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한-미간의 이중과세방지협약이 4일 상오 외무부에서 박동진 외무부장관과「리처드·스나이더」주한미국대사간에 서명됐다. 10년간의 교섭을 거쳐 이루어진 이「한-미간의 소득에 관한 조세의
-
해외이민 알선기관 대형화
보사부는 21일 해외이민의 촉진과 이민「브로커」일소동 이민업무의 합리화 방안으로 해외이민 알선기관(재단법인)을 대형화하여 자본금 1억3천만원과 해외지사를 갖추는 것을 조건으로 2∼
-
한국 해외개발공사 특수법인으로 발족
사단법인이었던 한국해외개발공사가 정부투자기관으로 특수법인 한국해외개발공사로 새로 발족, 20일 상오 10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개발공사는 자본금 13억
-
「서울시 인구 집중 문제」 세미나 중계 (하)|실업자 39%가 서울 집중
▲「서울시 인구 집중에 영향을 미치는 의식 구조 요인」 (임희섭 고려대 교수)=서울로 인구가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 문학 등의 모든 기회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
임신중절 허용토록|인구문제 「세미나」서 주장
제4차 경제정책협의회를 겸한 제1회 인구정책「세미나」가 30일 상오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김만제)에서 남덕우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신현호 보사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인구
-
내년에 5만여명 해외이주
보사부는 11일 내년부터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정부「베이스」의 교섭에 의한 집단이민추진을 위해「브라질」「우루과이」「파라과이」등 남미9개국과 이민협정을 체결키로 하고 내년에 첫「
-
"노사관계 개선주력·재산도피 엄단"|"청소년 선도기구 신설할 용의 없나"
국회는 3일 하오 국정 전반에 걸친 3일간의 대정부 질문을 끝냈다. 김종필 국무총리는 여야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정부가 노동부의 신설 필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 방향에서 검토하
-
"「부정 특 조위」구성"
신민당은 30일 ▲권력형 부정축재·부조리부패·위장이민·외화 해외도피에 관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결의안과 ▲국정조사위원회 법안 등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충환 의원 외 56인이 발의한
-
한국경제사절단「파라과이」도착
【아슨시온21일 로이터합동】한국사절단이 4일간「파라과이」를 방문하여 무역투자 및 이민에 관한 회담을 하기 위해 21일 이곳에 도착했다.
-
(79)|파라과이」의 목재 왕 최진곤씨 (1)
보통 사람으로서는 흔히 생각하지 않는 자연과의 싸움에 이미 10년을 불태운 「카아과수」 목재 생산 협동 조합의 다섯 한국인은 또 다른 이민 입지 「케이스」-. 「잘 살 수 있을 것
-
(중)영국|【런던=박중희 특파원】
『하루아침 눈을 뜨고 보니까 국민 모두가 대학을 졸업하였다고 해보자. 국민의 반 가량은 그날 저녁에 「아프리카」로 이민 가겠다고 보따리를 싸들고 나설 것이다.』 BBC-TV의 대학
-
.(71) 「브라질」의 천공기(드릴) 제작자 이봉렵씨
이씨는 『우리 공장에서 만든 「수아비스·드릴」은 세계 최고 수준급』이라는 긍지가 대단하다. 그것은 『마치 여인의 솜씨에 따라 음식 맛이 모두 틀리는 것』과 마찬가지여서「수아비스」공
-
(70)브라질의 천공기(드릴)제작자 이봉렵씨(4)
겨우 20세가 된 이씨로서는 기술을 몸에 익혔으나 세상을 살아가는 요령이랄까 이질사회에 적응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그의 말처럼 「제멋대로」였다. 「싱거」회사에서 새로운 형의 제작에
-
(34)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끝)
전씨는 이민 3년만에「토마토」농사와 양계로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4전「달러」나 주고「벤츠·트럭」1대를 샀다. 한푼의 돈이라도 쪼개 쓰는 전씨 부부였지만 양계사업을 위해서는 큰돈을
-
(33)|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4)
첫해 고구마농사는 뜻밖에도 풍작이었다. 한 고랑을 헤치면 어른 두 주먹만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 전씨는 농사짓는 보람 같은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돈이 되어주지는 않
-
중남미엔 「그룹」 이민을|한국 교민의 실태와 문제점
【브라질=신용우 특파원】『「라틴아메리카」에 어디 토박이가 따로 있는가. 누구든지 와서 살면 주인이 되는 것이다』-. 「브라질」의 어느 하원 의원은 중남미 순방 때 정일권 국회의장이
-
정부의 집단이민 계획
정부가 향후 10년간 남미 5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3만명 선의 집단농업 이민을 보내겠다는 것은 주목할만하다. 지난 62년이래 우리나라의 해외이민은 미국과「캐나다」, 그리고 남미의
-
하와이서 의원 단 대책회의
남미 공식 방문 길에 「하와이」에 들른 정일권 국회의장은 공항에서 이곳 교포이며 한국인 2세인 「하와이」주 「조지 배」 검찰총장의 영접을 받았다. 정 의장은 지난 5월17일 KAL
-
유학생의 귀국
이역의 봄에 고리의 겨울을 생각한다고 읊은 어느 시인의 심정은 오늘날 선진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의 심정에 통하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떠나온 고국의 형편이 겨울처
-
투자 적극 유치
중남미 지역 공관장 회의가 18일 밤 11시 (현지 시간 18일 상오 9시) 「페루」의 수도 「리마」에 있는 한국 대사관 저서 김동조 외무장관 주재로 열렸다. 김종필 총리는 치사를
-
어려워진 의사 도미취업
우리나라의사들이 미국가기 힘들어졌다. 최근 미국은 월남종전과 경기후퇴로 의사지망생들이 늘어나자 점차 외국인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라는 것. 더우기 지금까지 미국이 부족한 의
-
속기사
녹음기는 많이 보급돼 있지만 속기사의 수요는 여전하다. l시간동안의 회의나 발언을 문서화하거나 의사록을 정리하는데 속기사를 이용할 경우 8시간 걸리는 작업이 녹음기를 이용하면 30
-
혼란의 수급이냐 분쟁의 확산이냐 74년 세계정치의 명암-본사 주섭일 특파원 불 「르·몽드」지 해설가 「미셸·타튀」씨 회견
73년은 월남전의 형식적 휴전으로 시작되어 중동전의 형식적 휴전으로 막을 내린 해였다. 두 전쟁이이 다같이 강대국의 이해가 얽힌 위험한 국제분쟁이었고 그 해결이 또한 강대국 주도의
-
한국에 3억불의 장기 투자를 계획|서울에 설치된 캐나다 상주 대사관 「로스·캠블」 대사
『「캐나다」 정부는 3억「달러」정도의 대한 장기 투자 계획을 세워 그 구체적 내용을 검토중이다』-. 4일 저녁 25번째로 서울에 상주 대사관을 설치한 「캐나다」의 「로스·캠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