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변의 시기, 언론 역할 중요해져”
2일 중국 광저우 제5회 세계미디어정상회의(WMS) 환영 만찬에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축사가 방영되고 있다. [사진 왕저 중국연구소 연구원] ‘미디어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
-
[글로벌 아이] 화웨이 미스터리
박성훈 베이징 특파원 미국의 5G칩 제재를 화웨이가 3년 만에 돌파하며 7나노칩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중국에 기술 규제 고삐를 조이던 미국이 뒤통수를 맞은 모양새다. 그런데 사안
-
거긴 ‘죽음의 약국’이었다…해열제 대란 뒤 인도의 실체 유료 전용
대한민국 아기들 중에 저것 안 먹어본 아기가 있을까. 동아제약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의 제조·판매가 중단됐다는 중앙일보 포털뉴스 기사에 네티즌이 단 댓글
-
블링컨 방중길에 한·일 연쇄통화…바이든 “시진핑과 대화 희망”
박진(왼쪽)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 2월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양해각서 서명식 및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경청하
-
[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공을기의 두루마기
민감중국어 ‘공을기(孔乙己)의 두루마기(長衫·장삼)’는 올해 중국을 달구는 유행어다. 중국의 문호 루쉰(魯迅) 선생이 1919년에 지은 2600여 자 짧은 소설의 주인공에 젊은
-
'원조 한국통' 낙마...18만명 날린 '시진핑 타호박승' 시즌2인가
2022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셔터스톡 시진핑(習近平)은 2012년 말 중국 공산당(중공) 총서기, 2013년 초 국가주석에 오르며 중국의 공식적
-
헌책 10톤 싣고 제주 내려왔다…값 알 수 없는 귀한 책 수두룩
━ 제주 동네책방 산책⑤ 헌책방 동림당 제주시 삼도2동 '헌책방 동림당'은 헌책 매니어 송재웅 대표가 꾸민 책의 나라다. 지하 1층 헌책방 매장에서 송 대표가 포즈를 취했
-
수퍼보울선 클로이 김도 비욘세도 관중일뿐
‘지상 최대의 쇼’ 수퍼보울이 14일(한국시간)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LA 램스의 ‘우승 서사’부터 엄청난 중간 광고 매출까지, 화제가 이어졌다. [AP=연합뉴
-
올림픽 제친 수퍼보울, 명승부·환상쇼·돈잔치 있어 미국은 열광한다
LA 램스가 22년 만에 수퍼보울 정상에 섰다. 사진은 우승 세리머니 중 인터뷰하는 대회 MVP인 LA 와이드리시버 쿠퍼 쿱(10번). [AP=연합뉴스] 14일 오전 (한국시각)
-
15일 서울 최저 영하 7도…20일 막장 편파 판정 올림픽 폐막 [이번 주 핫뉴스](14~20일)
2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대선 후보 등록 #갤럭시S22 사전 판매 #수퍼볼 #현빈 & 손예진 #자가키트 #올림픽 폐막 #한파 등이다. 13~14일 이틀 동안 제20
-
中, 초미세먼지 반으로 줄였지만, 이번엔 오존 오염에 시달린다
2013년 1월 스모그가 중국 베이징을 뒤덮은 가운데 천안문 광장에서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화] 중국이 2013년부터 대기오염 개선 대책을 추진한 이래 지난해까지
-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동맹‧정보력으로 지켜야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화·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동맹·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
-
홍콩 선거인단 선거 99.7% 친중 후보 당선…야권 당선자 단 1명 나와
홍콩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선거인단 투표를 마친 후 개표를 시작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선거제를 개편
-
[예영준의 시시각각] 홍콩의 펜,베이징의 칼
홍콩의 대표적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홍콩보안법의 벽을 넘지 못하고 24일 마지막 신문을 발간하며 26년 역사를 끝냈다. 빈과일보의 24일자 1면. 연합뉴스 통심질수(痛心疾首).
-
온라인 수업듣고 시험도 봤다, 中 경악한 죽은 유학생 정체
이미 숨진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듣고, 리포트도 제출하는 '귀신이 곡할 일'이 알려지며 최근 중국 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같은 일은 온라인 공간에서 ‘Lucy’라는 이
-
아흔살에 복귀 패션쇼···'패션의 신' 피에르 가르뎅 떠나다
피에르 가르뎅이 1982년 7월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패션상인 황금골무상 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국내에서 기성복 브랜드로 ‘피에르 가르뎅’으로
-
98세로 별세한 프랑스 패션계 전설, 피에르 가르뎅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패션계 전설적 디자이너로 불려온 피에르 가르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8세.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에 따르면 파리 외곽 뇌이쉬르센에 있는 미국 병원에서
-
밀리언셀러 볼턴 회고록 백미 “트럼프에게 포기 0순위는 대만”
“내가 백악관을 떠난 뒤 트럼프가 시리아의 쿠르드족을 포기했을 때, 그가 다음으로 누구를 포기할 것인지 추측하는 보도가 있었다. 대만은 그 리스트의 거의 0순위다. 행복한 전망은
-
中 베이징서 27개국 공동 클라우드 사진전 ‘온라인 개막식’ 열려
[중국외문국 두잔위안(杜占元) 국장 축사하는 모습] 지난 29일 베이징(北京)에서 「코로나19 르포-글로벌 방역 현장의 기록들」 클라우드 사진전이 열렸다. 이날 중국외문국 두잔위
-
[소년중앙] 집에만 있어도 즐거워요 취미생활 만끽하는 '소중 프리데이'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율아·김리나·조혜원·김승찬·홍섬·윤현지·김태균 소중 학생기자단이 스튜디오에서 각자의 취미거리를 상징하는 물건을 들어 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
갤럭시 폴드가 불붙인 폴더블 경쟁 …최후의 폼팩터(formfactor) 승자는?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
-
몰카로 뒤덮인 중국…우리 집 TV조차 믿으면 안 된다
중국에선 몰카 촬영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차이나데일리 캡처] #지난달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 사는 여성 A씨는 집에서 수상한 기척을 느꼈다. TV에서 ‘쉬익
-
[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미중협상 돌연 결렬 뒤엔···시진핑의 '빨간펜 난도질'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노딜’로 끝난 뒤 ‘장외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한 제재를 잇달아
-
미국, 280여 중국 학자 비자 취소하고 FBI 조사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중국 학계로 전선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15일 미 연방수사국(FBI)이 중국 학자들의 스파이 행위를 우려해 비자를 취소하는 등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