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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드라마제작 ‘착취 계약’ 왜 일어나나
외주제작 착취 계약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MBC 아침 드라마 '그래도 좋아'.지상파 방송사가 외주제작사에 ‘가짜 실적’을 올려주고 대가를 받은 뒤 그 대가는 협찬광고 유치로 충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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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기의 한국영화 누구 책임인가
한국 영화산업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10편에 이르던 제작 편수가 60편대로 줄어들고 관객 수는 마이너스 25%, 2000여만 명이 줄었다. 한국인의 자부심인 한류(韓流)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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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전자 모형'이 스크린 장악
영화 39각설탕39의 경주 장면(위)은 로봇 말 천둥이(아래 오른쪽)를 이용해 촬영했다. 유영분장학원 임현숙 실장이 사람머리 애니메트로닉스를 원격 조정하고 있다. (아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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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전자 모형'이 스크린 장악
영화 39각설탕39의 경주 장면(위)은 로봇 말 천둥이(아래 오른쪽)를 이용해 촬영했다. 유영분장학원 임현숙 실장이 사람머리 애니메트로닉스를 원격 조정하고 있다. (아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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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국영화 81편 중 5편만 흑자"
올해 한국영화의 수익률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정책연구소(이하 연구소)는 한국영화의 평균수익률이 지난해 -22.9%에서 올해 -62.1%로 급락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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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는 죽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
한국 에로영화의 역사는 1982년 안소영 주연의 ‘애마부인’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계에 허덕이던 충무로는 이때 에로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비디오시대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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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케이블 ‘TV영화’ 르네상스 시대 열리나
정초신 감독의 ''색시몽''에서 여성 탐정으로 활약한 세 여주인공 김지우·서영·강은비 (앞에서부터).지난주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주간 인기 검색어 4위를 차지한 ‘색시몽’.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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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야한 일본영화 여자끼리 보자”
‘핑크영화’는 일본 특유의 야한 영화를 뜻한다. 1960년대부터 극장용으로 꾸준히 만들어졌다. 놀라운 생명력이다. 핑크영화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독특한 행사가 열린다. 다음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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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영화 승패 가르는 CG의 경제학
개봉 한 달 만에 820만 명의 관객을 모은 화제의 영화 디워(D-war). 이 영화에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이 몇 개 있다. 사악한 이무기인 브라퀴가 여의주를 찾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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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제니퍼 애니스턴 ‘가장 돈 되는 할리우드 스타’
‘돈 많이 받는 배우’와 ‘돈 되는 배우’는 따로 있는 모양이다. 출연료 비싼 배우가 영화의 흥행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는 6일자에서 할리우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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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드' 스타 몸값은 금값
인도 영화산업에 국내외 투자가 몰리면서 스타 배우들의 출연료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계속되는 활황으로 발리우드(뭄바이의 옛 이름인 봄베이+할리우드:인도 영화계와 영화산업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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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의 사랑과 야망
영국 튜더왕조 시대 헨리 8세(1491~1547)의 사랑과 정치를 그린 대형 역사드라마가 시작된다. 다음달 1일부터 케이블.위성 영화채널 채널CGV에서 방영되는 '튜더스:천년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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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영화 '숨'으로 달라진 김기덕 감독
그가 1년 반 전부터 살고 있는 헤이리(경기도 파주시)로 찾아갔다. 휴대전화가 없는 그와의 만남은 접선인 듯 긴장감이 있었다. 랜드로버를 몰고 온 그가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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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기 범죄드라마 편당 470만원에 수입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범죄 수사 드라마의 편당 수입 가격은 5000달러(약 470만원)로 알려져 있다. 2003년 한류 열풍을 일으킨 국산 드라마 '대장금'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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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신선? 선정? '뭐든지 찍어대는' 케이블TV 다큐
tvN의 ‘리얼스토리 묘’를 진행하는 호란.#1. 속칭 '나가요 걸'로 불리는 노래방 도우미 알선 업체 사무실에 들어간다. 가방 속엔 몰래 카메라를 숨겨놨다. 취업 의사를 밝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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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의 중국 부자 이야기] 장이모의 든든한 투자 파트너
▶ 중국의 영화제작자 장웨이핑 장웨이핑(49)은 탁월한 인맥과 영업력을 발휘해 영화 제작자로 성공한 인물이다. 현재 그는 장이모(張藝謨) 감독의 투자 파트너다. 장웨이핑이 동업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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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지고 TV드라마 뜬다
인터넷과 DVD 등장으로 안방극장의 새로운 황금기 맞아 소방관 코미디극 ‘레스큐 미(Rescue Me)’ 주인공이자 공동 제작자인 데니스 리어리는 TV에 품었던 그의 고정관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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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해외서 '찬바람'
한국 영화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5년 7599만달러였던 한국 영화 해외수출 규모는 지난해 2451만달러로 무려 68%나 줄었다. 전년도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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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2006 한국영화계 외·화·내·빈
연이은 1000만 관객 영화의 역대흥행 신기록 경신-.'왕의 남자'와 '괴물'로 기억하는 2006년 한국영화계의 폭발력은 눈부셨다. 외형 역시 기록적이다. 올 극장가에 걸린 한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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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굵직한 배급사들의 '제살 깎기' 싸움
"쇼박스는 연말까지 흥행에 최선을 다해 전년에 이어 한국영화 배급순위 정상에 자리하겠습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닌 보도자료가 나돌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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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메이드 인 케이블 드라마 지상파에 선전포고
편당 3억원의 제작비, A급 배우 다수 출연. 지상파 미니시리즈 이야기가 아니다. 케이블을 위해, 케이블에 의해 만들어진 '메이드 인 케이블' 드라마다. 에로.공포물 같은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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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날로 먹는다" 방송사 탄식
↑스타 캐스팅 병폐 없이 성공한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왼쪽)과 SBS '마이걸' 지상파 방송사의 드라마국이 스타들의 무리한 출연료 및 지분 요구에 불편한 심기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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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몽·연개소문, 증시서도 격돌
'주몽'(MBC)이 계속 앞지를 것인가, '연개소문'(SBS)이 치고 나올 것인가. 시청률 경쟁 얘기가 아니다. 고구려를 소재로 다룬 두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주몽)와 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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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인' 찍고 방황하다 스토리 문득 … 그 전율이란 !
여균동(48) 감독이 돌아왔다. 2000년 '미인' 이후 6년 만의 귀환이다. 여 감독은 1990년대 충무로에 새 기운을 불러넣으며 박광수.장선우를 잇는 차세대 감독이자 문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