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흡연실 만들어 대마초판 여인구속
서울지검 박정규검사는 9일 집에다 대마초흡연실을 만들어 놓고 기지촌 미군과 위안부들을 상대로 영업을해온 엄숙자씨(28·경기도평택군 송탄읍 신장리812) 와 가정부 공혜숙양(20)등
-
상경소녀 50여명 창녀촌에 팔아
서울청량리경찰서는 3일 임춘길씨(58·서울 종로구 봉익동148), 강재옥씨(52·경기도 양주군 동두천읍 광암리), 황모군(18·경남 사천군 서포면 구량리299) 등 3명을 직업안정
-
고춧가루에 공업용색소
서울지검형사3부 현경대 검사는 2일 고추씨와 유해공업용 「오린지」색소를 섞어 가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팔아온 김진분씨(54·경기도 평택군 평택읍 동북4리)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
물 먹여 밀도살한 부정 육 대부분|지육에 섞어 버젓이 반입
서울시내에 물 먹여 밀도살한 부정육류의 대부분이 서울 근교에 있는 4개 특별지 도축장과 13개 간이도축장에서 서울시 축산도매시장에 상장하는 지육에 섞어 버젓이 반입되고 있다. 19
-
붐비는 시민…경축 일색
지하철과 수도 전철이 개봉된 15일 서울을 비롯한 인천·수원 일대의 시민들은 축제「무드」에 젖어 새로운 교통 시대의 막이 열리는 것을 축하했다. 이날을 맞아 서울 시내의 간선 도로
-
(403)젊은 지성의 대열 산하를 누빈다|"새 물결 운동" 심는「조국 순례 대 행진」
젊음과 지성의 대열이 조국의 산하를 누빈다. 통「기타」·청바지의 흥겨운 여행이나 등산은 결코 아니다. 젊은이들이 역사의 현장을 두루 답사하여 겨레의 슬기와 조국의 숨결을 직접 보
-
오산 카빈 난동 범인|1명 자살, 1명 가족인질 대치|이 정수씨 납치살해·구로 공단 강도범단정
이정수씨 납치살해, 서울 구로 공단「카빈」강도, 상명 국교 김영근씨 피랍강도 등 3년 동안 잇달아 일어난 엽기적인 강력 사건은 오산「카빈」사건의 주범 이종대(40)와 문도석(33)
-
철길걷던 어린이 3명 역사
【인천】 16일하오1시15분쯤경기도평택군평택읍평택리평택역남쪽16km지점에서경부선상행선철길을 걸어가던 조상현씨(38·평택읍합정리417)의 둘째아들 영철군(12·평택읍 성동국교4년)과
-
아산만에 25만 톤 급용 항만시설|아산·남양 방조제 준공
【평택=심상기 기자】금강·평택지구 다목적 농업개발사업의 핵심인 아산과 남양의 두 방조제공사가 착공 2년3개월만에 완공, 22일 평택군 현덕면 권관리 현장에서 준공식이 거행됐다. 박
-
마라톤 구경하다 육교난간 무너져
7일 하오3시25분쯤 서울용산구한강로3가 용산역앞 육교(길이45m) 위에서 경호역전경주대회를 구경하기 위해 육교 위에 몰려있던 2백50여명의 시민중 60여명이 난간과 함께 4·5m
-
평택서 수사과장등|2명 직위해제
【인천】 경기도경은 평택군송탄읍 「클로버·호텔」에서 있었던 3억원대 비밀 「카지노」도박사건에 관련, 평택경찰서수사과장 박정호경감(46)과 도경보안과 보안계 박창언경사 (45) 등
-
외국군 시설 등으로 인한 민간 피해|국가에서 손해 배상해야
미군 또는 한국 증원군대가 점유·소유 또는 관리하는 토지의 공작물과 기타 시설 또는 물건의 설치 및 관리의 하자로 인하여 대한민국 정부 이외의 제3자에게 손해를 보였을 때는 국가가
-
술 취한 미 병,두 노인 역살
【수원·인천】17일 하오7시30분쯤 경기도 평택군 평택읍 비전리 동숭고교 앞「버스」정류장에서 미군 모 부대소속 「헤럴드·재임스」일병 (24) 이 손님을 태우기 위해 세워둔 협진 여
-
부읍·면장 3급 을로
내무부는 8일 전국 1천4백61개 읍·면의 직원을 대폭 늘리고 부읍·면장의 직급을 현재의 4급 갑에서 3급 을로 올리며 읍·면장에게 인사권 등을 부여, 권한을 크게 늘리는 것 등을
-
새 농민상 7명 뽑아 농협중앙회서
농협중앙회는 14일 창립12주년을 맞아 김진영(경북 영주군 영주읍 상망리) 등 7명을 73년도 새 농민상으로 뽑았다. 또 농협은 경기평택조합 등 18개 조합을 최우수단위조합으로 뽑
-
고속도 윤화 넷 사망
22일 하오 5시10분쯤 경기도 성남시 판고동 앞 서울 깃점 16.7km지점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을 떠나 평택으로 가던 동양고속 소속 경기6바1226호 고속「버스」(운전사 윤길중·
-
재미교포·정계침투 간첩망 검거-보안사 발표
육군보안사령부는 29일 재미교포들 속에 침투, 미국 민에게 주한미군 철수여론을 조성하고 반전「데모」를 선동하라는 지령을 받은 간첩 김철우(45·이학박사·전북해도대학조교수)일당과 중
-
연행거부 피의자에 순경이 오발로 즉사
【인천】지난 13일 새벽1시쯤 평택군 평택읍 평정리291 변행섭씨(26) 집앞에서 평택경찰서 수사과 근무 정일성순경(31)이 폭행혐의자 변씨를 경찰서로 연행하다가 45구경 권총을
-
재생불량성 빈혈증급우 위해 학생·교사들이 헌혈나서
【수원】재생불량성빈혈증으로 생명이 꺼져가는 한급우를 살리기위해 수원농고(교장이종진) 교사50여명과 전교생7백명이 29일 대한적십자사 혈액윈에나가 헌혈운동을 벌이고 한편으로 신문·주
-
6명검거 농협 등서 57회 천5백만원이나
서울김포경찰서 330수사대는 23일 상오 경기·강원·충남일대를 돌아다니며 농협지소금고, 고속도로매표실 등에 57회에 걸쳐 1천5백여만원의 현금과 물건을 털어 온 대규모 절도단 김월
-
(351)아산호…동양 최대의 인공호수
금강·평택 지구의 평원에 전천후 농업의 꿈이 영근다. 충남 아산과 경기 평택사이의 바닷물(아산만)을 가로질러 2천5백64m의 아산 방조제가 완공된 것이다. 이 물막이로 새로 생긴
-
아산호 방조제 완공
바닷물을 담수화 하는 아산호방조제 최종 물막이공사가 완공, 26일 아산호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진흥공사가 총 공사비 3백 68억 원을 들여 실시중인 『평택·금강지구 농업종
-
(5)독설·풍자로 열기 뿜는 마지막 연설
『유일한 민간출신 남북 조절위원인 나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평양에 가야 좀 더 말발이 설 것 같습니다. 』(공화·장기영 후보) 『나는 권력자리 앉아 돈벌이하는 것, 감투싸움 하는
-
2백명에 억대사취
경기지구합동단속반은 지난 3일 사설계주와 사금융업 간판을 걸고 2백여명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사취한 장명호(38·춘천시 운교동25)를 사기 및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단속반에 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