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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경부고속도로 깔았다, 세종문화회관 속 ‘JP의 악기’ (46) 유료 전용
초대 중앙정보부장으로 분주하던 1961년 12월 나는 관현악단 40명, 합창단 35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종합음악예술단체인 ‘예그린악단’을 만들었다. 나라를 재건(再建)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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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39명이 뽑은 '가왕' 1위는 조용필…나훈아, 아이유는
가왕 조용필. 사진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대중음악평론가 39명이 선정한 '우리 시대 최고 가수'에 '가왕' 조용필이 꼽혔다. 8일 임진모 평론가의 소속사이자 유튜브 채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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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차 가수라도 무대 공포 있단다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있어 양희은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데뷔 53년차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낯익은 저자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일상을 소재로 삶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담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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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든 '햇병아리 가수',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이던 뜻밖의 이유[BOOK]
책표지 그럴 수 있어 양희은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데뷔 53년 차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낯익은 저자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일상을 소재로 삶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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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앞에서, 레이건 앞에서 노래했다…디바 현미 별세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등 명곡을 내며 반세기 넘게 사랑 받은 가수 현미가 4일 오전 별세했다. 연합뉴스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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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LP음반에 사랑을 싣고… 최성철 대표의 음악여행
최성철 페이퍼 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심성락 선생의 음반 〈다시부는 바람의 노래〉를 들고 섰다.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결국 눈을 감고야 말았다. 지난해 말 아코디언 마에스트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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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400여 명, 코로나 견디게 해준 ‘백신’이었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43·끝〉 연재를 마치며 인물 사진 액자들이 빼곡하게 걸려 있는 조영남씨 자택 안방 벽. 조씨의 평생 인연을 보여주는 인생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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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 다해본 조영남, 그 입밖으로 나온 충격 "화천대유"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41〉가수 50주년 음반 신곡 지난주 2021년 12월 4일 밤 11시에 방송된 MBN 텔레비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동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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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패티김·조용필·나훈아와 노래…내 인생 ‘삼팔광땡’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41〉가수 50주년 음반 신곡 지난주 2021년 12월 4일 밤 11시에 방송된 MBN 텔레비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동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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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OST···네 손가락 '아코디언 전설'이 떠났다
4일 별세한 아코디언 연주가 심성락씨. 어릴 적 사고로 오른손 새끼손가락 끝부분을 잃었다. 그런데도 한국 아코디언의 전설로 반세기를 살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 아코디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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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사흘 담근 하모니카 불던 김현식…무대서 침 켁켁"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3〉요절한 후배 가수 3명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유재하·김광석·김현식. 공교롭게도 모두 요절했다. 조영남씨가 뽑은 후배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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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녹음 연습 테이프 발표해 대박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3〉요절한 후배 가수 3명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유재하·김광석·김현식. 공교롭게도 모두 요절했다. 조영남씨가 뽑은 후배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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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유리잔 씹어먹는 나훈아…조용필 술자리 화제 하나뿐"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2〉조용필과 나훈아 왼쪽부터 조용필·조영남·나훈아씨. 나훈아·조용필씨가 각각 두 살, 다섯 살 아래다. [사진 조영남]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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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조용필, 밤새 음악 얘기 술술…나훈아는 골프 고수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2〉조용필과 나훈아 왼쪽부터 조용필·조영남·나훈아씨. 나훈아·조용필씨가 각각 두 살, 다섯 살 아래다. [사진 조영남]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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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구두 신던 '전설의 가수' 이미자 "얘, 이것도 비싼거야"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1〉전설의 여가수 나는 지금 자못 근엄한 상태다. 왜냐하면 이번엔 음악평론부터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갑자기 무슨 음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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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이미자, 달걀·두부값 좔좔 꿰고 헌 금빛 구두 애용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1〉전설의 여가수 나는 지금 자못 근엄한 상태다. 왜냐하면 이번엔 음악평론부터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갑자기 무슨 음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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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미국인과 영어로 말싸움···날 가슴뛰게한 패티김 반전"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0〉뛰어난 가수 선배 내 도그(dog)망신의 역사는 자못 길다. 나는 지난번엔 2회에 걸쳐 내가 70평생을 사는 동안의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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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뉴욕서 현지 지휘자와 언쟁…영어 실력에 놀랐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0〉뛰어난 가수 선배 내 도그(dog)망신의 역사는 자못 길다. 나는 지난번엔 2회에 걸쳐 내가 70평생을 사는 동안의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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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만인의 연인’ 문주란의 외길 인생
1966년 ‘동숙의 노래’로 데뷔… 가수 인생 54년 차 1년 전 사업 접고 거처 옮긴 뒤 가수 활동에만 전념 문주란은 ’남에게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큰 기쁨“이라고 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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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에 쓰러진 조용필···그가 왜 가왕인지 알겠다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4)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 가수 조용필. 수많은 가수의 디너쇼를 하면서 유독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이는 조용필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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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날라리풍 K팝' 두려워 금강산 공연 취소했나
━ 北 '케이팝' 두려웠나…"'날라리풍 섬멸' 지시 김정은도 한국식 표현" 북한은 왜 금강산에서 열기로 한 공동문화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했을까. 북측은 지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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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데뷔 30년 쉼표 찍고, 제2 전성기 달리는 가수 이자연
이자연은 스스로 행운아라고 한다. 적기에 좋은 사람을 만났고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자연이 월간중앙과 인터뷰를 마친 뒤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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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장사익 아자씨가 뿔난 이유
이번 등판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짜르르한 장사익 아자씨. 맨발에 슬리퍼 차림의 장사익 아자씨. 손전화 들고 쭈그리고 앉은 형아는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아자씨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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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ㆍ김범수ㆍ박정현ㆍ거미ㆍ김광석ㆍ전인권ㆍ김현식 등의 공통점
[사진 tvN 캡처] 작곡가 유희열이 고(故) 김광석이 기억되는 이유에 대해 ‘목소리’라고 단언했다. 유희열은 23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의 “김광석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