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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탈중국 동맹, 한국 동참 압박…미·중 딜레마 심화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차관이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4차 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이동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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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기후악당 두목” 불명예 씻어야 할 문재인 대통령
이하경 주필 인도 펀자브지방 사람들은 150㎞ 떨어진 히말라야 설산(雪山)을 육안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634명(5월 17일 기준)인데 그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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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짜증쟁이 딸과 갱년기 엄마, 마음을 열 수 있을까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38) ’그렇게 착하고 엄마 말도 잘 듣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중고등학교 아이를 둔 지인들이 늘 하던 말을 나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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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부활' '종신독재' 욕망 푸틴, 코로나 폭풍에서 정치적으로 생존할까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몰고 온 폭풍 속에서 정치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에너지 차르’ ‘푸틴 대제’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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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한국 성장률 -0.1%로 선방…중국·인도네시아 뒤쫓는 속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올해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온도 차가 확연하다. 역성장이 확실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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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표 주일대사 "코로나 위기야말로 한일 협력 필요"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는 8일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세계적 감염병 유행) 위기에 직면한 지금이야 말로, 한·일 양국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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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무관객 개막 선언한 전주영화제 "칸도 궁금해할 것"
올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영화제작자 이준동 대표를 지난달 29일 만났다.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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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실업 공포…노사정 고통분담 없는 85조 투입은 미봉책
━ 팬데믹 ‘고용 한파’ 현실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마포의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실업급여 신청 창구. 이곳을 찾은 정영모(47·가명)씨는 대기석에서 다소 빨개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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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도전! 갱년기 힙스터…시스루도 과감히 입었죠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37) ‘즐거운 갱년기’는 갱년기에 들어선 나를 들여다보고 의미를 찾아,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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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간산업 지원 '확장판'···관용차 8700대 앞당겨 산다
정부가 공공 부문에 필요한 차량 8700대를 앞당겨 구매하기로 했다. 자동차 부품과 원유를 수입할 때 붙는 관세ㆍ부가가치세 납입 기한도 늦췄다. 공항 사용료 감면, 납부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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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남·북·중 의료 협력, 남북 관계 돌파구 될 수 있어
━ 코로나 이후 남북 관계 사용설명서 북한은 북·중 국경을 폐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의료 수준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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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업체 줄줄이 무너지면 사회의 기초도 붕괴한다
신상목 일식집 ‘기리야마’ 대표, 전 외교관 2012년 식당을 개업한 이래 여러 차례 부침(浮沈)을 겪었다. 그중에서 위기라고 부를 정도의 충격은 역시 2015년 터진 메르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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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업체 줄줄이 무너지면 사회의 기초도 붕괴한다
신상목 일식집 ‘기리야마’ 대표, 전 외교관 2012년 식당을 개업한 이래 여러 차례 부침(浮沈)을 겪었다. 그중에서 위기라고 부를 정도의 충격은 역시 2015년 터진 메르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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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매년 오던 감기가 뚝! 손씻기 강조 덕분일까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36) ‘비일상의 일상화’ 어느 기사에서 읽은 구절인데 정말 맞다 싶다. 벌써 두 달째 코로나19에 시달리며 지내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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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싱가포르도 방심했다 비상, 생활방역 논의 신중해야
지난 10일 보건 당국이 이번 주말쯤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기면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통령의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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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청정국' 과시? 안열어도 되는 최고인민회의 강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각국이 주민들의 이동을 통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북한은 오는 10일 최고인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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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갈매기 조나단이 보여주는 삶의 이유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9) 얼마 전 TV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봤습니다. 남미 에콰도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코로나19로 죽은 시신이 비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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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탄탄한 재정·금융, 의료체계와 산업기반, 그리고 리더십이 필요하다
━ 코로나에서 살아남을 국가의 5대 조건 이탈리아는 5일 희생자가 1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빠져 있다.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지난달 27일 군용 트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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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M 이어 GE도 인공호흡기 만들라” 코로나 총력전
━ [팬데믹 100만 명 시대] 비상 걸린 미국 2일 미국 보스턴 공항에서 중국산 마스크 120만 장이 하역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기 미식 축구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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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키우고 심리적 방역…빌 게이츠도 ‘명상 삼매경’
━ [팬데믹 100만 명 시대] 코로나 마음챙김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혹은 ‘자발적 격리’가 유용한 대책으로 활용된다.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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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공유 빼앗긴 봄···"나이 육십에 유일한 수입 끊겼다"
"7년 5개월간 숙박공유업을 하면서 연평도 포격, 북한 미사일, 메르스, 사드(THAAD), 대통령 탄핵까지 다 겪어봤지만, 이번처럼 힘든 적은 없었다." 지인들과 서울에서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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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치닫는 팬데믹…美 확진자 10만명 넘었다
━ [코로나19 비상] 뉴욕은 산소호흡기 나눠쓰고, 영국은 존슨 총리도 감염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가 평소와 달리 텅 비어 있다. 뉴욕주는 주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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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90% 감소한 인천공항, 비상경영체제 전환
26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구본환 사장이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 개항 후 처음으로 하루 이용객 1만명 미만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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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
강혜란 대중문화팀 차장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혼돈이 깊다. 산수유 마을에 꽃놀이 간 상춘객이 확진자로 돌아왔다. 텅 빈 상가엔 마스크 파는 약국만 붐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