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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사한 ‘최고의 공짜 술’을 찾아
1 움브리아 지역에서 참가했던 어느 비노 창고 개방 축제의 모습. 젊은이가 많이 참여하는 축제에는 이처럼 그들의 분위기가 흠뻑 묻어 나는 음악이 함께한다 2 이탈리아 북부 프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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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사한 ‘최고의 공짜 술’을 찾아
좋은 사람과 비노 로소(Vino Rosso·레드 와인) 한 잔을 마주하고 식사할 때 가장 ‘살맛’ 난다는 이탈리아 남자, 한국 여자 커플이 있다. 5년 전 잘 모르는 와인을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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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 차는 와인 먹고 달린다
찰스 왕세자가 자신의 애마 애스턴 마틴에 부인 커밀라와 함께 타고 있다. 찰스는 환경보호를 위해 차를 개조, 잉여 와인을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을 연료로 쓰고 있다. [가디언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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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백만장자처럼 살아볼까? 단 파트타임으로
백만장자의 꿈을 현실화시키기란 여전히 어렵다. 그러나 파트타임 백만장자로 만족할 수만 있다면 그 꿈을 실현하기란 훨씬 쉬워진다. 지분 소유권이란 낯선 서비스 방식이 우리나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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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넣은 특산물 브랜드 ‘효과만점’
지리적 표시제로 하동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18일 하동군 화개면 차체험관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차를 만들고 있다. [하동군 제공]녹차를 생산하는 경남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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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산머루주·포도주… 몸도 마음도 흠뻑 취해 볼까
와인은 더이상 파티용이 아니다. 집에서도 맥주처럼 편하게 즐기는 대중적인 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군가 와인에 대해 얘기하면 한 두 마디 거들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유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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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늘 벗어나 ‘삼바춤’
지난 4~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브라질 재무장관 기도 만테가 등 남미 지역 경제·금융 정책 담당자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의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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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와인 거래 허브’ 노린다
홍콩이 뉴욕·런던에 이어 세계적인 와인 경매의 허브로 자리 잡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금융·물류·문화뿐 아니라 포도주 거래에서도 지구촌 중심도시가 되겠다는 것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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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 말말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上), 이화언 대구은행장 (下) “공생과 상생 넘어‘화생(和生)’ 단계.”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14일 해태제과 새 CI 발표회에서. 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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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With Grace’ 첼리스트 이종영 소품 앨범 스플래시 뮤직, EMI 문의: 02-2061-2301첼리스트 이종영(경희대 교수)씨가 50년 음악인생을 기념하는 소품집 음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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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CEO] 평균 나이 57.3세 … "와인 스트레스" 84%
한국 기업 CEO들의 평균 모델은 어떤 모습일까. 입사 후 얼마나 걸려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어떤 대우를 받고 있을까. 과연 CEO라는 지위에 만족하고 있을까. 주요한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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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57.3세 … "와인 스트레스" 84%
22.3년대기업 CEO들이 입사 이후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걸린 기간이다. 경영전문지 ‘현대경영’이 지난 5월 대기업 CEO 138명을 조사한 결과로 이들은 평균 57.3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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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웨이터’ 뜻 깊은 만찬 접대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이 앞치마를 두르고 고객에게 와인을 따라주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저녁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호텔의 한 레스토랑. 흰 셔츠에 검은색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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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대 반미래에셋' 펀드 시장은 전쟁 중
증권가에 펀드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래에셋 대 ‘반(反)미래에셋’ 진영 간 전쟁이다. 발단은 미래에셋이 최근 선보인 ‘인사이트펀드’. 이 펀드는 출시 3주 만에 3조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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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Q: EU가 FTA협상에서 요구하는 ‘지명 표시제’가 뭔가요
Q: EU가 FTA협상에서 요구하는 ‘지명 표시제’가 뭔가요 A: ‘비엔나 소시지’ ‘보르도 와인’ 처럼 유럽 지명 딴 상품명 못 쓰게 하는 거죠 지리적 표시제(geogr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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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TV, 세계 TV 디자인을 바꾸다
중국 하이얼이 내놓은 LCD TV. 제품 디자인이 삼성전자의 보르도 TV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비슷하다.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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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만나는 ‘신의 물방울’
미국 포도주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가 뽑은 100대 와인 중 하나인 적포도주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 프랑스 샤를마뉴 대제가 긴 턱수염이 포도주에 빠져 붉은색으로 물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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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IT 명품 소비자' … 서비스로 활로를
국내 정보기술(IT) 리더로 꼽히는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IT산업의 미래'를 걱정했다. 이상철 광운대 총장과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사장, 임주환 한국통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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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5성 호텔'타고 시베리아 대장정
창밖으로 슬라브 여인의 피부처럼 하얀 자작나무 행렬이 끝없이 펼쳐진다.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전나무와 소나무 숲도 끊이지 않는다. 느닷없이 하늘과 맞닿은 광활한 평원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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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생을 거침없이
유양옥 작. ‘인생 이모작’설에 고개를 끄덕이는 이가 늡니다. 오십대, 아니 이제는 사십대에 첫 번째 직업에서 짐을 싸고 나면 전반전이 끝난다는 얘기죠. 평균 수명이 팔십을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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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다시의 와인의 기쁨 [13]
와인을 모르는 이도 감동으로 몰아넣는 ‘지로라트’. 우리 남매는 와인 만화의 원작자임과 동시에 와인 마니아이기도 하다. 물론 직접 와인을 판매할 생각은 전혀 없다. 단지 마니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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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부모에게 책과 포도주 선물
김종갑(56.사진)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이 7일 신입사원과 부모들에게 책과 포도주를 선물했다. 부모들에게 보낸 와인은 '건강과 장수'의 의미를 갖고 있는 스페인산 '네롤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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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남자' 있었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겐 그가 외도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을 정도로 좋아했던 남성이 있었다고 워터게이트 사건(1972년 리처드 닉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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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기증하고 떠난 토스트 할머니
5월의 마지막 날 오후 3시. 성균관대 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을 찾았다. “할머니의 유산”이라며 빨랫비누 11박스를 전했다. 지난 4월 11일 담낭암으로 생을 마친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