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열며] 안일했던 평창 유치위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다.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쉬움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네온사인이 눈부시던 춘천 명동의 밤거리는 유치 실패 뒤 밤 10
-
[스포츠카페] 박성현, 세계양궁 1위로 본선 진출 外
박성현, 세계양궁 1위로 본선 진출 박성현(전북도청)이 10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벌어진 세계양궁선수권 여자부 개인전 예선에서 1385점(1440점 만점)을 획득, 1위
-
"도전은 계속" … 평창 '3수' 가능할까
평창의 세 번째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8일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
[김두우시시각각] 푸틴 탓만 하기에는
1981년 9월 독일 바덴바덴에서 펼쳐진 한편의 드라마는 그 시대를 살았던 20, 30대의 한국 젊은이들에게는 이중적 의미로 다가왔다. 당시만 해도 선진국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올림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혼이 담긴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아침에 눈을 떠 할 일이 없는 곳’. 작가 파울로 코엘류는 거기가 다름 아닌 ‘지옥’이라고 했다. 그런데 적어도 어제의 평창이 그랬다. 다 거머쥐었다고 생각했던 2014년 겨
-
PT에선 이겼는데 …
투표 직전 열린 프레젠테이션(PT)에서 평창은 경쟁 도시들을 압도하며 최고의 찬사를 들었다. 그랬기에 유치 실패의 충격은 더욱 컸다. 평창의 PT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
러시아, 유치전에만 750억 썼다
"경제와 정치의 힘 겨루기였다." 오스트리아의 알프레트 구젠바워 총리는 5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을 강력히 비난했다. 후발 주자였던 러시아의 소치가 한국의 평
-
[사설] ‘평창의 꿈’은 계속돼야 한다
강원도 평창이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실패했다. 4년 전 캐나다 밴쿠버에 역전패하더니 이번에는 러시아 소치에 막판 뒤집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겨울올림픽 유치가 낙후된 지역 개
-
[동영상] 이창동 감독이 감수한 '평창 프리젠테이션'
※사진을 누르시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5일 새벽(한국시간) 과테말라 IOC 총회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선보인 평창의 프리젠테이션(PT)이 화제가 되고 있다.
-
[동영상] 이창동 감독 감수한 '평창 프리젠테이션' 스필버그 소치 동영상 비교
※사진을 누르시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5일 새벽(한국시간) 과테말라 IOC 총회에서 2014년 겨울 올림픽 유치를 위해 선보인 평창의 프리젠테이션(PT)이 화제가 되고 있다.
-
물거품된 한승수, 김진선 유치 주역의 꿈
'최선을 다했기에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지난 2010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던 한승수 유치위원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허공을 바라봤다. 이번 만큼은 자크 로게 IOC(국제
-
소치, 동계올림픽 유치 '축제 분위기'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오는 2014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러시아의 소치를 선정하자 러시아는 기쁨에 휩싸였다. 로이터통신은 5일(한국시간) "소치가 평창을 간
-
[예스!평창] 외국 언론들 반응
NYT "님비 없는 평창"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 타임스(NYT)가 3일자 칼럼을 통해 "한국의 평창이 2014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돼야 한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N
-
[예스!평창] 2007년 7월을 위한 7가지 전략
한승수(左) 유치위원장이 유치위 홍보대사인 신문희 러시아음대 교수와 함께 4일 과테말라시티 국립극장에서 열린 IOC총회 개막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과테말라시티=안성식 기자] 2
-
[예스!평창] 평창 비장의 무기 '4색 꿈' PT
'우리의 꿈을 세계로 전달한다(Bringing the dream to the world)'. 강원도 평창이 IOC 위원을 설득하기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의
-
과테말라의 한국인 ‘마라톤 외교관’
스포츠 불모지인 과테말라에 한국 마라톤 바람이 불고 있다. 익산시청 육상팀 중장거리 코치를 지낸 김권식(54·사진)씨가 주인공이다. 과테말라에서 ‘페드로 김’하면 모르는 사람이 거
-
[예스!평창] "소치 깜짝쇼 땐 IOC에 항의할 것"
개최지 선정 투표를 이틀 앞두고 평창유치위원회가 소치의 '깜짝 제안' 공언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방재흥 유치위 사무총장은 3일(한국시간) 유치단 본부가 있는 과테말라시티 홀리데이
-
[예스!평창] 소치, 벌써 불꽃놀이 준비
러시아 소치에서는 2일(한국시간)부터 겨울올림픽 유치 홍보전 지원을 위한 대규모 축제가 시작됐다. 국제 클래식 음악제와 세계 연예인 축구선수권대회 등이 열리고 겨울스포츠 종목별로
-
'평창유력' … NBC도 중계권 협상 미뤄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는 미국의 NBC 방송이 아직도 IOC와 중계권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 2010년 대회를 결정했던 2003년에는 총회 수주 전에 일찌감치 IOC와 중계권
-
IOC 투표인단 97명 확정 "49표를 잡아라"
3일(한국시간) 과테말라시티 올림픽거리 개막 행사에서 출연자들이 마야 시대 전통 스포츠인 마얀볼(Mayan Ball)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 스포츠는 마야 사람들의 전통적 종교의
-
[예스!평창] 이건희의 '꿈'
"평창이 2014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하면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 3만 달러 고지로 가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
-
겨울올림픽 유치 베팅 배당률 '평창 1.5 대 1, 소치 4 대 1 '
평창 1.5대 1, 소치 4대 1, 잘츠부르크 5대 1. 이는 영국의 스포츠 도박업체 윌리엄 힐이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놓고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베팅에서 나타난 배
-
2014 겨울올림픽 결정 D-2 … 과테말라 ' 정상외교 삼국지'
"한국인, 올림픽 하면 자다가도 벌떡"노 대통령, 평창 유치 국민 의지 설명 노무현 대통령은 2일(한국시간) 과테말라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인 티칼 푸트라 호텔에서 AP.AFP.로이터
-
한국인의 심장을 두드릴 두 단어 "평창, 코리아"
AP=연합뉴스 겨울올림픽이 뭐기에?겨울스포츠를 할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다. 그리고 겨울올림픽을 치르는 나라는 모두 강국이다. 겨울올림픽은 규모는 여름올림픽에 비해 작지만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