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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주총] 외국인배당·투명경영에 관심
"준비하는 자세부터 달라졌습니다. 우리 회사의 경우는 대표이사가 모의주총 연습만 3번이나 했습니다. " 지난 12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주총을 실시한 오리온전기 관계자는 "정관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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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4대기업 주총에 나눠 참석"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張夏成) 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20일 일제히 열리는 삼성전자.현대중공업.SK텔레콤.㈜대우 등 4대 대기업 주주총회에 팀을 나누어 참석,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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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5대그룹 합의 1년 결산]합의 5개항 진행상황
◇경영투명성 제고 올해부터 30대 그룹의 결합재무제표 작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부당 내부거래나 분식회계 등 그간 우리 기업의 관행이었던 '장부상의 불투명성' 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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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구조조정]남은 쟁점
정부와 5대그룹이 구조조정 '원칙' 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쟁점은 남아 있다. 일부 쟁점은 앞으로도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시간을 축낼 가능성도 있다. 경영권이나 오너 사재 (私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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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경영 임원 재취업 못한다
기업 부실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임원은 일정기간 다른 기업 임원으로 재취업할 수 있는 길이 아예 막히게 될 전망이다. 또 이익을 고의로 부풀리거나 (분식결산) 금융기관에 허위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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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호전 기업 배당투자 노려볼만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12월 결산 상장기업들의 배당을 겨냥한 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목을 잘만 고르면 시세차익보다 확실한 배당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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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끼리 인수합병시 여신초과등 3년특례 인정
향후 금융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수.합병 (M&A) 및 영업 양수도 또는 계약이전을 하는 금융기관의 경우 현행법상의 각종 업무 규제 한도를 초과하더라도 3년간 예외를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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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국회 구조조정법 깔고 낮잠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각종 법률안이 국회에서 '낮잠' 을 자고 있어 구조조정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는 구조조정 관련 법률안이 7월초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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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후 달라지는 것들]경제 분야
오는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 대상이 대폭 확대되고 응급구조차 호출 전화번호가 119로 통일된다. 또 아파트 청약규제가 완화되고 외국인 국내투자가 모든 유가증권에 대해 가능해지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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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내달부터 주총의결권 행사
빠르면 7월부터 투자신탁회사들은 고객이 맡긴 신탁재산의 보유주식을 통해서도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의 투자신탁회사와는 달리 투자자들이 자본금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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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재경부장관 국회답변] "BIS 충족 은행도 합병유도"
이규성 (李揆成) 재경부장관은 11일 "6월말까지 국제결제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8%에 미달하는 은행을 대상으로 합병.양도 조치를 하는데 이어 이를 충족하는 은행의 경우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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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IMF 2분기 의향서
정부와 IMF는 지난달 2주간 분기별 협의를 거쳐 거시경제지표를 수정하고 금융.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일정 등에 합의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괄호 안은 시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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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소액주주·참여연대 연합전선 경영간여 본격화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외국인.시민단체와 연대한 소액주주들의 공세가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있다. 그러나 대주주나 경영진도 이들의 참여를 막기 위해 주총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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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시]두레에어메탈, 현대전자산업, 삼성물산 外
▶두레에어메탈 = 계열사 두레상사에 3백30억원 지급보증▶현대전자산업 = 프로농구단 흥행및 부대사업, 창고업 사엄목적에 추가▶삼성물산 = 기업인수 및 합병주선업, 복합운송 주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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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외국인 대주주와의 공생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주식매집을 통해 상당수 우리 우량기업의 대주주로 등장하고 있다. 삼성그룹계열중 에스원에 이어 삼성전관의 외국인지분이 두번째로 50%를 넘었고, 이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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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 외국인 지분 50% 돌파
삼성그룹의 두배 넘어 외국인들이 장내에서 전체 주식의 절반 이상을 사모은 상장사가 등장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19일 현재 삼성전관의 외국인 지분은 50.3%에 이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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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12월 결산 법인 주주총회…'株主 자본주의' 시험 무대
5백20여개 12월결산 상장법인 (관리종목대상 제외) 의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오는 18일 장기신용은행과 신도리코를 필두로 다음달 말까지 한달여간 열린다. 주식시장의 완전 개방.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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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 지분도 주총 의결권 주기로
국내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를 전면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들뿐만 아니라 기관들의 지분도 향후 기업경영권 판도에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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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풀리는 외국인 기업사냥]기업들 대응책 고심…돈가뭄에 한숨만
국내 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 (M&A) 이 허용됨에 따라 주요 그룹들은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경영권 방어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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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의결권 부활 비상…경영권 방어 고민
주식시장에서 홀대받던 우선주가 올봄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지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주에는 의결권이 없지만 보통주보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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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주식 배당투자 요령…폐장일까지 사두면 자격 생겨
연말 배당투자의 계절이 돌아왔다. 주식시장은 최악의 불황에 빠져있지만 주가가 낮을수록 배당투자 수익률은 높아져 올해는 배당투자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문제는 기업이 과연 배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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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인당 주식투자 한도 15일부터 50%로 확대
오는 15일부터 외국인들의 주식투자 한도가 종목당.1인당 각각 50%로 확대된다. 그러나 해당 기업.금융기관 이사회의 동의를 받지 않은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 (M&A) 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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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해외신용도 추락…대기업 잇단 부실화 여파
시중은행에 이어 국책은행마저 해외차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국책은행은 한국이라는 국가의 신용도에 버금가는 수준의 신용등급을 인정받아 왔다. 일종의 정부보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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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총수시대 열리려나 - 대림그룹, 非오너 회장 선임
재계 랭킹 15위(96년말 현재.자산기준)인 대림그룹이'전문경영인 그룹회장 시대'를 맞게 됐다. 대림그룹은“3일 그룹 사장단회의를 열어 이준용(李埈鎔.59)그룹 회장을 명예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