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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퐁피두 센터에서 제프 쿤스 회고전 개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현대미술 미술관 퐁피두 센터에서 25일(현지시간) ‘제프 쿤스 회고전’이 열렸다. ‘Made in Heaven Starring: Jeff Koons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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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이 꿈꾸던 미술관의 ‘명품’
ⓒIwan Baan ⓒIwan Baan 파리 시민이 사랑하는 불로뉴 숲 가운데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 놀이시설이 있는 곳이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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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사의 살아있는 전설 '프랭크 게리'
현대 건축사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끊임없는 비판과 담론의 주인공이기도 한 프랭크 게리. 올해로 만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리 루이 비통 뮤지엄 프로젝트, 퐁피두에서의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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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판 뒤집기 25년 … 쉰 살 그녀는 멈추지 않는다
신작 ‘태양의 도시Ⅱ’ 앞에 선 이불(50). 전시장(33×18m) 바닥과 벽면에 거울과 조명을 설치했다. 관객들은 거울 조각들이 이루는 빈 공간을 미로삼아 전시장을 가로질러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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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매일같이 '날짜 그림' 은둔의 일본 작가
2012년 뉴욕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에 전시된 온 가와라의 작품 ‘오늘’ 시리즈. 그는 생전에 단 한 번도 공개 인터뷰나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았다. 은둔의 작가였다. [사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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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낙서가 도시를 바꾸고 내 삶을 바꿨다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건물은 밤이 되면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바뀐다. 벽면은 영상의 파노라마로 물결친다.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는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국제 그래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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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의 선택, 왜 이우환인가
2008년 베르사유궁은 세계적 팝아티스트 제프 쿤스(미국)를 초대해 전시를 열었다. 바로크 시대의 역사적 유물인 이곳을 현재진행형의 공간으로 되살리는 프로젝트다. 쿤스의 뒤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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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구사마 야요이, A Dream I Dreamed 전시회
소녀가 보는 세상은 수많은 점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소녀는 눈 앞에서 어른거리는 점을 좇아 하나하나 붓으로 따라 찍기 시작했죠. 물방울 무늬, 일명 ‘땡땡이 그림’으로 유명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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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미래 세대 위한 예술교육의 현장
관련기사 현대의 그림자 짙을수록 빛나는 인상파들의 예술혼 “국립중앙박물관만으로도 한국을 방문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아쉽게도 이런 어마어마한 박물관이 한국에 있다는 게 홍보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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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DDP, 서울 이미지 변화의 출발점
조영빈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선을 보인 지도 한 달 이상이 지났다. DDP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이다. 개관 초기에는 UFO 같은 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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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서울에 출현한 거대 UFO 정체
이규연논설위원 서기 2014년 3월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7가. 거대한 은빛 금속체가 출현했다. 4만5133장의 알루미늄판으로 구성된 납작항아리. 직선과 기둥이 없는,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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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스·레드포드, 명품건축 영혼을 불러내다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 건축가 한스 샤로운이 설계한 것으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사진 베를린영화제] 빔 벤더스(左), 로버트 레드포드(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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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가요, 문화원으로 떠나는 세계 일주
세계지도를 펼친다. 지도 위 수많은 나라를 보며 여행을 꿈꾼다. 독일에 여행 가면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꼭 봐야지. 프랑스에 가면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을 거야. 중국의 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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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미술관은 시대정신의 산물인데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어제로 개관 한 달을 맞았다. 개관은 역사적으로 기억할 만한 사건이다.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는 세계인들에게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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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젊은이, 한국노래 잘 불러 놀라"
프랑스 파리에서 첫날 컨셉트는 ‘문화’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일정을 ‘한국 드라마 파티’ 참석으로 시작했다. 프랑스 현지인들이 주축인 한류 팬클럽 ‘봉주르 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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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옆 '그 땅' 어떻게 쓸까
건축가 김원씨가 서울 북촌의 남쪽 진입부에서 북악산을 바라보며 그린 송현동 49-1 공공시설 개발안. 왼쪽 아래 신축 종로구청사를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정독도서관을 따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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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도 낯선 … 잃어버린 것에 대한 추억 혹은 분노
동남아시아 현대미술이 주목받고 있다. 홍콩 크리스티에 따르면 동남아 6개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작품의 낙찰 총액은 2009년 5397만 홍콩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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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아이폰5S 컬러가 혁신이다
유성렬후지제록스 프린터스대표이사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5S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전작과 똑같은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소비자를 강력하게 끌어들이는 가장 강력한 요인은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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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카레 온 더 보더' 소설가 하성란 인터뷰
하성란은 “상을 받을 때마다 부담보다 힘이 되는데, 학창시절 오락부장을 했던 대범함이 그럴 때 나오는 것 같다”며 웃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하성란(46)은 쉽게 쓰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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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관 리움 '알렉산더 칼더 회고전' 내일 개막
알렉산더 칼더 회고전을 맞아 리움 개관 당시 설치됐던 ‘거대한 주름 ’이 다시 나왔다. 높이 7.7m의 대형 모빌로 1971년작이다. [사진 삼성미술관 리움] “이 사각형들이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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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최고의 의사, 죽을 때까지 그리고 또 그린다
어쩌면 개인의 불행으로 끝났을 공황장애는 캔버스를, 전시장을 덮는 물방울 무늬로 나타나 현대미술의 성취가 됐다. 원로가 아닌 현역 화가, 구사마 야요이(84)는 도쿄 신주쿠의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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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리에 나타난 커다란 붉은 공
프랑스 파리시 빌시티홀 호텔 외부에 19일(현지시간) 대형 붉은 공이 설치되자 어린이들이 몰려들어 두드려 보고 있다. 이 공은 아티스트 쿠르트 페르쉬케가 붉은공(RED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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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에 "마늘냄새 난다" 마테라치 누구?
[사진 마테라치 트위터 캡처]축구선수 안정환(37)에게 “마늘냄새가 난다”며 인종차별 발언을 한 마르코 마테라치(40)는 이탈리아의 중앙 수비수다. AC 페루자에서 안정환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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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가는 김수자, 한국 오는 무라카미 다카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75)의 ‘물가의 더 큰 나무들(Bigger Trees Near Water, 2007)’. 50개의 캔버스와 100장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