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텔서 옆방 성관계 찍으려다 들통…2층서 뛰어내린 40대
모텔 창문을 통해 옆방에 투숙한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려다 발각되자 2층에서 뛰어내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
여기 기차역 맞나요? 빈집들 늘어섰다…황당풍경 놔두는 이유
지난달 18일 경북 의성군 탑리역 앞 빈집이 늘어선 모습. 멀리 독특한 외관의 탑리역이 보인다. 김정석 기자 지난 18일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역.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왜
-
40억 들인 퍼플섬도 소멸 위기…韓 국토에 퍼지는 '골다공증'
산업연구원의 K-지방소멸지수 상 전남 신안군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은 구례와 인천 옹진 등 8개 시군구와 함께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사진은 신안 안좌면 방월리에
-
불 자주 나도 소화기 없었다…방 한칸 일곱 식구 '땟골'의 눈물
지난 27일 화재로 다섯 남매 중 네명을 한꺼번에 떠나 보낸 나이지리아인 A씨(55) 가족은 작은 방 한칸에 주방 및 거실 공간이 딸린 약 40㎡(12평) 집에 7명이 모여 살았
-
"복덩이 태어났다" 마을 전체 기뻐할때, 엄마는 못 웃은 사연 [4500km 폐교로드②]
지난해 9월 경상남도 고성군 영현면사무소에 출생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에서 귀촌한 부부가 낳은 셋째 아이 나윤이였다. 860여 명이 사는 영현면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 것은
-
450m 메타세쿼이아길, 600살 은행나무…샛노란 남도
나주 산포면에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있다. 광주에 있다가 1975년 지금 자리로 옮겼는데 80년대에 심은 메타세쿼이아가 연구소의 명물로 꼽힌다. 약
-
"이래서 나주 간다"…450m 메타세쿼이아길, MZ 명소 향나무길
나주는 고려 시대부터 호남의 주요 도시였다.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나주향교와 향교 곁에서 긴 세월을 함께한 노거수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진은 조선 시대에 객사로 쓰인 금성관
-
"죽은 척 해서 살았는데 최전선 가래"…'인간방패' 된 러 징집병
"몇 시간 동안 누워서 ‘죽은 척’을 해서 살았다." 러시아 징집병들이 지난달 4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
"질식사까지 6분…사람 위로 사람 깔려, 골든타임 놓친 듯"
서울 이태원 참사 관련, 전문가들은 외상성 질식사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을 거로 추정했다. 현장 지휘를 담당한 노영선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30일 통화에서 사망 원인에 대
-
마지막까지 롯데 사랑… 2군 구장 옆에 잠든 사직 할아버지
지난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고 케리 마허 교수의 추모식. 연합뉴스 마지막까지도 그는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었다. 별세한 케리 마허 전 영산대 교수가 롯데 2군 구장이 위치
-
아베 피격과 닮았다…6년전 경찰 쏴죽인 '오패산터널 사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불법 사제 총기에 피습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국내서도 유사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
日 코로나 지원금 4.6억 잘못 송금…"도박으로 다 날렸다"
일본에서 행정상 실수로 잘못 입금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금 4630만엔(약 4억 5900만원)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NHK
-
[단독]김총리 말에 2년 참았다…피투성이 아들 보낸 아빠의 소송
“열이 40도가 넘는 아들을 차에 태웠습니다. 아들이 땀을 흘리며 ‘엄마, 나 진짜 아파’라고 하더군요. 그게 아들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 “오래오래 행복하게…” 못
-
[단독]하동 폐가서 미라 발견…부처님 모실 곳 찾던 승려 깜짝
50대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경남 하동군 악양면 한 폐가. 위성욱 기자 경남 하동군 악양면의 10여년간 버려진 폐가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
-
사진으로 읽는 하루…16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16 오후 4:19 타워크레인 해체 위한 1200톤급 대형크레인
-
별 보러 갈래? 영월의 반짝이는 겨울밤
23일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올려다본 하늘. 달이 밝고 날이 흐려 별 보기 좋은 조건은 아니었는데도 시리우스를 비롯한 겨울 별이 또렷이 보였다. “찬바람이 불면 밤하늘이 반짝이더
-
'마약' 없이 거인 살릴 수 있을까...군산서 국내 최초의 실험중
9년 간 방치됐던 전북 군산의 군산시민문화회관. 지금 군산시에서는 이 덩치 큰 건물을 보조금 없이 재생하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건축공간연구원] 저 덩치 큰 거인을 마약
-
"전국서 5474명 폐 질환 등 인정"…석면피해구제법 시행 10년 결과
━ 환경단체, 13일 오전 기자회견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 중인 환경단체 관계자들. 송봉근 기자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10년 동안 전국에서 5474명이
-
"이건 기적"…엄마들의 무릎호소 '서진학교' 놀라운 반전
'ㅁ'자 모양의 학교 가운데 잘 가꿔진 정원이 있는 이 곳, 서울에서 17년 만에 지어진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다. [이택수 작가] ‘서진학교’가 올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았다.
-
골판지 침대, 폐가전 메달, 수소성화...친환경 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이 열리는 요코하마 스타디움. 기존 시설을 활용했다. [AFP=연합뉴스] 도쿄올림픽은 친환경올림픽을 지향하고 있다. 슬로건 중 하나는 ‘지구와 사람을 위해’로 ‘지
-
콩단백 비닐, 파스타 빨대, 종이 콜라병…지구가 웃는다
빈랑 나무 잎과 껍질을 이용한 '본플라'의 일회용기. 본플라 플라스틱이 지구를 점령한 비결은 ‘가볍고 단단함’이다. 그러나 ‘가볍고 단단함’을 만드는 강한 결합 구조 탓에 자연에
-
"식탁서 떨어졌다"던 아이…"4층서 추락" 말바꾼 옆집 엄마
뉴스1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에 3살 아이를 잠시 맡겼다가 아이를 중환자실에 입원시키게 된 어머니가 울분을 터트렸다. 31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 20분
-
물탱크에 손발 묶인 초등생···그 후 마을에 생긴 유리문 정체 [e즐펀한 토크]
━ 부산 해돋이마을 안 강화유리문 정체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후 살해한 김길태가 2010년 3월 12일 구속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부산 사상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중앙포토
-
고양이 1000마리 독살? "살묘남 막아달라" 뒤숭숭한 신탄진
경찰이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고양이 독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단체 회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