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군사 현안 긴급 점검] 양국 예비역 장성 좌담
한국과 일본의 장성들은 ‘북한 핵’, 일본의 군사대국화, 그리고 이라크 파병 문제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나 현역의 입장에선 자유롭게 말하기 어렵다. 그들을 대신해 한국
-
'달성공단 일으키기' 民官軍 한마음
태풍에 할퀸 달성공단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나섰다. 17일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의 달성산업단지엔 대구 곳곳에서 달려 온 자원봉사자 1천여명을 비롯, 육
-
수해현장에 '집게차' 출동 태풍 시름걷이
태풍 '매미'로 피해를 본 전국의 수해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각종 사회단체 회원.일반 시민.대기업 근로자.주부.군인 등 각계 각층의 시민 수십만명이 생업을
-
이스라엘, 또 하마스 공습
이스라엘군이 지난 24일 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해 또다시 표적공습을 벌여 하마스 특공대 사령관을 포함, 네 명이 숨졌다. 이스라엘군 무장헬기 두 대는 팔레스타인 자치지
-
[이라크 전쟁] 45개국 지지…英·호주만 전투병 파병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참가한 연합군 규모는 참전국 수와 병력 규모에서 1991년 걸프전에 훨씬 못미친다. 개전 초 미국을 제외한 참전국 수는 걸프전 당시엔 의료.수송.보급 등 비전
-
美 장갑차 수백대 국경돌파 훈련
미국이 21일 이라크 국경과 맞닿은 쿠웨이트의 사막에서 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수천명의 보병과 수백대의 기갑차량이 동원된 국경 돌파
-
수해 고립지역 모두 뚫렸다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지 16일 만인 15일 전국의 모든 마을이 고립상태와 통신·전기 두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지난달 31일부터 통행이 두절됐던 전국의 고립 마을 가운데
-
알 카에다 잔당 소탕 나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대(對)테러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군·영국군 등 다국적 연합군이 2일부터 아프가니스탄 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알 카에다·탈레반 전사를 소탕하기 위한 '도요새 작
-
파병 "더 빨리 더 많이"… 각국 앞다퉈 증강
탈레반 정권 붕괴가 가시화하면서 각국이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서두르고 있다. 탈레반 이후 새 정부 수립 과정에서 발언권을 확보하고 평화유지군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확대
-
[전국체전] 화려한 개막 팡파르
2002년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항도 부산에서 열린 제81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은 지역성과 국제성을 조화롭게 표현한 한 편의 서사극을 보는 것과 같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새 천년 국
-
[전국체전] 미리 보는 개막식, '화해와 공존, 그리고 신화'
12일 오후 2시 2만5천명의 관중이 운집한 부산 구덕운동장 주경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청사진을 담은 영상과 '신화(新火)'의 탄생을 향수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
-
[ⓝ세대 병영] 下. 특수전 부대
지난달 22일 새벽 경남 진해만. 두눈만 빠끔히 보이는 검은 잠수복을 입고 무장한 군인 20여명이 해안선을 따라 구보를 하고 있다. 해군 특수전 여단 폭발물 처리반(EOD)요원들이
-
다국적군.인니 충돌 우려
[딜리 AP·AFP=연합]친(親) 인도네시아계 민병대원들이 동티모르 다국적 파견군(Interfet) 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하는 가운데 9일 다국적군과 민병대간에 다시 전투
-
[무장간첩 시체 발견 표정]“軍警 뭐하나”한숨
북한 잠수정 침투사건이 발생한지 20일만인 12일 강원도동해시 해안에서 무장간첩 시체 1구와 침투용 수중추진기가 발견되자 동해안 주민들은 또다시 경악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
-
12.12 5.18 비자금사건 판결문 - 5.18 내란등 사건 부분
▶피고인 황영시.차규헌.허화평.허삼수.이학봉.이희성.주영복.정호용 변호인들의 상고이유에 대한 판단 원심은 형법 제91조 제2호에 의하면,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의하여
-
준장 진급 66명 확정-陸參차장 길형보중장
정부는 26일 육군참모차장에 길형보(吉亨寶.육사22기.중장)수도군단장을 임명하고 내년도 준장 진급예정자 66명을 확정하는등 육.해.공군 장성급에 대한 정기승진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
5.18 재판 지상중계
6일 열린 「12.12및 5.18사건」 7차 공판에서는 80년 신군부측의 5.18 내란행위에 대한 검찰 직접신문이 진행됐다.다음은 검찰 신문과 피고인들의 진술내용. -5.18당시
-
정호용.허삼수.허화평 공소장 요지
피고인은 80년5월17일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사회안정을 위하여 군이 적극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뒤 5월18일 광주에서의 시위가 확산되자 전두환.이희성.황영시와 함께 전투
-
의혹 풀리는 新군부 '5.18작전'
검찰이 5.18 당시 광주 진압작전을 전두환(全斗煥)당시 보안사령관이 지휘.통제한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왔던 지휘체계에 대한 의혹이 풀리게 됐다. 지금까지 全씨
-
긴박했던 79년 12월12일 밤
79년 12월12일 오후7시10분 정승화(鄭昇和)계엄사령관은서울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사복 차림 군수사관 2명의 방문을 받았다. 보안사인사처장 허삼수(許三守)대령과 육군범죄수
-
달아난 무장간첩 총에 맞아 사망-부여 산속서 사흘만에
무장간첩 박광남(朴光男)이 27일 오전10시50분쯤 충남부여군초촌면응평리 야산에서 도주 3일만에 검거됐다.朴은 군수색대에발각되자 권총을 쏘며 달아나다 머리와 다리등에 총상을 입고
-
러,그로즈니접수 막바지 공세
[모스크바.그로즈니=安成奎특파원.外信綜合]그로즈니 접수를 위한 막바지 공세에 나선 러시아군이 콜라반도 주둔 최정예 부대와모스크바근교 육군직속 특수부대인「게엘우」,27자동화 저격여단
-
12·12사태/우발적인 충돌/각본따른 반란
12·12는 두개의 드라마로 구성돼 있다. 전반부는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의 연행과정에서 발생한 충돌이며,후반부는 정 총장편의 육본측과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합수본부측의 긴박한 대치와
-
한명 죽음이 7명 살렸다/육군사병 간 등 장기기증
◎서울 중앙병원서 집도 뇌사상태에 빠진 육군사병의 가족들이 장기기증의사를 밝힘에 따라 7명의 환자에게 장기이식이 이뤄지게 됐다. 서울 풍납동 중앙병원은 27일 육군○○특공여단 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