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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흘러내리는 쪽으로 누워 … 프로대회 땐 짧게 깎아 별 영향 없어
골프 중계방송을 보면서 TV 볼륨을 줄여놓거나 무음 상태로 해 놓는 시청자들이 있다. 각자 취향이 다르기도 하지만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의 목소리, 언어 구사의 특징에 대한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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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도 깨진다, 살벌한 매치플레이
21일(한국시간) 끝난 LPGA 투어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절친 아사하라 무뇨스(25·스페인)와 모건 프리셀(24·미국)은 준결승에서 만났다. 평소 느린 두 선수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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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잡는 여고생 골퍼 김효주의 비밀병기
김효주가 16일 샷 연습에 앞서 거울을 보며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 그는 “상대에게 눈빛을 감춰야 할 때가 있다”고 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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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 눌러쓴 멘털노트엔 ‘압·부·불·긴 → 스트레스’
김효주가 16일 샷 연습에 앞서 거울을 보며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 그는 “상대에게 눈빛을 감춰야 할 때가 있다”고 했다. 조용철 기자 “성적을 생각하는 순간부터 샷을 망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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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파이프 잘라 홀 뚫었는데 … 그 지름이 108㎜
골프의 유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 없고 아직도 많은 논쟁이 있다. 중세 유럽의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다수설일 뿐이다. 19세기 후반에 영국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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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 전 두 눈 깜박깜박, 자기최면 속으로
숱한 골프 교습가들이 “골프는 90% 멘털 게임이며 나머지 10%도 멘털 게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과거 골프 영웅들의 멘털 게임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보비 존스는 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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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만 해도 우승인데 … 서희경·유소연 통한의 18번 홀
코르다가 호주여자오픈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멜버른 AFP=연합뉴스]개막전부터 피 말리는 혈투가 벌어졌다. 6명이 공동선두로 연장전에 나선 두 번째 홀. 호주 멜버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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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의 퍼팅 끝나자 저주의 입스 시작됐다
바비 로크(왼쪽)와 샘 스니드의 퍼팅 모습. 세계 골프계에서 퍼팅의 전설이라는 계보를 만들면 누가 제일 위에 있을까. 1917년에 태어나 3세 때 골프를 시작했고, 1987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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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자오픈 2R서 6언더 선두로 치고 나선 유소연 … 웃어도 웃는 게 아니다
호주여자오픈 2라운드 티오프에 앞서 입술을 굳게 머금은 유소연. [멜버른 AP=연합뉴스]“웃는 모습이 여유를 부리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것으로 비쳐졌다면 안타까워요. 웃음은 긴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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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함께하는 굿매너 캠페인 JLPGA 이지희
플레이를 할 때는 정해진 순서가 있다. 첫 홀에서는 아너 뽑기를 통해 순서를 정하지만 다음 홀부터는 스코어가 좋은 사람(아너)부터 티샷을 하면 된다. 두 번째 샷부터 퍼트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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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소음인은 골프 체질 … 소양인은 감정 기복이 약점
관련기사 사상체질로 알아 본 골프 스타일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르고 체질에 따라 골프 스타일도 달라진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 파악하고 핸디캡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면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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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우즈와 3타 차 선두
최경주(오른쪽)가 캐디 스티브 언더우드와 코스 공략을 상의하고 있다. [사우전드오크스 AFP=연합뉴스]최경주(41·SK텔레콤)의 새 출발이 경쾌하다. 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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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금·다승왕 김하늘이 다 가졌다
김하늘김하늘(23·비씨카드)이 6일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파72·646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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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엔 홀이나 컵은 있어도 홀컵은 없다
지난달 최나연 선수가 말레이시아 사임다비 대회에서 우승해 한국 여자골프는 LPGA 100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1978년에 여자프로골프협회가 창설돼 34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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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함께하는 굿매너 캠페인 LPGA 양희영
가을에는 그린 주위에 낙엽이 많이 떨어진다. 골프 규칙 제16조 1항에 따르면 그린 위 퍼팅 선상에 있는 루스 임페디먼트(모래·낙엽 등)는 손이나 클럽을 이용해 치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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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OLF] 2011 세이프웨이 2R 하이라이트
showplayiframe('2011_0821_144630'); 최나연(24·SK텔레콤)이 '코리안 낭자'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0승 합작을 향해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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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구겨진 그린 … 라인 읽는 것보다 상상력 필요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의 악명 높은 2단 그린에서 발렌타인 챔피언십대회 출전 선수들이 퍼팅을 하고 있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제공] “저런 그린에서 어떻게 퍼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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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 ‘갤러리가 미워요’
리 웨스트우드가 발렌타인 챔피언십 첫날 6번 홀(파4)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천=연합뉴스] “1층에서 2층으로 퍼트하는 기분입니다.” 양용은(39·KB국민은행)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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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 오리엔트골프, 2011년형 시모어 퍼터 출시 外
■ 오리엔트골프가 라이각 조정이 가능한 2011년형 시모어 퍼터를 출시했다. 시모어 퍼터의 프라이빗 리저브는 고급 수제 퍼터로 신소재 텔루륨과 구리합금을 사용해 최고의 타구감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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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함께하는 굿매너 캠페인 (7) KPGA 배상문
골프는 멘털 스포츠다. 골퍼들은 상대방의 작은 움직임에도 신경을 쓴다. 아마추어 골퍼들과 라운드를 하다 보면 짧은 퍼팅을 할 때도 자세히 지켜보겠다며 홀 바로 앞이나 옆에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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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슴’이 ‘지존’을 뛰어넘은 4가지 비결
관련사진 ‘얼짱’ 최나연(23·SK텔레콤) 골퍼가 주목받고 있다. LPGA투어 60년 사상 한국 국적의 선수가 단일 시즌에 ‘상금왕’과 ‘베어트로피(Vare trophy·최저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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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술로씨의 ‘슬로 신공’
그의 이름은 김술로. 성은 김이요, 이름은 술로다. 물론 ‘술로’라는 이름은 가명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의 동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평소에는 성격이 급한 편인데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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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지난 연말 신지애 선수가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 코너에 출연해 정준호·신현준 등 연예인들과 골프 게임을 했다. 진지한 골퍼 중에서 이것을 보고 분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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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티펙과 흰 공 고집, 장갑도 샷 할때만 착용
TV 골프 채널엔 “색깔 볼이 대세”라는 광고가 나온다. 형광물질이 들어간 색깔 공은 러프에 들어가도 찾기가 쉬워 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정일미와 안시현이 지난해 8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