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기부 선거개입 물증 잡았다”/외압의 실체와 수사방향

    ◎도청기갖고 8명 1개조로 구성/수첩엔 현직각료·5공인사 명단/예외적인 전격구속… 검찰수사에 관심 서울 강남을선거구 민주당 홍사덕후보에 대한 비방유인물을 몰래 뿌리던 안기부직원 4

    중앙일보

    1992.03.22 00:00

  • “검찰 가혹행위로 허위자백 억울”/40대가 공기총자살

    ◎주택조합간부 집유출감 이틀만에… 대검 조사나서 위장전입자와 짜고 입주권을 불법으로 분양해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던 재개발지역 주택조합 간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출감한지 이틀만에

    중앙일보

    1992.01.14 00:00

  • 이모부 고소한 16세 소년(촛불)

    『주말이나 방학이 돌아와도 하나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일을 더욱 많이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운다고 때리고,밥많이 먹는다고 때리고 하고한날 두들겨맞기 일쑤였습니다.』

    중앙일보

    1991.11.20 00:00

  • 짧은 글귀에 정성가득|일상화되는 카드문화

    카드가 생활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종래 일상생활에서 카드는 크리스마스나 생일 때 축하카드로 주고받았던 것이 고작. 그러나 근래 들어 이것이 감사함을 전하거나 축의금을 전달할 때

    중앙일보

    1991.08.05 00:00

  • 조선시대 판화 한눈에 본다

    조선조 중기이후 근대까지 4백여 년간 제작되어 온 옛 목판화를 한자리에 모은「조선시대 판화전」이 20∼25일 홍익대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16세기에 제작된 목판화 『금강

    중앙일보

    1991.05.11 00:00

  • 불 사클레연 노만규박사/31년만에 꼬마 은인 만나

    ◎원자력석학 만든 고사리 저금통/“유학비 부족” 신문 보고/2천5백환 선뜻 우송 입학금 3백달러가 없어 애태우던 한 미국 유학생과 그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2천5백환」을 보내줬

    중앙일보

    1990.12.02 00:00

  • 프락치로 몰려 매맞은 부산외대 생 음독 중태

    【부산=조광희 기자】경찰프락치로 오인 돼 학생들로부터 7일간 감금, 집단폭행 당했던 부산외국어대 김태수 군 (26· 국어국문4) 이 26일 오전1시40분쯤 집에서 『가족과 나 자신

    중앙일보

    1989.10.27 00:00

  • (17)제1부 독립을 위하여

    나는 아버지로부터 큰 벼락이 떨어질줄 알고 아무말도 없이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아버지는 물끄러미 나를 내려다보시며 한참동안 아무 말씀도 없었다. 『가자, 짐이 있으면 짐을 책겨라

    중앙일보

    1989.10.02 00:00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6)|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 씨 사상편력 회상기

    진주고 보 2학년 겨울방학이 가까워졌다. 나는 양복을 맞춰 입는다며 5원을 어머니에게서 얻어냈다. 사실 양복을 맞춘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 어머니는 내말 이라면 무엇이든지 믿어주

    중앙일보

    1989.09.29 00:00

  • 소련서 만났던 이상조씨|″54년까지 북침 인줄 알았죠〃

    6·25당시 인민군부 총 참모장, 휴전회담 수석대표였던 이상조씨 (74) 가 곱게 늙은 70노객의 모습으로 마침내 우리 앞에 나타나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 그만이 알고 있을 어떤

    중앙일보

    1989.09.09 00:00

  • 서경원 의원 사건-요지

    88년8월20일 평양에서 북경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안내원으로부터 『의원님, 주석님께 감사 편지 한 장 써주시오』라는 말을 듣고 갱지에 『김일성 주석님 이번에 평양을 방문하게

    중앙일보

    1989.08.12 00:00

  • 딸아이 담임 선생님-김현숙

    학년초, 보기 드물게(?) 남자선생님이 딸아이의 담임선생님이 되셨다. 반 친구와 함께 분명히 호랑이선생님일 것이라고 추측을 하던 딸아이의 생각은 등교 이틀만에 사라지고 말았다. 『

    중앙일보

    1988.08.06 00:00

  • 팬시용품 "예뻐서 좋아요"

    대학생·직장여성 발길도…비싼게 흠 지난 24일 오후 5시 동방플라자 팬시 구즈(Fancy Goods) 코너. 고 1쯤 돼보이는 남학생 다섯이 열심히 편지지를 고르고 있다. 『지난번

    중앙일보

    1988.03.29 00:00

  • 우리들의이야기

    긴 겨울방학을 마감하고 개학식을 가졌던 지난 4일 하오2시.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ㄷ백화점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아온 학생 쇼핑인구로 매장안이 가득 찼다. 대형 멀티비전을 통

    중앙일보

    1987.02.14 00:00

  • "돌만 던진다고 해결됩니까"

    18살에서 1백17살(?)까지. 열가운데 다섯은 정신질환자, 넷은 불구아니면 만성질병자, 성한 사람은 겨우 하나 주민등록조차 없는 떠돌이 인생 1천9백51명이 한지붕 밑에 고달픈

    중앙일보

    1987.02.05 00:00

  • (9) 편지한장에도 화가로서의 정열이 듬뿍

    이중섭형을 처음 만난 것은 부산 피난살이 때였다. 『광복동의 「밀다원」시대』라고 불릴만큼 당시 문인·화가들은 자신들의 아지트인양 그 다방에 몰려 들었었다. 날씨가 꽤 쌀쌀한 때였다

    중앙일보

    1986.08.02 00:00

  • 편지지키기 강령

    『봉투를 받아들면 자기 몸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 불심검문에 대비합시다.』 25일 낮12시30분 연세대도서관앞 광장. 2백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한 학생이 마이크를 잡고 「편

    중앙일보

    1986.06.27 00:00

  • 선후배의 일문일답

    『이원집정음모 분쇄하고 직선개헌 쟁취하자!』 『구속 자를 전원 즉각 석방하라!』 『신민당은 타협알라!』 1천여 학생들의 구호. 이철 의원이 마이크를 잡았다.『대통령중심제 직선개헌은

    중앙일보

    1986.06.14 00:00

  • 쓰고 읽으면서 따뜻한 정을 나눈다|「고부간 편지쓰기」운동 확산

    고부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편지 보내기가 추진되는 등 가정의 달을 맞아 편지쓰기 운동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한어머니회(회장 고황경)는 올해 신규사업으로「시부모에게 편

    중앙일보

    1986.05.06 00:00

  • 「해표식용유」에도 협박편지

    독극물협박사건이 잇따르고있는 가운데 해표식용유 메이커인 동방유량(주) (서울 양평동2가4)에 『2천만원을 온라인구좌에 입금시키지 않으면 청산가리를 식용유에 투입하겠다』는 내용의 협

    중앙일보

    1985.02.27 00:00

  • 식품사에 또 독극물 협박

    【대구=연합】등록금 마련을 위해 대구시내 S식품회사에 협박편지를 보내 2백 만원을 받아내려던 대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시경은 11일 대구 모 대학 3년 송희섭군(24)을 공갈

    중앙일보

    1985.02.11 00:00

  • 우유회사에도"협박편지"

    국내굴지의 식품3사인 A, B, C사에 대한 독극물투입 협박사건이 공개된 26일 우유·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D사에 또다시 같은 내용의 협박장이 날아들였다. 26일 우송된 이 협박장

    중앙일보

    1985.01.28 00:00

  • 국적없는 국산학용품·인형 범람|모양·옷·이름까지 "서양풍"

    최근들어 아동용품의 경우 여자인형, 학용품의 경우 수입자유화 이후 호기심이나 겉모양에만 치우친 상표에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아 이에 대한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요즈음 여자

    중앙일보

    1984.08.20 00:00

  • 전 미스서울 피고인, 장문의 탄원서

    ○…지난 18일 밀항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미스서울 이정복 피고인(27)이 최근『남보다 조금 더 예쁜 것이 이렇게 죄가 됩니까』라는 서두로 시작하는 탄원서를 담당재판

    중앙일보

    1983.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