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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클레이메이션 영화‘월레스와 그로밋’ 내달 개봉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흙은 우리에게 고향처럼 친숙하고 따스하다.플라스틱과 컴퓨터의 세상이지만 토기나 도자기가 투박한 질감으로 우리에게 남다른 정감을 자아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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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뛰어넘는'컬트코미디' 김용태감독 데뷔작 "미지왕"
96년을 열흘 남긴 21일,몹시도 새로운 영화가 터진다..서태지와 아이들'뮤직비디오를 만든 김용태감독의 영화데뷔작.미지왕'은 독특한 상상력과 실험적 표현으로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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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턴-외모보다 코믹연기로 승부
마이클 키턴의 외모는 평범하다.로맨틱한 연인역으로는 적당하지않다.더구나 액션스타가 될 수 있는 근육질도 아니다.그는 할리우드 스타라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요소에서 한수 밑지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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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조니 뎁.그는 고독하다.그의 눈빛은 거친 황야를 홀로 달리는 늑대의 그것을 연상시킨다. 그의 분위기도 외모만큼이나 독특하다.정상과 비정상의 한계상황에 있는 일탈된 세계는 늘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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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판도라스페셜" 밤9시
□…A&C(채널37)『판도라 스페셜』(밤9시)=「알라딘과 요술램프」.줄거리 설명이 필요없는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각색된 디즈니 만화와는 달리 원작에 충실하다.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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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노나 라이더
마틴 스코시즈.프랜시스 포드 코폴라.팀 버튼.빌 어거스트…. 굳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이름을 접해보았을명감독들이다. 이들이 부담없이 따뜻한 커피 한잔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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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좋은 형사
팀 버튼 감독의 SFX영화 『Beetle Juice』의 마이클 키튼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살벌한 형사들의 세계에서 우러나는 「훈훈한 인간미」를 다룬다.원제 『One Good 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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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 KBS1 오후1시05분
92년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방화.『서편제』의 임권택감독이 동학을 소재로 연출한 작품이다.KBS1 18일 낮1시.동학의 초대 교주 수운이 혹세무민죄로 처형되고 2대 교주 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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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外畵 붐-"뱀파이어와의 인터뷰"등 3편 잇단 흥행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시체조각을 기워 과학의 힘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인조인간,서양축제인 핼로인데이에 나타나는 해골. 온갖 잡귀등 생소한 괴물소재의 영화들이 독특한 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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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악몽"年末개봉 무산
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국내 개봉될 예정이었던 월트디즈니社의 인형애니메이션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공윤심의가 계속 보류되는 바람에 연말 개봉이 일단 무산됐다. 공윤측은『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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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월드컵 아프리카 리듬축구 돌풍 예고
검은 대륙 아프리카가 세계축구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94미국월드컵 파란의 주역 나이지리아가 유럽 무대에서 위력을떨치며 정상의 실력을 과시,『아프리카축구가 세계정상에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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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영화제 공동체 위기,영화혼 집중 조명
할리우드 영화를 배제한 채 작품성 높은 예술영화만 고집하는 세계최고권위의 독립영화제작사 비경쟁 영화제인 제32회 뉴욕영화제가 링컨센터에서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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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가위손,TV1세대 감독 팀 버튼
팀 버튼은 환상과 기괴함이 묘하게 뒤섞인 독특한 색채의 영화『배트맨』 『가위손』등을 만들어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한몸에 받고있는 미국의 신세대 영화감독이다. 58년 미국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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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할리우드의 X돌풍 위노나 라이더
위노나 라이더(Winona Ryder.23)주연의 국내 미개봉작『헤더스』는 4월말 비디오로 시판되자마자 대여율 상위에 오르며 숱한 화제를 뿌렸다. 50년대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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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TV영화 하이라이트
◇『프레데터』(SBS 밤9시30분)=근육질 스타 아널드 슈워즈네거를 앞세운 전쟁 액션물로『다이 하드』를 연출한 존 맥타이어넌의 87년작품.액션이 박진감 넘치나 스토리가 황당한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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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LD 수요증가|품질이 신통찮다
첨단의 홈 비디오 매체로 각광받고 있는 레이저디스크의 국내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제품의 질은 기존 비디오테이프에 비해 별로 나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가라오케 LD를 대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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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일 저작권 사들여 제작|우러나라엔「용가리」로 소개
30대 이상의 관객에게는 낯설지 않은「용가리」가 미국영화에 등장할 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용가리」가 아닌 「고질라」이지만. 미국 할리우드의 대 영화사 중 하나인 트라이스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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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독살하려는 범인추적 K-2TV『죽음…』|암흑가세력과 정면대결 벌여 M-TV『서든…』
만화·TV시리즈 등으로 나온『배트맨(Batman)』을 90년 영화화해 미국 등지에서 크게 성공한 작품이 12월4일 오후8시50분 SBS-TV 영화특급으로 방송된다. 이미 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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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특집 TV외화|고전명작·화제작 줄 잇는다
KBS·MBC·SBS TV3사가 설날연휴 특선외화로 고전명작과 최신 흥행작을 집중 배치해 놓았다. 근자에 보기 드문 물량공세를 펼친 이들 방송사의 외화들 중 주목되는 것은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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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만화영화감독 출신답게 초현실적 공간에 부조리한 현실의 리얼리즘을 접목, 『유령수업』『배트맨』등 독특한 영화를 성공시킨 30대 팀 버튼 감독의 90년도 작품. 날카롭고도 끔찍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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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타율만 높다고 유능한 것 아니다
야구처럼 기록이 중시되는 운동경기는 없다. 더욱이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돈과 직결되는 프로야구의 경우 이러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갖가지 평가방법이 동원된다. 그중 가장 오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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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유대인들의 항전 그린 6시간40분 짜리 『마사다』|『알렉산더 대왕』 『바이킹』 『미녀들의 대 행진』도 방영
TV영화로서는 사상 최대의 제작비인 2천만 달러(약 1백50억원)를 들여 만든 6시간40분 짜리의 대작 특선영화 『마사다』를 비롯, 『바이킹』『알렉산더 대왕』등 야망에 찬 젊은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