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정의원처리 협상 막후채널 총동원|어느 수준서 어떻게 진행되나
정호용의원 사퇴문제 등을 둘러싼 여야간의 막후협상이 한창이다. 최근 박철언 정무장관이 3김 총재의 의견을 직점 확인한 것처럼 흘러 어느 수준의 막후대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거리.
-
7-7선언·보안법 중 택일하라
▲김영배 의원 (평민) =6공화국의 정치적 정통성은 5공청산과 민주화실현에 달려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국민들은 5공청산이 안 되었다고 하는데 노대통령은 5공청산이 마무리되
-
"서경원 의원 「약물 검사」해보자"
4일 안기부 감사에서는 권노갑·이재근·정웅 의원 등 평민당 의원들이 주로 나서 김 총재 친서 설 유포 등을 들어 강력한 비난조의 질문공세를 폈다. 김 총재가 사실상 진두지휘·독려하
-
3야 공조복원 합의
김영삼 민주당총재와 김종필 공화당총재는 2일 회동, 5공 청산 및 3야 공조회복 문제를 논의해 빠른 시일 안에 3야 공조체제를 복구시키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이에 따라 오는
-
당정개편 하나 안 하나
임시국회가 끝나고 개별영수회담이 임박하자 정부와 민정당의 개편문제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임명권자인 노태우 대통령은 개편여부에 관해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으나 민정당의 핵
-
노대통령 통치스타일 달라지고 있다
노태우 대통령의 통치스타일과 시국에 대한 의지표명이 최근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장·차관들을 불러 기합을 주는가하면 문제가 생기면 직접 나서 회의를 주재하고 문제해결의 방향을
-
검찰수사에 속수무책
○…이홍섭 후보의 매수 사퇴설로 초 주검상태에 빠진 민주당은 검찰수사까지 착수되자 속수무책의 모습. 김영삼 총재는 14일 아침 상도동 자택에서 서청원 비서실장·이인제 대변인·이원종
-
문 목사 충격 정치권에 깊은 파장|강정처리에 군부도 한목소리 여권|북방정책비난…당논오락가락 야권|전민련 위험부담 불구 방북지지 선언|여야·전민련, 대응책 마련 부심
문익환목사의 방북은 통일문제와 좌경이념 문제가 함께 얽혀 정치권에 깊은 충격의 파장을 던지고 있다. 민정당을 포함한 여권 내부에서는 좌경문제를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다는 시각에서
-
전씨 증언 내 락이 급전 실마리
여-야 정면대결까지도 예상케 했던 중간평가 문제가 노태우 대통령의 3·20특별담화로 일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정면대결 신임투표니, 단순정책평가니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다시 사실상 취소
-
전두환씨 "집 한간 없는데 어디가나"|88정국 장식한 "이런 말 저런 말"
88년 한국의 정치는 격랑의 연속이었다. 신구정권의 교체, 4·26 총선거에서의 여당 패배, 청문회 정국을 몰고 온 국회특위의 구성과 대법원장인준 거부 파동,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
-
부정항의 사태…진상파악 분주
여-야는 투표당일까지도 불법·부정선거에 대한 상호비방과 성명을 계속. 민주당의 박종률 부 본부장은 25일 오후8시35분쯤 서울 송파 을구의 문정동 사무소 내에서 민정당을 정판옥씨가
-
(6)"보신탕 자율화 등 이색공약 백출
17일(이하 전지역동)효제 국교에서 열린 종로구 유세는 민정당 이종찬 후보가 등단할 때 민주당과 한겨레당의 지지청년들이『독재타도』『×종찬』등을 외쳐 양측 운동원사이에 분위기가 험
-
(3) 국보위 발족 명분 광주 사태서 찾았다
국보위의 인선과 출범 준비를 논의한 80년5월28일, 경복궁 멤버 회의의 핵심은 이른바 12·12사건 직후 「3장군」으로 불리던 전두환 중장 (보안 사령관) 노태우 소장 (수경 사
-
"승·패자가 축하·위로의 잔 함께들자"|「김대중후보사퇴」민주당보에 "추악한흑색선전"규탄|김영삼·김종필씨측 회동 무위로 끝나
○…김영삼·김대중 두김후보진영은 선거를 하루 남기고 서로 혹색선전을 한다는등 이전투구의 상호비방전을 전개. 평민당측은 민주당측이 『김대중씨 대통령후보 사퇴』『김대중후보양보』의 내
-
"정상이 보인다"…개전이래 최대 격전|
◇유세임시취제반▲정치부=전육·김영배차장, 문창극·이계진·고도원·박진균·안회창·김진국기자 ▲사회부=엄철민·전순균·허상천·길진현·방원석·강영진 ▲사진부=양영훈차장·채홍모·김주만·최재영
-
전례정비에 바쁜 여야(기자방담)
-김대중씨를 포함한 사면·복권에 이어 전두환 대통령이 예상보다 빨리 민정당의 총재직을 이양하는 등 정국 템포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한열군의 장례에 대인파가 몰린 것도 상당한 충
-
노대표 강화, 대야 협상력 제고 당정협조관계 새로운 모양될 듯
민정당에 노태우총재 시대가 개막됐다. 임기 마지막 날까지 당총재로서 전권을 행사하고 당내 인물교체를 통해 평화적 정부이양을 달성하려던 전두환대통령의 구상이 수정되고 민정당은 이제
-
"총무 시한부"동의해 수습
○…국민당의 당직파동은 관건이 되어있는 원내총무 임명동의에 대해 사의파 의원들이「오는 8월 말까지의 시한부」에 원칙적으로 동의해 일단수습 궤도에 진입. 17일 상오 L호텔에서 있은
-
청와대보고 4시간만에 전격사임
은행장3명을 인책사퇴시키기로 한 정부결정은 12일하오 청와대에서 김영준사정특보가 박정희대통령에게「율산사건」수사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책임을 안
-
아파트특혜 가짜교사증 성씨스캔들 국회 3개 상위서 추궁
국회는 11일 건설·법사·문공위등 3개 상위를 열어「아파트」특혜분양사건, 교사자격증 부정발급사건, 성락현사건 등 3대사건을 집중 추궁했다. 야당의원들은 이 사건들이 모두 민주사회의
-
여야, 당무운영 방안에 이견
여야는「아파트」사건. 교사자격증 발급부정, 성락현「스캔들」등을 따지기 위한 국회 건설·법사·문공등 3개 상임위를 오는 11일 열기로 합의함에 따라 9일 각각 상임위운영대책을 협의했
-
세계를 휩쓰는 「록히드 돌풍」
미국 「록히드」 항공기 제작 회사의 해외 뇌물 공여 사건은 10일 더욱 확대되어 일본 정부와 「네덜란드」 왕국의 장래를 위협하는 한편 「이탈리아」의 신내각 구성에 어두운 그림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