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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에 1조원, 실패 확률 높아도 도전해야"
하인츠 요제프 슈미트 박사는 7일 “백신은 하나 개발하는 데 10억 달러의 연구비가 들고 실패할 확률도 크지만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치료약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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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독감·폐렴구균 백신 함께 챙기세요
매년 환절기마다 병원과 보건소는 독감백신을 맞는 사람들로 붐빈다. 하지만 독감 백신을 누가, 왜 맞아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독감은 흔히 ‘독한 감기’ 정도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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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2~3일 만에 생명 위협하는 '캠퍼스 킬러 전염병' 아시나요
미국 뉴저지로 아들을 유학 보낸 이지영(41·서울 서초구)씨. 그는 최근 아들이 유학간 프린스턴대에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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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유니세프에 폐렴구균백신 추가 공급계약 체결
화이자는 세계 최빈국 영유아와 소아들의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을 위해 유니세프에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 13'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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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백신 진화 … 한국 어린이 혈청형에 맞춘 약도 개발
이환종(左), 론 다간(右)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더 아프다. 아이가 가장 잘 걸리는 병 중 하나가 폐렴구균성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어린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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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프리베나13 접종연령 확대 가능성 높여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13이 접종연령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화이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임상미생물감염질환학회(ECCMID)에서 18~49세 대상 프리베나13의 면역원성·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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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 사망률 1위는 폐렴, 50세 넘으면 접종 필수
(맨 오른쪽부터)박영숙(57)씨와 이말순(54)씨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맨 왼쪽) 및 김용범 부회장으로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설명 듣고 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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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은 '내 몸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이원표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인생 이모작’ 시대다. 은퇴와 함께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덕목’이 바로 ‘건강’이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50대는 당뇨병·고혈압 유병률이 40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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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으로 사지 절단…"축구선수 꿈은 포기했지만, 시로 환우들 돕겠어요"
이동한늙은 기관사의 집은 역에서 멀지 않다 오늘도 기차소리가 파란 페인트칠 한 대문을 열고 하루에도 몇 번씩 지붕을 뚫고 지나가지만 그는 신발을 벗듯 기차에서 내렸다 ....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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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키즈' 이 질환 위험 심각하다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원인 1위는 폐렴구균이다. 매년 전세계 5세 미만의 영유아 70~1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수막염, 균혈증 등의 침습성 질환을 비롯해 급성 중이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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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DJ 이어 YS도 폐렴 증세 호소
최근 김영삼 전 대통령이 폐렴증세로 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독한 상태는 아니지만 감기증세로 입원해 폐렴으로 악화 뙜으며, 중환자실 신세를 진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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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프리베나 출시 10주년 기념 기부천사 캠페인 진행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오는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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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넘은 만성질환자, 폐렴구균 예방접종 꼭 받으세요
▲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왼쪽)이 고혈압 환자인 부부 이필주(54·가운데), 이순금(53·여·오른쪽)씨에게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투여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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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넘은 만성질환자, 폐렴구균 예방접종 꼭 받으세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왼쪽)이 고혈압 환자인 부부 이필주(54·가운데), 이순금(53·여·오른쪽)씨에게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투여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평균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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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미국서 적응증 확대
미국서 프리베나 접종 가능 연령이 넓어졌다. 화이자의 프리베나13(폐렴구균 13가 단백접합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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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독감의 차이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눈에 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발 독감이 우리나라에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독감에 대한 공포 분위기가 조성됐다.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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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는 소아·청소년도 폐렴구균 백신 맞는다는데…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이 유럽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화이자는 14일 최근 유럽위원회로부터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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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
▲ 노환규 의협회장(가운데)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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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 초음파ㆍ부분틀니ㆍ간암치료제 넥사바 급여 확대
내년부터 중증질환 초음파에 대해 급여가 적용되며 노인 부분틀니까지 급여가 확대된다. 이와함꼐 간암ㆍ위암치료제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낮아진다. 또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국가지원 항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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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응 취약독거노인 집중보호체계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폭설‧한파 등으로 인해 취약한 독거노인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누전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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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주범은 담배 … 45세 이전에 반드시 금연해야
통계적으로 국내에는 약 60만 명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한다.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병원장)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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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환자 10명 중 4명이 폐렴 … 예방 백신 맞아야
일러스트=강일구“며느리가 손자 생일에 잔치를 한다며 부산을 떨기에 도와주려고 풍선을 불었어요. 그런데 숨이 너무 가쁘고 힘들더라고요. 담배도 끊은 지 몇 년 지났는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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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남성에 폐암보다 무서운 이 병
20년 이상 담배를 피워 온 사람이라면 COPD를 의심해야 한다. [김수정 기자]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때문에 애연가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폐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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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결핵 환자, 감기는 생명 위협하는 흉기
김진영(가명·55·여·서울)씨는 15년 동안 기도가 좁아지는 기관지 천식을 앓았다. 관리를 잘 해 큰 문제 없이 지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찾아온 감기에 발목을 잡혔다. 기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