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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네 속 불편할 수도…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일본에서 유학중인 친구의 얘길 듣다가 속이 뒤집힐 뻔 했다. 룸메이트가 끼니 때마다 밥위에 마요네즈를 뿌려서 비벼먹는데 얼마나 심한가 하면 밥에 마요네즈를 비빈건지 마요네즈에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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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울선 체험 봉사 지방선 농가 지원
효성은 ‘참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기치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임직원이 정성을 담은 기금을 모으던 방식에서 직접 참여해 봉사하는 식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특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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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 공기 뽑아올려 거봉포도 재배
충남 천안에서 자연에너지를 이용, 기름 값을 절감한 포도재배법이 개발됐다. 천안농업기술센터는 일정한 온도의 지하공기를 지상으로 끌어올려 유류비용을 줄이는 ‘지중냉풍장치(地中冷風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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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와인 ‘로마네 콩티’
프랑스 중동부 부르고뉴 지역. 이곳에서 생산되는 로마네 콩티(Romane-Conti)는 많은 와인 애호가로부터 ‘세계 최고’란 평가를 얻고 있다. 생산 연도에 따라 한 병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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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 마개 사라지나
나사형 병마개를 사용한 와인 병. ‘…폭풍우는 내가 바다에 눈뜬 것을 축복해 주었고 나는 코르크 마개보다 더 가벼이 춤추었다….’ 프랑스의 유명한 시인 아르튀르 랭보(1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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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속에 여왕의 전설이 익는다
어둡지만 청아한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별과 달, 그리고 머리를 풀어헤친 아름다운 여인이 보인다. 중앙에는 동화에나 등장할 법한 건물이 들어서 있고 주변에는 포도밭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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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애인을 꿈꾸는 남자 '신성일'
경북 영천 괴연동, 신성일 자택으로들어가는 길에는 드넓은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포도밭을 따라 산길을 올라가면 나지막한 산등성이에 오롯이 서있는 한옥 한채가 눈에 들어온다. 신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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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뇌 영상과 꿈의 해석
20세기 인류 최고의 천재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의 뇌(腦) 속에는 천재의 비밀이 숨어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1955년 4월 18일 새벽 1시15분 아인슈타인이 사망하자 이를 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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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수박, 항암 리코펜 성분이 토마토·적포도주의 3 ~ 6배
수박은 무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자연이 준 선물이다. 수박은 예부터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 초복을 앞둔 요즘 소비가 활발하다. 최근 가락시장의 하루 수박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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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보르도 와인 ‘풀코스’ 즐기기
‘와인의 수도’ 보르도의 7월은 뜨겁다. 포도 맛을 결정할 여름 햇살이 무엇보다 뜨겁다. 그것만이 아니다. 와인산업을 이용해 신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머리 싸움도 뜨겁다. 바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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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째 와인 명가 … G8 만찬에도 올렸죠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대표 와인 ‘루이 라투르’는 ‘정상의 와인’으로 불린다. 황실이나 세계 정상의 만찬 식탁에 자주 오르기 때문이다. 7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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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앙프리머 최고 348% 수익률 … 펀드보다 달콤
회사원 김일경(37)씨는 지난달 현대백화점에서 와인 12병을 배달받았다. 2006년 10월 이 백화점 와인담당 직원의 권유로 주문해둔 프랑스 보르도 와인 ‘샤토 레오빌 바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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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야기] 당뇨약
당뇨병 약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남아 있다. 가는 모래·푸른 납·흙·밀가루를 물에 섞은 뒤 걸러낸 것을 나흘간 먹으라는 처방이었다. 16세기 의사 파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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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사한 ‘최고의 공짜 술’을 찾아
좋은 사람과 비노 로소(Vino Rosso·레드 와인) 한 잔을 마주하고 식사할 때 가장 ‘살맛’ 난다는 이탈리아 남자, 한국 여자 커플이 있다. 5년 전 잘 모르는 와인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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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사한 ‘최고의 공짜 술’을 찾아
1 움브리아 지역에서 참가했던 어느 비노 창고 개방 축제의 모습. 젊은이가 많이 참여하는 축제에는 이처럼 그들의 분위기가 흠뻑 묻어 나는 음악이 함께한다 2 이탈리아 북부 프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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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사한 ‘최고의 공짜 술’을 찾아
좋은 사람과 비노 로소(Vino Rosso·레드 와인) 한 잔을 마주하고 식사할 때 가장 ‘살맛’ 난다는 이탈리아 남자, 한국 여자 커플이 있다. 5년 전 잘 모르는 와인을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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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그랜드 힐튼 호텔, 농어 요리 스페셜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호텔이 7월 한 달 동안 농어 요리 스페셜을 선보인다. 일식당 ‘미쯔모모’에서 준비한 메뉴는 점심에 농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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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난민 식물
미국 통계국은 세계 인구 67억 명의 1%인 6700만 명이 정든 고향을 떠나 불안과 초조 속에 살아가는 난민이라고 분류한다. 난민은 분쟁 같은 정치적 원인도 있지만 지진·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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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포도, 씨까지 씹어 먹으면 좋아
국산 포도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도 품종은 워낙 다양하지만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포도는 조생종인 캠벨얼리와 중생종인 거봉, 델라웨어를 꼽을 수 있다. 캠벨얼리는 조생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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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한여름 밤의 와인 파티
이른바 바캉스의 계절. 작렬하는 태양은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로 우리를 유혹한다. 점심을 막 끝낸 나른한 오후가 되면, 곧 있을 여름 휴가의 피서지로 어디가 좋은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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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나파밸리 만들겠다”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의 큰 길에서 6㎞ 가량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들어가면 대산농장이 나온다. 해발 500m 정도 되는 산을 계단식으로 깎아 만든 농장이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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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첫 ‘농촌체험마을’
대전에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녹색 농촌체험마을’이 생겼다. 대전시 유성구는 4일 송정2동 선창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 초등학생 등 시민 3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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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 추천 스파클링 와인
다음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소믈리에 엄경자씨가 3만~10만원대 베스트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한 것이다.카델 보스코 프란치아코르타 브뤼 Ca’del Bosco NV Franci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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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
레드 와인과 포도껍질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화학 성분이 심장, 뼈, 눈, 근육의 노화를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건강 연구소(NIH) 산하 노인학 실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