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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보다 빛나는 사랑을 고릴라에
2008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스와로브스키의 워터프로젝트. 올해의 주인공은 마운틴고릴라다. 귀여운 고릴라 모녀를 탄생시킨 디자이너 안톤 히르징거(사진)를 만나 2009 에디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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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묻는다,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난해 초겨울 해인사에 강의차 갔다가 뒷산 깊은 속, 토기 굽는 가마에 들른 적이 있다. 머리를 뒤로 맨 도공이 설파하는 불의 표정에 대해, 그 분노와 사랑에 대해 일장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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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따오기·황새 대전동물원에 둥지 틀다
1일 오전 11시쯤 대전시 중구 사정동 대전동물원 종보전센터 옆 50여 평 남짓한 방사장.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비행기로 공수한 붉은뺨따오기 3마리가 한가롭게 방사장을 거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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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사연 남기고 간 박제 호랑이들
최근 일본에 있던 북한산 호랑이 박제(剝製)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남한에 남아있는 야생 호랑이 박제는 100년 전 포획됐던 것이 유일했습니다. 영광 불갑산에서 함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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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호랑이 박제’ 한국땅으로
일본 나가노(長野)현 고생물학박물관이 소장해 온 북한산 호랑이 박제 표본(사진)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1일 인천시 서구 자원관에서 호랑이 박제 표본 기증식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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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식 발생에 매뉴얼 없어 방역당국 뒤뚱뒤뚱
서울 화양동 건국대 내 일감호수에서 7일 광진구청 관계자들이 오리 등 야생 조류를 포획하고 있다. 광진구청 자연학습장에서 발생한 AI의 원인 규명과 방역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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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다사자 숨진 채 발견
삼척시 노곡 앞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큰바다사자. 삼척 시청이 인수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동해에서 큰바다사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는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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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식의 동물 이야기]일본원숭이 집단탈출 소동
일본원숭이 무리 갈등이라는 문제를 집단 안에서 해소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우리 사회도 몇 십 년 동안 지역 갈등을 없애자고 외쳐 보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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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FTA를 새 정부의 국가핵심전략으로
내 월급의 얼마가 무역에 직접, 간접으로 연관을 맺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무역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는데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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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제값 못 받으면 어때? ‘고흐 魂’ 한국 땅에 머무를 수 있다면…”
■ 쇼킹 뉴스! “러시아 푸시킨박물관 소장으로 알려진 고흐 진품 한국에 있다” ■ “소중히 간직하라!” 서병수 씨 집안 어른이 외국 여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것 ■ 2003년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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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제값 못 받으면 어때? ‘고흐 魂’ 한국 땅에 머무를 수 있다면…”
■ 쇼킹 뉴스! “러시아 푸시킨박물관 소장으로 알려진 고흐 진품 한국에 있다” ■ “소중히 간직하라!” 서병수 씨 집안 어른이 외국 여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것 ■ 2003년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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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글로벌 금융시장
워런 버핏 [블룸버그 뉴스] ‘가치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사진)이 지난주 정크본드 21억7500만 달러(약 2조원)어치를 사들였다. 미국 에너지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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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사향노루 첫 공개
사향노루(위)·산양. [환경부 제공] 천연기념물 216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 동물인 사향노루가 처음 공개됐다. 환경부는 4일 지난해 9월 강원도 양구에서 포획된 사향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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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횡재'3000만원짜리 '밍크고래' 낚여
29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방 55km 해상에서 길이 6m, 둘레 3m, 무게 3t 가량의 밍크고래 한마리가 통발어장(통영선적 2005진전호.선장 김모씨.43) 줄에 걸려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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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프 제펠린' 잔해 발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에 나가 보지도 못한 채 수장된 나치 독일의 미완성 항공모함 '그라프 제펠린'호의 잔해가 발견됐다. 더타임스는 최근 폴란드 잠수부들이 1947년 소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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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생존을 위해 절규하는 어업인들
우리나라 수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어자원의 급격한 고갈에 따른 수산업의 총체적 위기로 이제 어촌은 회복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불법어업 근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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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공원 '멧돼지 습격사건'
29일 오전 올림픽대교 남단 부근에서 사살된 멧돼지를 소방대원들이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야생 멧돼지가 서울 도심 주택가와 공원에 나타나 시민들을 공격했다. 몸무게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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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식인상어 조심하세요
서해안에 식인상어 주의보가 내렸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7일 최근 전북.충남 해역에 식인상어가 잇따라 출현,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막기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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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돌이' 겨울잠 자는 듯
국립공원관리공단 반달가슴곰팀은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반돌이'가 최근 뒤늦게 겨울잠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16일 밝혔다. 반돌이는 지난해 11월 위치 추적용 발신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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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어민 대게 보호 나섰다
동해의 주요 어자원인 '대게'를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울진군의 대게잡이 어민들은 그물을 놓는 시기를 늦추고 어구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대게 남획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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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에 펄떡 펄떡… 연어가 왔다
왕피천에 연어가 돌아오고 있다. 22일 오전 9시 동해 바다와 맞닿은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왕피천 하류.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직원 다섯명이 강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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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블루길 요리로 입맛 돋구세요
낙동강유역 환경청이 우리나라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 외래어종 배스(큰입우럭)와 블루길(파랑볼우럭)에 대한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낙동강환경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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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네마] '모던 타임즈'
찰리 채플린의 천재적 재능이 집대성된 작품. 산업 사회가 필연적으로 초래하는 인간 소외 현상을 날카롭고도 재치 넘치는 풍자로 보여준다. 컨베이어 시스템에서 마치 한 기계의 부속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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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달 살리기
고양이 수염에 볼록 튀어나온 뺨, 빛나는 털이 덮인 유선형 몸매, 물가에서 정신없이 장난치다가 종종 제 어미도 잃어버리는 개구쟁이-. 2천5백만년 전부터 살아온 족제비과 동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