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 cover story] 환희와 절망의 경계선
▶ ‘우리가 올라야 할 고지는 저기다’. 늘 자신감 넘치고 환한 표정으로 워크아웃 상태인 회사를 이끄는 대우 일렉트로닉스 김충훈 사장. 그러나 내면으로는 말 못할 고뇌와 책임감을
-
[2년 뒤 시행 퇴직연금제] 퇴직금 떼일 걱정 줄어
요즘엔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은 퇴직자 가운데 상당수는 울상이다. 초저금리로 이 돈을 은행에 맡겨 놓아도 생활을 유지하기조차 어렵기 때문이다. 또 직장을 자주 옮겨 다니는 사람이나
-
[그리스 코드] 6. 수학의 태동
신화에는 숫자가 없다. 혼돈에서 암흑과 밤이 생길 때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 우주의 첫 패권자인 우라노스와 그의 아들 크로노스의 통치 기간은 얼마나 길었는지에
-
고졸·대졸 연봉차 750만원
고졸 신입사원은 대졸 신입사원보다 평균 750만원가량 연봉을 적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와 직장인 연봉 비교 사이트 페이오픈이 공동으로 종업원 1000명 이상
-
LG정유 노조 복귀선언 왜 나왔나
▶ 단국대에서 농성 중인 LG칼텍스정유 노조원들이 6일 등짐을 꾸린 채 회의를 하기 위해 체육관으로 향하고 있다. [하재호 대학생명예기자(후원 Canon)] LG칼텍스정유 노조가
-
[취재일기] '웰빙 노조' 반찬 투정
▶ 김기찬 정책기획부 기자 "벤츠와 렉서스를 타고다니는 사람들이 돈을 더 달라고 파업하겠다고 한다. 회사 사정도 아주 어려운데…." 5일 만난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숨을 푹 쉬었다.
-
[현장 르포] 대기업 파업…죽어나는 협력업체들
"코오롱 노조가 파업하기 전에는 하루 20t의 원사를 가공해 납품했는데 요즘에는 하루 5~6t을 생산하기도 힘듭니다. 벌써 코오롱의 파업이 43일째를 맞고 있어 얼마나 버틸 수
-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안 통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파업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조종사 노조는 2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율 93.8%에 찬성이 75.3%로 나왔다고 밝혔다. 노조
-
연봉 7천만원도 파업 '가진 노조'가 더 한다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6920만원, 10.5% 인상은 무리한 요구"(LG정유 사측) "10년 근속 조합원의 연봉 6000만원 중 기본 근무로 받는 급여는 2784만원뿐"(
-
[내 생각은…] 기업임원 연봉 공개는 안 된다
최근 정부가 기업임원의 연봉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기업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임원에 대한 보상체계가 주주이익에 부합하도록 등기이사의 보수를
-
야후·오라클·애플 CEO 스톡옵션 대박
오라클.야후 등 미국 거대 정보기술(IT) 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의 지난해 연봉이 스톡옵션 등에 힘입어 10배 이상 올랐다고 미 CBS마켓워치가 미 리서치 업체인 코퍼레이트 라
-
[올 하투 무엇을 남겼나] 여론 뭇매에 하투 서둘러 파장
▶ 서울지하철공사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24일 서울 군자동 차량기지에 출근한 노조원들이 운행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 병원노조의 연대 파업으로 시작된 올해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
소로스, 펀드매니저 연봉 순위 7억5000만달러로 1위
고희를 넘긴 조지 소로스(73)가 월가의 내로라하는 고수들 중에서도 가장 돈 잘 버는 펀드매니저로 꼽혔다. 지난해 고소득 헤지 펀드 매니저 25명의 명단을 만들어 보니 소로스의
-
[54년 無파업 도요타를 가다] 下. 임금인상 기준은 '생산성'
▶ 도요타는 매년 10월 5만여명의 계열사 종업원이 참가해 노사 화합을 다지는 '도요타 데이' 행사를 나고야에서 한다. 지난해 열린 도요타 데이에서 도요다 쇼이치로 명예회장(좌석
-
내 동창은 얼마 받지…인쿠르트, 연봉비교 서비스
'나의 대학동창들은 연봉을 얼마나 받고 있을까?' 취업 사이트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과 대학 동창들의 연봉을 비교할 수 있는
-
인권위로 달려간 전공의들
전공의 대표들이 14일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았다. 자신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인권침해라며 진정서를 내기 위해서다. 전국 1만4000여명의 전공의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
-
[week& cover story] 백두산, 구름 바다 건너니 얼핏 천지 설핏 16연봉
▶백운봉 가는길 ◆ 산에 들며=처음 백두산 천지 종주 이야기를 들었을 땐 솔직히 솔깃했다. 천지 둘레를 온전히 돌아보는 게 아니어도 백두 연봉을 오르내리며 온종일 천지를 내려본다
-
인권위로 달려간 전공의들
전공의 대표들이 14일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았다. 자신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인권침해라며 진정서를 내기 위해서다. 전국 1만4000여명의 전공의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
-
[사설] 파업 이유가 노조원 해외연수라니…
요즘 노조의 도덕적 해이와 일탈(逸脫)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임금을 받는 여천화학단지 내 석유화학.정유업체 노조가 10% 안팎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면서 오늘부터 파업
-
최희섭, 슬러거 '찜'…전반기 14홈런, 타율 0.275로 A학점
240타수 66안타(타율 0.275), 14홈런.35타점. 12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 전반기를 마친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의 성적표
-
[위기의 이공계] 3. 산업 현장의 엇박자
▶ 이공계 인력은 넘치는데 입맛에 맞는 사람이 없다는 기업들의 불만이 많다. 사진은 대전에 있는 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채용한 러시아 기술자들이 한국인 직원과 일하는 모습. [대
-
연봉 6억 넘는 직장인 909명
연봉이 6억원(월급 기준 5000만원)을 넘는 직장인이 90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발전위원회 산하 새 보험료 부과체계 개발팀(연구책임자 차흥봉 한림대
-
[탈출, 이태백 ⑫] 높은 보수·신분보장되는 공기업을 노려라
지난 17일 오후 고려대 국제관 국제회의실. 기말시험 기간 중이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도 4백여명의 학생들이 바글바글했다. 고려대 취업지원팀과 조이에듀넷이 실시한 공기업 취업 설
-
하승진, 한국인 최초 NBA 입성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19세.223㎝)이 한국인 최초로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다. 하승진은 25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NBA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