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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국「공통고민」…재정적자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지도 말라. 그러나 이미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라-. 이것이 정부의 재정적자를 줄이고 국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비결로 자주 제시되고 있다. 최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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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 30만원이하 영세사업자 세금 10%를 감면|세제개혁 문답풀이
재무부는 세법개정안을 마련, 오는9월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새 세법은 연례적인 것과 7·3조치(금융자산금 실명화 및 종합과세)의 추진을 위한 것을 망라하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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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도입을 꺼린다
올 들어 외자도입이 부진하다. 경기의 장기침체로 인한 투자부진과 국내금리인하 및 환율상승에 따른 외자기피현상을 말해준다. 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4월말현재 외환보유고는 작년 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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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시설투자 계속부진
설비투자촉진을 위해 그 동안 투자공제제의 확대실시·자금지원한도의 증대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지만 시설투자는 계속 부진하다. 관련자금의 진행실적이 극히 저조했던 작년수준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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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손실3백87억」을 정산해보면
상식적으로는 계산이 잘 안 맞는다. 장 여인이 증권투자를 해 손해봤다는 3백87억 원-증권전문가들은 1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어떻게 그렇게 손해를 봤을까하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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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저축 폐지검토
정부는 지난62년부터 실시해오고있는 국민저축조합제도를 폐지하거나 강제성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13일 관계당국자는 국민저축제도가 강제성을 띠고있고 이때문에 가입자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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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성장은 풍년과 수출증대 때문
IMF(국제통화기금)는 한국에 스탠드 바이(대기성)차관을 제공하는대신 한국의 경제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건의를 해오고있다. 스탠드바이차관협정은 1차로 80년3월 그리고 작년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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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부쩍 늘어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자금규모가 해마다 불어 일반금융쪽을 압박할 뿐아니라 이차보전부담의 급증을 빚고 있다. 정책자금에 대한 정부의 이차보전액은 80년 4백44억원에서 작년에는 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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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 원리금 올해 60억불 상환
짊어지고 있는 외채가 많아 올해 우러나라가 갚아야할 원리금은 무려 60억 달러에 달하게된다. 원금 21억 달러에 이자가 39억 달러다. 국민 1인당 1백53달러 (현재 환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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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어음발행 간접규제키로|서울신탁은, 사전협의를 요구
긴급자금을 융통하기위해 높은 이자율을 무릅쓰고 기업들이 이용하고있는 CP(기업어음)의 발행규모가 급팽창하고 이에따른 상환부담이 커짐에 따라 거래은행들은 간접규제에 나섰다. 혹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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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컴퓨터·생명공학으로 세계제패를 노려|길게 내다보는 일본 80년대의 산업전략
시계·카메라·가전제품·자동차순으로 세계시장을 제패한 일본은 이제 반도체·컴퓨터, 그리고 생명공학의 분야에서 세계를 정복하려는 작전을 벌이고 있다. 정밀 초기술 분야에 대한 야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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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 4백65억불 도입
정부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5차5개년계획기간(82∼86년)중 경상수지적자와 외채원금을 갚는데 쓰기위해 4백65억달러를 차입할 계획이며 이를 ▲공공차관1백29억달러 ▲상업차관 1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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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원 규모의 LNG 기지공사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2천억원 규모의 LNG (액화천연가스) 수입기지 건설공사는 한양주택이 말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한양주택이 경기도 평택군 보승면 평택화력발전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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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저축 늘어
은행저축성예금이 올들어 계속 높은 증가세를 보여 9월말현재 올해 목표를 넘어섰다. 목표는 2조2천5백억원인데 실적은 이미 2조2천8백36억원에 달했다. 보험·단채·신탁·상호금융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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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투자 송금 줄어
국제 고금리와 불경기 탓으로 상업차관의 이자지급액은 크게 늘어나는 대신 외국인투자 송금은 줄고있다. 국회경과위에 제출된 기획원자료에 따르면 지난 65년 이후 80년 말까지 외국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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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낮추도록"
국회는 12일 상오 남덕우국무총리를 비롯한 경제각료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문제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계속했다. 이날 질문에는 조기상(민정), 홍충덕(민한), 이재환(민정)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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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현재 원금59억불·이자49억불 갚아
81년 6월말 현재 외자도입 누계는 차관(3년이상 중장기)이 2백44억2천7백만달러로 확정돼 이중 1백94억2천7백만달러가 도착됐고, 외국인 투자는 8백22건 12억2천2백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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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불시대」입구|-5차 5개년 계획을 풀어보면
돈을 꾼다는 것이 꼭 나쁜것은 아니다. 필요할 때는 꾸어쓸 수밖에 없고 또 꾼돈을 잘 만 활용하면 유익한 자체 증식수단이 되기도한다. 자원과 국내저축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그동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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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국제수지등 침체여전
우리나라경제가 물가·생산·출하·기계수주 등에선 밝은 면을 보이고 있으나 주택건설·국제수지· 재정 등에선 아직도 그늘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21일 경제기획원이 전두환대통령에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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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수출 경쟁력은 다소 호전
최근 미달러화가 세계주요 외환시장에서 유례없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즉 서독 마르크에 대하여는 5년래 최고수준인 달러당2.54마르크 대를, 일본엔에 대하여는 작년 4월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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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질 얼마나 건강해졌나|「8·3조치」9돌…그 효과를 결산해 본다|기업 재무구조
8·3조치의 골간이 기업을 빚더미에서 구해내자는 것이었던 만큼 조치이후 기업의 재무구조는 현저하게 좋아졌었다. 월 3∼4%의 고리를 물고있던 3천3백50억원의 사채를 3년 거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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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국제 금융의 「태풍의 눈」오일 달러|작년 한해 산유국에 천백60억불 몰려
국내에서 들고 있는 돈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돈이 큰덩어리째로 오가고 있다. 이 돈의 흐름에 따라 국제 금융의 협상이 바뀌고 세계 경제가 영향을 받는다. 이른바 피트로머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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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를 대폭 개방
정부는 국민의 대외거래불편을 덜고 기업의 대외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외환관리제도를 자유화하는쪽으로 대폭 개선, 8월l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22일 재무부가 발표한 외환관리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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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회와 중화학 합작권장|상공부 수출 주도산업으로 육성계획
정부는 중화학공업을 80년대 수출주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형설비에 대한 추가 중복 투자억제와 ▲세제지원책의 강화 ▲기술개발지원체제의 개편 ▲수출지원제도의 개선을 위한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