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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겨냥 보용생과 개성 강조
최근 가구에도 본격적인 패션바람이 일고있다. 컬러가 산뜻하게 바뀌고 도료를 칠하거나 발라서 가구를 치장하는 도장기법에도 새로운 테크닉이 도입되는 추세다. 또 소재도 종래의 합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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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장 기능사 이경아씨
요즘 우리는 광고홍수시대를 맞고 있다. 눈을 뜨면 TV와 신문광고를 보게 되고 거리에 나오면 셀 수 없이 많은 간판과 광고물을 만나게 된다. 하다못해 명함이나 상품로고· 기업명칭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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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뛰는 직장인
한국 의류업계를 주도하는 에스에스패션의 패션정보분석가 이은식 부장(45·삼성물산패션정보실)은 「한발 앞서가는 유행의 멋」을 전달하는 사람이다. 그가 하는 일은 6명의 부원들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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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직정안"거리 다니며 「첨단유행」창조"
액세서리 디자이너 김기창씨(23)는 길거리나 시장바닥에서 「일」을 시작한다. 여성들의 발길이 잦은 곳, 예컨대 서울 남대문시장이나 대형 백화점 앞 같은 곳은 김씨에게 더없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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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 "직업훈련원 바람"|"적성 살리고 취직 잘돼"
노동부와 서울시 등이 기능인력의 배출을 위해 전액 무료로 교육을 시키고있는 직업훈련원이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직업훈련원은 당초 교도소나 부녀보호소등의 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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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의 좌절 그림 그리며 이겨냈지요
『사업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그림을 그리는 일은 큰 위안이 됐고 해결책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사업가 이청승씨(47·한국 폴라화장품 대표)가 유화전시회 「겨울을 지나봄으로」를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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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들 “기술배워 좋은직장 얻자”/해외전문학교 유학붐
◎항공·디자인등 특수분야 인기/작년에만 8천명 갈수록 늘어/외국전문교 학생유치 열올려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가중된데다 기술인력에 대한 대우가 향상되면서 최근 항공·레저·디자인 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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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옷가게 구입 담당 박인숙씨 "거리의 패션 제가 창조하죠"
빌리지 유통 상품부의 박인숙대리(27)는 거리의 패션을 주도한다는 자부심으로 하루하루를 옷속에 파묻혀 산다. 속칭 「사입자」로 널리 알려진 의류 구입담당자가 그의 직업. 「사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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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대학생·사실학원 수강생 부쩍 늘어
한국이 「섬유수출 1위국」에서 「2000년대 패션왕국」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패션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을 넓혀 패션계를 이끌어 갈 동량들을 많이 발굴해내는 것이 급선무라는 의견이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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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텐트 외제보다 품질 우수
여름휴가철로 접어들면서 텐트가 반짝 성수기를 맞고있다. 야외 나들이용품의 대표적인 텐트는 이맘때 한 달여 동안의 판매가 연간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 작년 가을부터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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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 몰려 "새바람"|남대문의류도매시장.
남대문의류도매상가. 하루 거래규모가 1백억원에 이른다는 이 거대한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대학에서 정규과정으로 패션을 공부한 20∼30대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속속 남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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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집안을 개성 있는 문화 공간으로"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는 대충 깨끗하게 치우고 사는데 그쳤는데 집을 장만하고 나니 온 가족이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우리 가족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꾸미고 싶다는 욕구가 강렬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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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권리금 싼 주택가 무난-옷가게
의류점을 하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점주가 직접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떼어오는 독자적인 사업과 유명 의류메이커에서 옷을 공급받는 체인점경영이 그것이다. 독자적인 사업은 자본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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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미지 부각·제품의 소구력 뛰어나
올해로 26회 째를 맞은 중앙광고대상은 국내의 광고산업에 항상 신선한 활력소를 주어 온 행사다. 올해의 심사기준은 일단 두 가지 점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하나는 광고시장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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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로데오」-"최고급"도열한 패션 1번지
『로데오 거리에 간판을 걸어라.』 내노라하는 대형 의류상사·유명 디자이너들의 지상목표다.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건너편 강남구청 쪽으로 곧게 뻗은 3백여m의 거리. 로데오거리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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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이어지는 선이 좋아"-김|"개성 살리는 디자인 추구할 터"-민
『너무 기뻐요. 더욱 열심히 공부해 부끄럽지 않은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일 오후4시 서울 명동 에벤에셀 패션 몰에서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된 제1회 에벤에셀 패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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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디네이터 정기자씨
산업이 발전하고 직업이 세분화되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전문직종이 생겨나고 있다. 코디네이터라는 직종도 그 중의 하나다. 한국 최초의 코디네이터로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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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종을 찾아라.
남자 대졸자의 취업난 틈바구니에서 취업전선에 뛰어든 대졸여성들은 높은 벽에 부닥쳐 요즘 비명이라도 지르고싶은 심정들이다. 지난해 4월부터 남녀고용평등법이 시행돼 한 가닥 기대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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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경 등 미술학원이 중추|중국 미술의 오늘 ①
세계적인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지리적으로는 지척이면서도 멀기만 한 나라로 여겨왔던 중국의 미술이 점차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폐쇄적인 문화정책 때문에 중국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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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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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용품 "예뻐서 좋아요"
대학생·직장여성 발길도…비싼게 흠 지난 24일 오후 5시 동방플라자 팬시 구즈(Fancy Goods) 코너. 고 1쯤 돼보이는 남학생 다섯이 열심히 편지지를 고르고 있다. 『지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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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아름다움보다는 편안해야
26일 하오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섬유패션 디자인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방은 이유선씨(23)는 중앙대 가정대 의생활과졸업반인, 아직 학생이다. 그러나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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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회 전국의상디자인|콘테스트 수상자발표
『여성중앙』주최 제18회 전국의상디자인 콘테스트 본선실물심사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금상=▲최유미 (대한방직협회패션코디네이터·성동구구의동248∼105) ◆은상=▲석은영 (이대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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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채희정씨
수년래「디자인 수출」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가 유일하게 주관하는 신인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대한민국 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수상자로 채희정씨(24)가 뽑혔다. 올해로 4회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