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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설치기 쉬운 여름…전문의에 들어본 수면건강학
여름철은 질병이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자칫 인체생리리듬의 부조화로 짜증스러워하거나 또 수면부족으로 스트래스가 가중되기 쉬운 계절이다. 쾌면은 어떤 영양제보다도 몸에 좋은 건강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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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중엔 밤낚시를…|대어는 시원한 밤에 떠오른다
별빛 쏟아지는 호수면위로 대어의 꿈이 무르익는다. 밤낚시가 계절을 만났다. 예부터 「복중엔 밤낚시」란 말이 있듯이 요즘처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때엔 한낮을 피해 심야 밤낚시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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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우울증은 남편과 대화로 해소를
복잡한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주부들의 우울증이 늘어나고 있다. 누구나 한번정도는 경험하게되는 우울증이지만 심할 경우 입원까지도 필요하게 된다. 이같은 주부들의 불안과 우울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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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우수학생이 적다|서울대 사대 교수팀 중고교생 대상 학력조사-l2개국과 비교
우리나라 중학 이수자나 고교 이수자의 수학학력은 국제적으로 상위권에 들어가나 고득점자의 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다. 서울대 사대 정연태 교수 팀은 지난해 11월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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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주부, 남편보다 일을 많이 한다
한국 농촌 경제 연구원은 7일 농촌여성의 생산활동 현황과 농가복지에 미치는 영향 및 농촌개발을 통한 농촌 여성의 생산활동 중대방안을 내용으로 한『농촌 여성의 생산활동과 개선농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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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팝 스타 「카니·프랜시스」 6월에 자서전을 펴낸다|표제는 『음악이 죽던 날』…74년 강간사건 등 다뤄
한때 팝 뮤직계의 최고봉을 차지했던 「카니·프랜시스」가 침체에 빠진지 7년 만인 작년 재기공연을 가진데 이어 오는 6월에는 자서전을 펴낼 계획. 자서전 제목은 『음악이 죽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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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녹황색 야채엔 약하다|왜 일어나며 어떤 음식이 좋은가
고혈압과 소금섭취와의 관계가 세계적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고혈압은 우리 나라 성인들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우리 나라를 비롯한 일본 등 일부 동남아지역은 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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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건강 시리즈 장수합시다(17)|부부의 성생활
A씨(43·상업·서울강남구서초동)는 1∼2년 전 특별한 이유도 없이(?)사업의욕도 나지 않고, 가게에 나가면 짜증부터 났다. 머리를 식힐 겸 별로 가지 않던 술집에 들러 한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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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괴롭혀 자살기도까지"
살인·유괴·강도·절도 등 각종 형사사건의 피해당사자는 사건의 직접피해 외에도 경찰의 무리한 수사와 사회의 억측, 이를 이용하려는 편승범죄자들의 장난 등으로 2중·3중의 고통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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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더워지고 있다
인간이 뿜어내는 2산화탄소(CO₂)에 의한 온실효과는 오래 전부터 지구기온을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주목돼 왔다. 최근 미상무성의「에드킨즈」씨(기상연구실주임연구원)와「에프스타인」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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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세 청춘」시대
사업가인 J씨(72·P기업회장)는 초대 노인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패기와 건강을 지니고 있다.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 사무실(서울 을지로2가)에서 활기 있게 일하고 하오5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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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민생활시간 조사|잠자는 시간은 평균 7시간38분
우리나라 국민들은 하루평균 일하는 시간이 6시간38분, 잠자는 시간은 7시간38분에 이르며, TV시청시간은 1시간49분인 반면 신문읽는 시간은 36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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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근원은 느긋한 마음가짐|특집 일본 백세이상 천9명 조사 결과
최근 일본「건강·체력강화사업재단」은 일본의 1백세 이상 생존자 1천18명중 1천9명에 대한 구체적인 장수여건 조사결과를 발표, 장수에 관심을 갖는 현대인에게 지표를 제공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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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장수비결
문자 그대로 학수를 누린 노인들이 있었다. 94세에도 『스톱!원자탄』을 외치며 평화운동을 벌였던 「버트런드·러셀」경, 93세에 문학작품을 집필하던「버나드·쇼」경, 89세에서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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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수많은 판검사 배출한 고시 마을|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
이조의 대학자 이율곡 선생은 『격몽요결』에서 학문하는 자세를 논하는 가운데 『학자는 반드시 성심으로 도에 향하고 세속잡사로써 그 뜻을 난하게 하지 아니한 후에야 학문하는 것이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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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목각마을|천년세월 비바람 맞아온 고사목 다듬어 부처·보살·선녀로 되살린다
소뿔 같은 관솔, 용트림하는 고사목, 아코디언처럼 접힌 나무뿌리가 오묘한 조형미를 이루고 있다. 천태만상으로 꼬이고 우그러지고 파인 고사목을 깎아 자연의 숨결을 재생시키는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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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트레스 해소법-휴식, 영양식, 충분한 수면(고려병원 외과 김광연씨)
나 자신이 32년간 외과의사로 지냈지만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특별히 규칙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방법은 없다. 매일 수술을 통해 「피」를 보며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정신적인 긴장이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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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호 사이사이서 전복·소라를 캔다-남제주군 가파도 「해녀마을」
『좃새기(간조) 놓치면 물질하기가 힘들수다. 재기재기(빨리빨리)물질가게.』 해녀장의 고함소리에 용암석 돌담길이 갑자기 술렁인다. 배구덕(바구니)에 빗창(전복 따는 칼)·어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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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예방엔 청결이 제일-전문가의 조언을 듣는다
기생충의 피해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20마리의 십이지장충은 하루 10cc의 피를 빨아 빈혈을 일으키며, 촌충의 애벌레(낭미충)는 뇌나 눈에 들어가 정신병과 눈을 멀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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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유권자가 새벽잠 깨워, 서울신사 찾아와 귀엣말|연설회·단합대회 순회한뒤 새벽1시 잠자리들어|민정당 후보
창호지 문 밖의 마루에서 사람소리가 난다. 눈을 떠보니 새벽6시. 수면부족으로 찌뿌드드한 눈을 비비며 일어나 내방객을 맞는다. 저마다 다른 숙원사업을 들고 온 7,8명의 손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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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소음공해로 중병〃
서울이 소음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변두리주택가 일부지역을 뺀 전역의 옥외소음도가 대부분 60∼80「데시벨」, 간선도로변은 보통지하철 차내 소음과 비슷한 75∼80「데시벨」이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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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많던 배다리 15일부터 보호수면서 풀려
많은 월척을 내다가 2년 전 보호수면으로 묶였던 배다리가 3월15일로 지정기간이 끝나 다시 낚시를 할 수 있게 됐다. 그 사이 제방공사로 만수수심이 l.5m정도 깊어졌지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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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농약이 벼 성장 촉진
【수원=연합】살충제 농약이 벼의 성장을 촉진시켜 단위 면적당 벼 수확량을 30%이상 높일 수 있다는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농대 최승윤 교수(농학박사)가「필리핀」국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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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유대효
내가 있는 곳엔 잔디가 없다. 소리하나 들리지 않는다. 완전한 어둠과 정적만이 나와 함께 있다. 나는 이렇게 완벽한 어둠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건 알지 못했다. 십이편갱 (12편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