 줄어 큰일입니다.” 최근 3년간 수십 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정부 관리, 병원장들과 바이오약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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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백혈병 잡는 ‘마법의 탄환’ 성적표는 …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가 10년째 백혈병을 앓고 있던 이학섭씨에게 “암 유전자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개인사업을 하는 이학섭(68·경기도 수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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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말기 환자, 신약은 보험 안 되니 살릴 방법이 없어요”
올 3월 사망한 신장암 4기 환자 김성문(60·가명·남·제주도)씨. 그는 2009년부터 신장암 치료제를 복용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내성이 생겨 약효가 듣지 않았다.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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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정복하라’신물질 찾아 12년 간 500억 투자 … 이경하의 모험
외환위기가 휩쓸고 간 2000년 당시 중외제약 부사장이던 이경하(48·사진) JW중외제약 부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국내 제약업계 실정에 복제약이나 개량신약 개발이 적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