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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이티 치안 불안에 한국인 11명 헬기로 철수
7일(현지시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주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 EPA=연합뉴스 치안 불안 사태가 이어지는 아이티에서 한국 국민 11명이 철수했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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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불태워 죽이는 갱단 '바비큐'…무법 아이티, 저승사자 오나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열흘 넘게 갱단의 무장 폭동이 이어지면서 무법천지가 됐다. 자칭 ‘카리브해 로빈후드’인 갱단 두목 지미 셰리지에(46)가 아리엘 앙리(75) 아이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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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불안’ 아이티 떠난 13명, SUV 1대 이동 중 사고로 사망
7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갱단에 의해 살해당한 경찰관 에디 데리스카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여성·아동 납치 등 극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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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흑인노예 최초의 공화국, 독재 피바람에 묻힌 자유
━ 영광과 고통의 땅, 아이티 김기협 역사학자 이스파뇰라는 카리브해에서 면적은 쿠바 다음으로 크고 인구는 가장 많은 섬이다. 동쪽의 도미니카, 서쪽의 아이티, 두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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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차에 양동이 들고 몰렸다 숯더미 됐다…아이티 75명 참변
중남미 아이티의 북부 해안도시 카프아이시엥에서 14일(현지시간) 유조트럭이 폭발해 최소 75명이 숨졌다. 수십 명의 주민이 전신 60%에 화상을 입었지만, 쥐스티니엥 대학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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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아이티 지진 사망자 2000명 육박, 참상 서서히 드러나
카리브해 아이티의 강진 사망자 수가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규모 7.2의 강진으로 바위가 굴러내려 도로를 막은 아이티 람페 지역에서 18일 운전자들이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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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사망자 1297명으로…"우리에게 남은 건 신밖에"
15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덮친 아이티 해안 마을에서 구조된 어린이 부상자가 수도 포르토프랭스로 이송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규모 7.2의 강진이 휩쓸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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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온 국민 집 밖에서 뜬 눈으로 밤새, 아이티 강진 현장
카리브해 아이티를 강타한 규모 7.2 강진의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아이티 당국은 전날 발생한 지진 사망자가 724명으로 불었다고 밝혔다. 아이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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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암살 충격 와중에 7.2 강진 덮쳤다…아이티의 재앙
14일(현지시간) 아이티 로스 카요스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대피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북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1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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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통령 암살 용의자 추가 검거…시신엔 총알 12발
지난 7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총격을 받아 숨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벽화 근처에 경찰이 서 있다. AP=연합뉴스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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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진흙쿠키’먹던 아이티 아이, 의사가 되다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18) 2013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랑스에서 4시간 차를 타고 간척지에 도착했다. 컴패션 졸업생으로 의사가 되었다는 켄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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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조차 전복 … 흘러나온 기름 담아라
3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전복된 유조차에서 흘러나온 디젤유를 담아가고 있다. 1인당 하루 소득이 2달러인 아이티에서 디젤유는 갤런(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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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수도까지 ‘콜레라 폭동’ 확산 조짐
중미의 섬나라 아이티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콜레라가 창궐해 100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병의 진원지가 유엔평화유지군 기지란 주장이 제기되면서 곳곳에서 이에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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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아이티 다녀온 한국대표 어머니 김혜자
아이티 다녀온 한국대표 어머니 “너무 처참해 눈물조차 안 나오더군요” 지난 4월 아이티를 방문한 김혜자씨가 포르토프랭스 난민 캠프에서 현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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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서 만난 부시·클린턴 난민촌 돌며 재건 지원 약속
국제사회의 아이티 구호 지원에 나선 조지 W 부시(왼쪽)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통령궁 인근 난민캠프를 찾아 지진 생존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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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서 아이티까지 … 국경 없는 구조
세계재난구호회 김성기(61) 단장은 그를 포함해 일반인 세 명으로 구성된 ‘아이티 구조단’을 이끌었다. 그는 아이티에서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현지 구조 활동을 펼쳤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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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규모 6.1 강진 … 공포에 질린 아이티
미 육군 제82공중강습사단 부대원들이 19일(현지시간) 헬기에서 내린 뒤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 대통령궁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군은 치안 확보와 인도적 임무 수행을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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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일본·브라질 … 이번엔 아이티 파병 속도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18일(현지시간) 미국 공수부대원들이 헬기에 실린 구호품을 옮기고 있다. 생필품을 공급받지 못한 생존자들이 약탈에 나서면서 치안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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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도 하고 뇌 수술도 하고 구조현장서 빛난 ‘1인2역’ 기자
CNN 의학전문기자인 산제이 굽타(왼쪽)가 18일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에서 부상한 아이티 소녀의 다리를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뉴시스]미 CNN 방송 의학전문기자의 투철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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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한국 구조대, 잔해 속 생존자 수색 사투
“딸아이 시신만이라도 찾아 주오.” 한국의 119 국제구조대원들이 18일(현지시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 아이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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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일주일 아이티…약탈·악취·죽음의 땅 탈출 행렬
17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공항에서 200여 명의 이재민이 미국으로 향하는 미 공군 C-17 수송기에 탑승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AP=연합뉴스]지진 발생 일주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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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통령궁 인근서 총격 사태
아이티 경찰이 17일(현지시간) 수도 포르토프랭스 도심에서 상점을 약탈하는 시민들을 향해 위협 사격을 가하고 있다. 구호품 도착이 늦어지면서 생필품을 찾아 헤매는 약탈자들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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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나라가 무너졌다] 16개월 여자 아기, 68시간 동안 기적처럼 버텼다
아이티 대지진의 생지옥 속에서도 생명의 힘은 기적 같은 생존기를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간)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붕괴된 몬타나 호텔의 잔해 속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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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구호품 빨리 준다는 소문 퍼져 대통령궁 앞에만 1만 명 진 쳐
16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페티옹빌 지역의 공원에서 어린이가 음식을 떠먹고 있다. ‘슬픔조차 사치다’. 지진이 할퀴고 간 지 닷새째를 맞은 16일(현지시간) 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