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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똥, 덩, 어, 리!’에 흥분하고 ‘7억 목걸이’에 웃었다
2008 대중문화계가 저문다. 한국 영화가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대중음악계에서는 아이돌의 활약이 눈부셨다. TV는 드라마보다 예능이 활짝 웃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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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그녀들이 탐하는 도시! 패션과 예술의 아이콘 밀라노를 훔치다
세계적인 패션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밀라노. 패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오감을 자극하는 밀라노스타일의 이탈리안 푸드,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밀라노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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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新아덴 프로젝트’ 설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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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중앙디자인콘테스트 65개 작품‘화려한 워킹’
11월 15일, 제39회 중앙디자인콘테스트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렸다. 중앙디자인콘테스트는 박윤수·루비나·이상봉 등 거장 디자이너를 배출해 신인 디자이너의 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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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서울패션위크 S/S 09'
서울패션위크 S/S 09가 8일의 여정을 마쳤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은 서울패션위크. ‘패션’이라는 문화를 시민들이 보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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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우영미 … 이영희 … 지춘희… 패션거장 쇼는 이어진다
지난 18일 개막한 서울 패션 위크는 남성복 12명, 여성복 24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패션 축제다. 패션쇼는 25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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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넓고 감성에 호소하는 소형차가 대세”
19일 막을 내린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자동차업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움직이는 세 거장을 만났다. 아우디의 슈테판 질라프(46), 르노의 패트릭 르케망(61), BMW의 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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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늘 폐막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흐레 간의 잔치를 10일 마무리한다. 10일 저녁 배우 조재현·예지원의 사회로 열릴 폐막식에서는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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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프라다 “서울 이미지 바꾸어 놓겠다”
내년 3월 27일 서울 경희궁에 설치될 프라다의 ‘트랜스포머’ 조감도.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의 설계로 지어질 예정인 이 건물은 각기 다른 4개 면이 패션·미술·영화·문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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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촌티는 쏙 뺀 왕년의 그 멋
필립 림이 선보인 옅은 분홍빛 여성용 바지 정장. 주름 장식 블라우스, 리본으로 매듭 지은 벨트에 빨간색 구두까지 여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뉴욕 AP=연합뉴스]“내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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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사로잡는 구두 마놀로 블라닉
‘구두 수집광’ 슈어홀릭 바람이 거세다. 이런 현상은 얼마전 극장판으로도 선보였던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에 힘입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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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타일은 어떻게 세계인을 사로잡았나?
미국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는 평생을 사로잡은 두 가지와 거의 동시에 만났다. 1920년대 초의 일이다. 당시 그는 처음 투우를 경험했다. 거리에 소를 몰아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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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가지 판매 쇼핑몰 인기몰이
하루에 딱 한 종류 상품만 최저가로 판다. 내일 뭘 팔지는 절대 안 알려준다. 궁금하면 날마다 들르란다. 티저 광고처럼 일종의 호기심 마케팅이다. 하루 한 가지 판매 온라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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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간 속으로
1 건축가 막시밀리아노 푹사스가 배(boat)를 컨셉트로 디자인한 로(Roh) 메인 전시장 2 2004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은 여류 건축가 자하 하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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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를 만나고, 카뮈와 커피 마시고
세계 골목길 산책 / 파리 생제르맹 파리를 ‘게으른 산책자의 도시’로 이름 붙인 사람은 미국 작가 에드먼드 화이트다. 그는 “파리는 목적지 없이 기분 내키는 대로 발길을 내딛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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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시에 봄의 활력이 불어온다
친환경을 부르짖는 에코 트렌드의 맞은편에는 한층 더 진화한 신소재가 등장했다. 특유의 경량감과 표면광택을 살려 미래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점퍼·셔츠 등이 새로운 도시 패션을 제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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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꾸는 ‘소녀의 꿈’
키 11.5인치(약 29㎝), 금발머리, 파란 눈. 1959년 태어났다. 64년 대학에 입학했고, 65년 우주비행사가 됐다. 86년 여성 사업가, 88년 의사, 90년 비행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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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명품 패션이 미술과 손 잡으면 … "핸드백, 난 어제 미술관 가서 샀지!"
미술과 손을 잡는 명품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르메스 매장의 올봄·올여름 쇼윈도 디스플레이. 에르메스 미술상 후보 작가 배영환씨가 디자인했다. [에르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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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기나긴 전쟁 … 짧아진 치마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던 뤼시앙 르롱의 1928년 작품이다. 르롱은 크리스티앙 디오르, 위베르 지방시도 그의 밑에서 일했을 만큼 뛰어난 쿠튀리에였다. 사진은 일상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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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승화시킨 십자가 사랑
시니스카의 ‘십자가 위의 죽음’ 연작 중 한 작품.‘그의 작품 속에는 아름다운 십자가들이 있다. 신을 향한 인간의 수직성은 시간과 육체의 본질적인 수평의 기쁨 위에 놓인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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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Brands Empire
“지금이야말로 내가 패션계에 영원한 안녕을 하기에 완벽한 때”라며 은퇴를 선언한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패션은 판타지? 천만의 말씀이다. 2008년, 패션계는 20세기 중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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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주요 미술관·박물관 트렌드는 “영역 확장”
인도 중견 작가 굴라모하메드 세이크의 ‘기다림과 방랑에 대하여’(1981년작, 캔버스에 유채, 137.6×114.7㎝). 서울대 미술관에서 다음달 열리는 ‘인도 현대미술-일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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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뒤집어 보니 신나는 세상
역발상의 천재 앤디 워홀. 그에겐 달러도 팝아트를 위한 훌륭한 오브제였다. 역발상은 평범함 속에 파묻힌 진주를 캐내는 도구다. [일러스트=웰콤 아트디자이너 김한솔]칼럼니스트인 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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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건물과 크리스털 작품 환상적 조화”
“작품과 건물이 환상적으로 만났다. 이불이 유럽서 입지를 굳히는 전시인 동시에 장 누벨이 설계한 이 건물이 새삼 주목받는 전시가 될 것이다.” 에르베 샹데스(사진) 카르티에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