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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도시락 폭탄’ 각오로 세계 첫 4G 전국 서비스
이상철 부회장이 1일 서울 남대문로의 LG유플러스 1층 앞에서 세계 최고 휴대전화를 원하는 고객은 모두 오세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LG는 3월 세계 처음 4세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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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 “통신사가 애플·구글과 맞붙는 시대 열렸다”
만년 3위 이동통신업체 LG유플러스에 최근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혁신과 변화가 키워드다. 이런 움직임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매출 추정치는 8조7000억원, 지난해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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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전쟁서 이기려면 머독처럼 콘텐트 갖춰라”
인터뷰 내내 조용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답변하는 이석채 회장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라기보다 학자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공무원 시절 그는 되레 ‘파이터’로 이름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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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적으면 SK, 많으면 LG 유리 … KT는 ‘내 맘대로 퉁’이 장점
통신 3사가 새로운 가족요금제를 내놓았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일정 금액을 내면 온 가족이 이동통신뿐 아니라 전화·초고속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를 쓸 수 있게 해 준다. SK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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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모든 통신요금 하나로 통합…파격적 싼 값에 디지털 해방 구현”
‘3등의 반란’이 시작됐나. 국내 통신시장에서 KT와 SK텔레콤 ‘고래 싸움’의 한 켠에 밀려 있던 통합LG텔레콤이 판세 흔들기에 나섰다. 지난주 사옥을 옮겨 통합 회사를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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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운전에 맞춤 쇼핑까지 기술 개발 끝, 상용화만 남았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티움 2.0’ 전시관을 열었다. 한 도우미가 허공을 손으로 휘저어 날씨와 뉴스 등을 벽면에 나타나게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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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10 증시 테마 15개
새 산업이 꽃피면 각광받는 주식이 탄생한다. 투자자들이 이른바 ‘산업 테마’를 찾아 헤매는 이유다. 과연 올해 증시를 달굴 테마는 뭘까.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2010 한눈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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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길은 스마트폰 “뒤처지면 한 방에 간다”
모바일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권력 투쟁이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통신시장은 외형적으로 유선전화·초고속인터넷·무선전화 같은 분야별로 나눠 서비스하는 ‘담으로 둘러싸인 정원(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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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달고 사는 그녀, 활짝 웃다
[일러스트=강일구] 통신업계의 유무선 통합서비스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통신업체들은 휴대전화와 집전화 가입자 신청을 따로따로 받아 왔다. 하지만 통신 환경이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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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통신업계는 융합 대전(大戰)
통신업계가 '융합 대전'(大戰)을 펼치고 있다. 휴대폰과 유선전화, 인터넷, 인터넷 TV(IPTV), 인터넷 전화(VOIP) 등을 통합한 유무선 서비스가 대세다. KT가 먼저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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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단말기 하나로 집에선 인터넷전화, 밖에선 휴대전화
이석채 KT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열린 유·무선 통합 서비스 ‘쿡앤쇼’ 출시 간담회에서 전용단말기를 소개하고 있다. 쿡앤쇼는 휴대전화로 인터넷전화 등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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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다음 뮤직서비스 정식 오픈 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음악을 합법적으로 감상하고, MP3 다운로드 및 카페·블로그의 배경 음악(BGM)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음 뮤직서비스(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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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미환급액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이동전화 요금 미환급액 조회사이트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한 푼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이동전화 미환급금을 조회한 뒤 돈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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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업체에 첫 과징금
신규 가입자에게 15만원 이상의 경품을 제공한 초고속인터넷 업체들이 처음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SK브로드밴드에 6억7000만원, LG파워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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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휴대전화·집전화 묶어 쓰는 센스
이달 초 대학생 이은영씨는 휴대전화 요금제를 바꾸려고 KT ‘쇼(SHOW)’ 대리점을 찾았다가 뜻밖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대리점 직원이 요금제를 변경시켜 주다 “혹시 집에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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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위한 인터넷+토털 서비스 LG파워콤 ‘프리미안’
초고속 인터넷에다 정보기술(IT) 기기의 애프터서비스(AS)와 사용법 교육까지 지원하는 프리미엄 통신상품이 출시됐다. 주로 가정주부를 상대로 한 여성용 토털 서비스다. PC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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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제휴카드, 돈 되는 서비스 듬뿍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송지은(46)씨는 최근 새 휴대전화기를 사기 전에 ‘LG텔레콤-현대카드M’을 만들었다.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로 단말기 할부금(24개월)을 결제할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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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전쟁, 아파트 넘어 주택가로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간의 불꽃 튀는 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새 승부처는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같은 비 아파트 주택지역. 1라운드의 주무대인 아파트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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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F’청문회 공방
KT와 KTF의 합병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청문회가 11일 열려 통신·방송업체 간에 열띤 공방전이 벌어졌다. 서울 세종로 방통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청문회에는 이석채 KT 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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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룹 3대 통신사 결합상품 선보여
LG그룹에는 3대 통신 기업이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인 LG텔레콤, 인터넷전화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비스를 주로 하는 LG데이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인 LG파워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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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 KTF’ 경쟁사들 일제히 반격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2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KT-KTF 합병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조신 SK브로드밴드 사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하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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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요금 인하 전쟁
IPTV(인터넷 TV) 3사의 서비스 요금 경쟁이 불붙었다.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이 내년 1월 IPTV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21일 선발업체인 KT보다 요금을 낮추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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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결합상품 뜨네 … 4개월 새 100만 명 돌파
지갑이 얇아지면서 통신비를 아끼려고 다양한 서비스를 한데 묶은 결합상품처럼 보다 싼 요금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유·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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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바꾸세요, 20만원 줄게요” “우린 30만원”
연금 생활자인 이종연(68·서울 효자동)씨는 요즘 2년째 써온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바꿀까 고민 중이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e-메일로 “가입 회사를 옮기면 현금 15만~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