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유학생 대만서 피습/4명이 뭇매… 중상
【대북=박병석특파원】 중국어 연수차 대만에 체류중인 한국대학생 김진우군(21·한국 외국어대 중국어과 3)이 24일밤 대북시에서 한국이 대만과 단교한데 격분한 대만 청년 4명으로부터
-
주부69%가 남편 학대에"눈물"
경기도내 거주 주부가운데 69.4%가 남편으로부터 정신적·물리적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5월1일부터 7월25일까지 도내 기혼여성 5백 명을 무작위로
-
눈치로 판단하는 시위진압 방식/김종혁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지난해 명지대생 강경대군과 성대생 김귀정양이 시위진압 과정에서 사망한 사고가 났을때 경찰간부들의 변명은 한결같았다. 과잉진압을 엄금하고 있지만 돌멩이와 화염병 세례를 받다보면 전경
-
시위진압 다시 거칠어졌다/서울역에 최루탄 난사·무차별 폭행도
◎시민들 항의하자 “빨갱이… 집으로 꺼져”… 폭언 경찰의 시위 진압이 다시 거칠어져 과잉 대응에 따른 우려가 높다. 11일 오후 5시45분쯤 대학생 5백여명이 서울역 광장에서 『남
-
담사이서 몇마디대화… 끝내 자수거부 최후
「돈없는 것이 죄다」 라며 한때「유전무죄 무전유죄」 라는 말을 유행시켰고 수도치안에 비상이 걸리게했던 영등포교도소 탈옥수들이 일가족6명을 인질로 경찰과 대치극을 벌인 것은 88년1
-
"피해자 인권침해 막겠다"
정구영검찰총장은 3일우리나라의 국제인권규약가입 2주년을 맞아▲수사과정의 적법절차준수▲객관적·과학적 수사전개▲피의자· 참고인인권보장등을 골자로 한 「인권침해사례근절을 위한 특별지시」
-
"술먹고 행패 부린다"|재수생 아버지 살해
28일 오전3시30분쯤 서울반포동 미도아파트 김대현씨(45·무직)집에서 김씨의 외아들(19·재수생)이 아버지가 평소 술을 마시고 가족을 자주 매질하는 등 괴롭히는데 격분, 흉기로
-
그레그 미군관련 발언/군사적 강점노린 행위/북한서 비난
【서울=내외】 북한은 24일 도널드 그레그 주한미대사가 지난 22일 미2사단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통일후에도 지역안정을 위해 소규모 미군이 한반도에 계속 주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
군의 언어폭력 추방운동(사설)
한 육군부대가 군내에서 흔히 쓰이는 욕설과 인격모독 등의 언어폭력을 추방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은 신선한 느낌을 준다. 군복무를 했던 사람은 누구나 경험했듯 군에서는 욕설과
-
경찰 폭행으로 정신질환|피해자에 손해배상 판결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2부(재판장 김목민 부장판사)는 19일 경찰 수사과정에서 폭행과 폭언을 당한 뒤 정신질환을 앓게 됐다며 이모군(17·서울 대방동)의 가족들이 국가 등을 상대로
-
“안두희 비호세력 있었다”/백범 비서가 재구성한 암살현장
◎총성나자 군인들이 먼저 도착/안 체포하던 경찰에 “비켜라”/헌병들,필동사령부로 압송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 안두희씨(75)는 『백범이 나를 무시하고 폭언을 퍼부었기 때문에 감정
-
민주당보 특집판 발송/민자당원들이 저지
23일 오후 6시쯤 서울 신월동 동주인쇄문화사(대표 정종화·60)에 민자당원 50여명이 몰려가 이 인쇄소에서 인쇄중이던 「군부재자투표 부정」「안기부직원 유인물살포」 등의 내용이 담
-
북한 기자 이집트 신문사서 행패
◎김일성 기사 “신성모독” 거센 항의/“죽이겠다” 폭언하다가 망신 당해 북한 중앙통신의 카이로특파원이 김일성의 「신성」을 모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며 이집트의 영자지 편집인들에게 거
-
출입문 내리고 “기자면 다냐”(촛불)
『선관위도 필요없어. 압수수색영장을 가져오기 전까지는 절대로 문을 열어줄 수 없어.』 13일 오후 4시 서울 북아현동 새마을금고앞. 굳게 내려진 출입문 셔터를 사이에 두고 안으로
-
돈주는 정당 기웃거리는 대학생/방원석 기동취재반(총선 현장에서)
선거철인 요즘 청주의 각지구당에는 대학생 선거철새들로 붐비고 있다. 더구나 합동유세가 시작되면서 『특정후보를 지지할테니 일당을 달라』는 대학생들의 제의가 부쩍 늘고 있다. 12일
-
사라져야할 “구악”이 또…(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
◎「선거폭력」 날뛰고 있다/상대 운동원 폭행 잇따라/한밤 귀가길 습격·차량 방화도 선거폭력이 고개를 들고 있다. 14대 총선 후보자등록이 마감되고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곳곳에서 선
-
「공명」 발목잡는 허위 전화(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
◎고발창구 중상·장난제보 잇따라/현장 출동하면 90%가 헛걸음/부정단속 인력·시간 낭비 14대 총선 입후보자 등록으로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는 각종 흑색선전이
-
부시측근 잇단 욕설파문… 선거 악재로
◎베이커·피츠워터 폭언에 유태인·기자들 발끈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측근참모인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과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이 폭언말썽을 일으켜 가뜩이나 대통령선거에서 고
-
전교조 퇴직교사 경찰에 맞아 실신/시위연행 조사중
3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남부경찰서 형사계에서 서울 여의도 민자당사앞 복직요구 시위중 연행돼 조사받던 전교조 퇴직교사 김상철씨(40·전 경주 신라고)가 강력반소속 경찰관으로부터
-
국회의장 폭행 2명/모두 실형 선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성기문 판사는 2일 박준규 국회의장 폭행사건이 민주당 김영진 의원 운전기사 김성진(31)·민주당 이협 의원 비서관겸 운전기사 김정룡(25) 피고인 등 2명에게 폭
-
“김일성·김정일 모욕” 기사 항의/북 외교관들 잡지사 난입 행패
◎주러 공관원 10여명 【모스크바=연합】 모스크바주재 북한대사관 직원들이 지난 16일 러시아 시사주간지 노보에 브레미야(신시대) 편집장실에 몰려가 이 주간지의 반북한적 보도태도에
-
좌충우돌 이 대통령/기성정치인에 “무차별 폭언”(지구촌화제)
◎“수염달린 좀비”“마피아 두목” 입만열면 인신공격/정계·언론선 “대통령은 미쳤다”… 국민 “속시원하다” 요즈음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은 누가 뭐래도 프란체스코 코시가
-
민주당 양성우의원/노무현대변인 폭행(주사위)
○…13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1층 복도휴게실에서 민주당 노무현 대변인이 동료 양성우 의원(서울 양천갑)과 말다툼끝에 양의원이 발로 찬 재떨이뚜껑에 맞아
-
돋보이는 군의 자기변신 자세(사설)
권위주의 시대의 군사문화를 청산하려는 조용한 움직임이 육군 내부에서 일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보고 이러한 변화가 다방면에 걸쳐 확산되기를 우리는 기대한다. 보도에 따르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