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조 럭키금성을 '160조 글로벌 LG'로…구본무 회장 별세
20일 별세한 LG 구본무(73) 회장은 LG를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경영자로 평가 받는다. LG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이 1947년 설립한 ‘락희화학공업사’(현
-
[현장에서] CJ헬로비전 놓고 틈만나면 난타전…소비자 눈에 없는 이통 3사
박수련경제부문 기자지난 18일 오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홈페이지에 보고서 한 편이 공개된 이후 이동통신업계는 한바탕 난타전이 벌어졌다. KT·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
“통신 전쟁서 이기려면 머독처럼 콘텐트 갖춰라”
인터뷰 내내 조용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답변하는 이석채 회장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라기보다 학자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공무원 시절 그는 되레 ‘파이터’로 이름이 높았다.
-
통신사들 ‘헤쳐 모여’로 세 불리기
통신 ‘대전(大戰)’이 불붙은 가운데 SK와 LG의 통신 계열사들이 ‘헤쳐 모여’에 나섰다. 이는 KT가 올 6월 이통통신 자회사인 KTF를 합병한 뒤 어느 정도 예견돼 왔다. 하
-
[Cover Story] 단말기 하나로 집에선 인터넷전화, 밖에선 휴대전화
이석채 KT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열린 유·무선 통합 서비스 ‘쿡앤쇼’ 출시 간담회에서 전용단말기를 소개하고 있다. 쿡앤쇼는 휴대전화로 인터넷전화 등 무
-
합치고, 쪼개고 … 경제 어려울 때 경쟁력 키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자동차부품회사 현대모비스와 전장업체 현대오토넷은 25일 ‘한 몸’이 됐다. 멀게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가깝게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오던 두 회사 간 합
-
[브랜드경쟁력]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 서비스·감동 초고속
유선통신회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부문에선 최고 브랜드로 KT의 ‘메가패스’(72점)가 꼽혔다.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포스’(69점)와 LG파워콤의 ‘엑스피드’
-
[IT World] 올해는 통신·방송 ‘빅뱅’ 시대
통신·방송 융합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10월부터 인터넷(IP)TV
-
[IT] 통신비 ‘다이어트’ 해볼까
주요 통신업체들이 새 요금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방송·통신 융합은 물론 유·무선 연동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통신요금도 상황에 따라 디자인할 수 있는 시대가
-
[다시뛰자2008경제] 영역 싸움 끝 … 콘텐트 무한전쟁 시작
2008년 7월, 서울 잠실에 사는 주부 A씨는 요즘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고화질(HD) TV로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세 가지로 늘어서다. 과거엔 위성방송과 디지털케
-
SKT, 하나로 주식취득 인가 신청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허가해 달라고 17일 정보통신부에 주식 취득 인가 신청을 했다. 또 하나로텔레콤의 데이터방송채널사업(하나TV의 홈쇼핑)과 관련, 방송위원회에 최대주
-
“KT계열과 전면전 벌일 것…하나로텔레콤·LG데이콤 등과 결합상품 추진”
SK텔레콤이 통신업계의 라이벌 KT 계열과 전면전을 펼친다. LG의 통신업체나 하나로텔레콤과 연합군을 편성해 유·무선 결합 상품을 내년 초부터 내놓기로 했다. 이 상품에는 3세대
-
[브랜드경쟁력] KT 유통망 최고 평가
KT의 도우미가 메가패스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 [중앙포토]인터넷TV(IPTV) 등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선 최고 브랜드로 KT의 ‘메가패스’(69점)가
-
[CoverStory] 방송·통신 융합시대 … 통신 업체 무한 변신
인터넷TV(IPTV) 사업을 하는 KT 미디어본부는 요즘 손가락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분주하다. 이 본부엔 다른 업체와의 ‘사업 짝짓기’ 보고서가 늘 쌓여 있다. 제휴 합의
-
‘4년 만의 연장전’ SK-LG 몸풀기 나서
2003년 10월 21일 하나로통신(현 하나로텔레콤) 본사 임시 주총장. AIG-뉴브리지의 외자 도입안이 통과되자 하나로통신 직원들 사이에서 환호가 터졌다.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
[제3의개국] 업종별 긴급 점검 ⑥방송·통신
한.미 FTA로 미국 방송물 수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은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한 장면. [중앙포토]2090만 달러 2005년 국내 방송채널사
-
[뉴스in뉴스] LG파워콤·하나로 엉뚱한 '술 논쟁'
초고속인터넷 업계에 느닷없이 '술 파동'이 났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17일 LG파워콤 이정식 사장은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기자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
-
"초고속 인터넷의 나이키 될 것"
LG파워콤 이정식(사진) 사장은 내년 말까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200만 명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17일 저녁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분기 내 누적 가입자 150만 명
-
LG파워콤,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13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엑스피드(XPEED)'의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주말인 14일 기준으로 100만2872명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10
-
초고속인터넷 4강전 … LG파워콤, 1년 만에 시장점유율 5.7%
LG파워콤이 '엑스피드(XPEED)'를 앞세워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뛰어든 지 1주년을 맞았다. 이 회사는 내년에 이 분야 매출 5000억원을 포함해 회사 전체 매출 1조원을 달성
-
"인터넷 바꿔주고 성적 채근하세요"
▶ 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후발주자다. 론칭 8개월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빠른 광속 인터넷' 상품을 내세워 선전하고 있다. 이미 70만 가입자를 넘겼다. H고 2년 김
-
CEO로 7년 장수 … LG텔레콤 남용 사장
"이달 말부터 소비자에게 휴대전화 보조금을 줄 수 있지만 우리는 출혈 경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LG텔레콤 남용(58.사진) 사장은 지난 3일 기자와 만나 SK텔레콤 등 경쟁
-
M&A 귀재 통신업체 CEO로
변호사 출신인 박병무(사진) 뉴브릿지캐피탈 코리아 사장 겸 하나로텔레콤 경영위원회 의장이 하나로텔레콤 경영에 직접 나선다. 하나로텔레콤은 5일 열린 이사회에서 박 의장을 신임 대
-
하나로텔레콤 윤창번 사장 사퇴
하나로텔레콤 윤창번(사진) 사장이 12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하나로텔레콤에 따르면 윤 사장은 11일 밤 주요 주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주요 주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