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령은 호텔 주방 도우미로 중령은 기숙사 야간 경비로
관련기사 정규직은 모두 퇴짜, 3년간 7곳서 계약직만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입구에 들어서자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 호국으로 보답하겠
-
전력증강 뒤엔 서먼 ‘야전 본능’ 있다
서먼 사령관 다연장 로켓 MLRS와 ‘강철비(steel rain)’ 에이태큼스의 대량 반입,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 때 차출된 아파치 헬기 대대(24대)의 복귀, 미사일 요격용 패트
-
유대인이란 이유만으로 … 간첩 누명 쓰고 종신형
반유대주의와 ‘반 셈 주의’는 동의어다. 독일의 기자 겸 작가였던 빌헬름 마르(1819~1904)는 1879년 자신의 저서 게르만주의에 대한 유대주의의 승리에서 반 셈 주의(An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73) 리위안훙
▲신해혁명 3년 전인 1908년, 후베이 신군 협통 시절 군기대신 인창(蔭昌·왼쪽)과 후일의 민국 총통 쉬스창(徐世昌·왼쪽에서 둘째)의 신군 포병훈련 참관에 수행원으로 참석한 리
-
황제폐하 외치던 리위안훙, 얼결에 혁명 지도자 되다
신해혁명 3년 전인 1908년, 후베이 신군 협통 시절 군기대신 인창(蔭昌·왼쪽)과 후일의 민국 총통 쉬스창(徐世昌·왼쪽에서 둘째)의 신군 포병훈련 참관에 수행원으로 참석한 리위
-
살아가는 태도는 우리가 선택하는 것
“여느 때처럼 아침 다섯 시가 되자 기상을 알리는 신호소리가 들려온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One Day in the Life of Ivan Denisovich)는 이렇
-
술 한통 때문에…아군끼리 총질로 1만명 사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788년 9월 카란세베스 전투에서 오스트리아군끼리 자중지란에 빠져 싸우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희대의 살인마 아
-
카란세베스의 개죽음 뒤엔 강한 남자 콤플렉스
1788년 9월 카란세베스 전투에서 오스트리아군끼리 자중지란에 빠져 싸우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희대의 살인마 아돌프 히틀러는 한쪽 고환만 있는 성적
-
오디션 열풍, 병영도 뜨겁다
14일 대구 공군 제1방공포병여단에서 열린 공군 오디션 ‘비 더 스타(be the star)’에 참가한 장병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14일 오후 6시30
-
김정은 王師 이영호, 대를 이어 충성… 매파 김영철, “공화국선 정치가 경제에 앞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군에서 대남 무력을 행사하는 두 중추 조직은 인민군 총참모부와 정찰총국이다. 총참모부는 전쟁이 발생했을 때 전장을 총괄 지휘하고 작전 명령
-
김정은 王師 이영호, 대를 이어 충성… 매파 김영철, “공화국선 정치가 경제에 앞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군에서 대남 무력을 행사하는 두 중추 조직은 인민군 총참모부와 정찰총국이다. 총참모부는 전쟁이 발생했을 때 전장을 총괄 지휘하고 작전 명령
-
김정은 王師 이영호, 대를 이어 충성… 매파 김영철, “공화국선 정치가 경제에 앞서”
북한군에서 대남 무력을 행사하는 두 중추 조직은 인민군 총참모부와 정찰총국이다. 총참모부는 전쟁이 발생했을 때 전장을 총괄 지휘하고 작전 명령을 내리는 ‘전쟁 수뇌부’다. 남한의
-
보통은 1개뿐인 군번, 박아모수 준위는 5개
박아모수 준위가 26일 군번이 적힌 인식표 5개를 펼쳐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군번을 다섯 번이나 부여받은 군인이 나왔다. 주인공은 26일 공군 93기 준사관 후보생으로 임관한
-
“사흘 굶고 총알 다 떨어져 소리 지르며 중공군과 싸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51년 5월 18~20일 ‘용문산 전투’는 6·25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군 6사단에 패한 중공군은 더 이상 공세를 펴지 못했다. 당시 6
-
“사흘 굶고 총알 다 떨어져 소리 지르며 중공군과 싸웠다”
1951년 5월 18~20일 ‘용문산 전투’는 6·25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군 6사단에 패한 중공군은 더 이상 공세를 펴지 못했다. 당시 6사단 2연대 1대대 1중대 선임 소위
-
[5·16 50년] 50년 전 ‘그 날의 주역’ 그들은 지금 …
5·16 은 대한민국의 권력지형을 바꿔 놓는다. 군인 출신들이 속속 권력의 주무대에 등장했다. 주도자인 박정희 소장(2군 부사령관·육사2기)은 3공화국 대통령이 된 뒤 1979년
-
“혁명은 숫자가 아니다 의지·민심으로 하는 것”
5·16은 한국사의 가장 드라마틱한 반전이다. 건국의 사명을 완수한 이승만 시대의 바통이 박정희 시대로 넘어가는 장면이다. 박정희의 5·16세력은 산업화와 자주국방을 내걸고 한국
-
백운학의 천기누설 “천하를 뒤집으려는데, 됩니다”
5·16에는 기묘한 비사(秘史)가 있다. 백운학(白雲鶴)에 얽힌 이야기다. 원조 백운학은 조선말 대원군 때의 전설. 5·16 무렵의 백운학도 관상의 대가였다. JP의 회고다. “혁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5) 대통령의 긴급 호출
미국을 방문한 육군참모총장 백선엽 장군이 1953년 5월 말 조지아주 포트베닝의 미 보병학교에서 유학 중인 국군 지휘관들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전쟁을 치르고 있던 대한민국은 53
-
육·해·공·지하로…언제든 남한 타격 태세,핵무기만큼 위협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의 특수부대는 승부수다. 장사정포나 탄도탄·잠수정은 한국을 협박하고 피해 를 줄 수 있지만 최종 목표인 적화통일을 위해 집중 투자해 온
-
뒷북치면서 北 치겠다고?
관련사진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포격 도발이 시작된 가운데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장병들이 K-9 자주포로 응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북한 4군단 예하 해안포부대는 두
-
[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38) 박정희 전력 또 도마 위에
1951년 3월 공산군 진지를 향해 미 해병들이 포격을 가하고 있다. 화력이 부족했던 국군은 공산군에 대적하기 위해 현대적인 포병을 양성하는 일이 아주 절박했다. 백선엽 육군참모
-
[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37) 양보 못 할 포병장교 육성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 사령관은 1951년 봄에 대공세를 펼치면서 수도 서울을 다시 노렸던 중공군 대병력을 향해 중앙청 앞에서 마포까지 대포 400문을 배치한 뒤 강력한 반격을
-
황진하 또 … “이유 불문 대단히 죄송” 사과문
한나라당 황진하(파주·재선·사진) 의원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연이어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황 의원은 12일 당사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10일 경남대 극동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