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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에너지절약 실태(해외경제)
◎냉난방 제한등 관공서가 앞장/점심시간엔 관공서마다 소등 일본/백화점 등 공공장소 절전 강화 대만/고속도로 최고속도 10㎞ 낮춰 프랑스 중동에 전쟁위기감이 한껏 고조되자 세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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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 8.6% 증가/올들어 9월말까지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광공업생산활동은 건설을 비롯한 내수경기의 호조,업계의 설비투자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제기획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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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승용차 시대 "카운트다운"
8백cc급 국민차(S카)가 국내에도 보급될 것 같다. 대우조선(경승용차 부문 사장 배순훈)은 국민차의 내년 2월 시판을 앞두고 생산라인을 설치중인 창원공장에서 최근 시제품 공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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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고노임에도 구인난(심층취재)
◎“고된일은 싫다” 단순기능ㆍ노무직 인력부족/허드렛일 해도 하루 3∼4만원/그나마 못구해 공사중단 속출/공단도 불똥… 근로자들 서비스업으로 빠져나가 단순기능직ㆍ일반노무직 품삯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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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코카 인책론 대두(해외경제화제)
◎“업종다각화로 신차종생산 소홀”실책 자인/사생활도 구설수… 3ㆍ4분기에는 적자 예상 최근 미 크라이슬러사의 경영부진에 대해 아이아코카 회장의 책임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사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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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부회장제 도입/사장급 인사도 단행
진로그룹은 11일 부문별 부회장 및 상담역제를 새로 도입,주류ㆍ식음료부문 그룹부회장에 장기하 ㈜진로사장을 겸임발령하는등 모두 11명의 부회장 및 사장급인사를 단행했다. 진로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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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생산 6파전/삼성 뛰어들자 한라도 본격참여 준비
삼성중공업의 신규참여로 트럭ㆍ특장차 등 상용차시장이 6파전으로 전환,생산 및 품질관리에서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의 경쟁이 더 뜨거워지게 됐다. 지난해 국내업체의 상용차생산대수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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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참여로 상용차 6파전/건설경기 활황따라 수요 폭발(경제화제)
◎무역마찰 없어 수출에도 기대 트럭ㆍ특장차 등 상용차시장이 삼성의 참여로 뜨거운 카레이스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일본의 상용차 전문메이커인 일산디젤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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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사 다시 “흔들”/판매부진 자금난… 80년 위기 재판우려
미국자동차업계에서 재기의 신화를 창조했던 크라이슬러사가 판매부진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계속 줄어드는 가운데 제휴사인 일본 미쓰비시(삼릉)측이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나 호전기미가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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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기업연합 세계「경제지도」바꾼다
얼마 전 화제를 끌었던 어느 기업가의 자전적 에세이(『사랑과 비즈니스에는 국경이 없더라』) 의 제명처럼 최근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국기업간의 업무제휴·합법·협력관계의 강화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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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정회열 ″세대교체 선언 〃
한국시리즈를 4연패 한 해태가 47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이끌고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가오슝(고웅)은 대만 제1의 항구도시. 한국의 부산쯤 되는 이곳에는 오는 3월17일 첫 걸음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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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코카,다시 적자와 씨름(해외경제)
◎크라이슬러사 작년 4ㆍ4분기 결손 6억불 넘어/새차 개발 투자부족 소비자로부터 외면 당해 리 아이아코카회장에 의해 「기적의 회생」을 이룩했던 미 크라이슬러사가 다시 침체의 늪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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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에 눈을 돌려라"… 반도체경쟁 "활활"
90년대에는 선진각국의 반도체(반도체) 개발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도체가 가져다주는 엄청난 부가가치와 파급효과를, 21세기 테크노피아달성을 꿈꾸는 나라라면 이 부문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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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각고의 흑자올림픽|기적을 낳은 일꾼들(상)
88서울올림픽은 역대 올림픽대회 중 가장 성공을 거둔 대회로 평가되고있다. 참가국이나 선수단 규모에서 사상최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시설·안전·행사·경기진행 등이 거의 완벽했던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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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념보다 빵"…경제개혁 염원|공산통치의 파탄
40년 가까이 동구시민들은 두개의 얼굴, 두개의 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는데 익숙해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40년 가까이 전체주의적 체제에 짓눌려 체질적으로 순응돼 있었으나 비공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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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기 "먹구름"|수출 줄어 내수판매에 의존|올 국내판매 61만여 대…10월 이후 크게 둔화
자동차 수출이 크게 부진한 반면 내수판매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말까지 자동차내수판매량은 모두 61만5천6백4O대로 작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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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헬기도 생산 대우조선
대우조선은 현재 매출액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비중을 오는 93년까지 36%선으로 낮추는 한편 경자동차및 항공기생산에 신규참여, 사업다각화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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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등 합작개발 계기로 본 「북한경제」
북한에도 일요일은 있다. 그러나 북한의 일요일은 우리처럼 쉬는 날이 아니다. 일요일에도 일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대신 도별로 1주일에 하루씩 쉬는 날이 따로 있다. 전기가 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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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한달 "한솥밥" 올림픽선수촌
이념과 체제, 그리고 종교와 풍습이 달라 서로 벽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살던 지구촌 가족들이「한솥밥」을 먹게되는 곳-, 세계 1백61개국 1만4천여 올림피안들이 서울올림픽 기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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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광고「파스퇴르우유」,보도한 신문 되레비방|"명찰을 내무부 산하기관으로 착각"꼬집어|"청와대관련사건 언론에 누설말라"로 구설수|「노사분규 대책회의」안기부·보안사참여 따지자 당황 노동부
○…이번 임시국회에선 행정부처마다 여야, 특히 야당의원들로부터 자료제출 요구가 쏟아져 관련공무원들이밤을 새며준비에 진땀. 내무부의 경우 지난해 정기국회때 의원요구자료가 모두 1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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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연쇄파업 피해심각 생산차질 9천6백86억원 상공부 집계
장기화되고 있는 자동차업계의 노사분규·파업사태로인한 경제적 피해가 심각하다. 자동차는 산업연관효과가 크기 때문에 빨리 정상가동이 안되면 수출타격은 물론 수많은 부품업체의 연쇄도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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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애 발목잡힌 자동차업계
○…노사분규가 계속되고 있는 부품업체 통일 에 자동차업계가 완전히 발목이 잡혀 허위적 거리고 있다. 통일이 생산하는 제품은 트럭·버스·지프·농기계 등의 변속기(트랜스미션)와 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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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고로 누적된 불만 폭발
폴란드가 거의 주기적인 파업의 소용돌이에 다시 휘말리고 있다. 정부의 경제개혁이 실효를 못 거둬 물가앙등과 생활 압박으로만 나타나고 있는데 대한 불만의 폭발이다. 지난달 25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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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가옥 수리땐 안전도 검사부터
○태풍과 잇단 집중호우로 적지않은 인명·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인력으로 어쩔수 없는 일이라 하겠지만 무너지거나 부서진 집은 하루 빨리 다시 일으켜 세우고 손질을 해야한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