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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엎치락뒤치락 2위 싸움, 이번엔 삼성
“상수야, 괜찮아.” 배영수마운드에 서 있던 삼성 선발 배영수(29)가 5회 도중 뒤를 돌아보며 크게 소리쳤다. 유격수 김상수가 연속 실책과 미숙한 수비로 3점이나 헌납한 뒤 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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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봉중근 울린 히메네스 11승 챙기며 다승 공동선두
두산 외국인 투수 히메네스(30)가 다승 1위 대열에 합류했다. 히메네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두산의 5-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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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원삼 무실점 호투, 곰들 벌벌 떨었다
프로야구 삼성의 좌완투수 장원삼(28)이 시즌 6승째를 거두며 팀을 단독 3위로 끌어올렸다. 장원삼은 5월 말 일주일 동안 선두권인 SK와 두산을 상대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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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15명 중 9명이 왼손잡이, ‘좌파’ 많은 건 문제 안 돼
축구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엔트리가 지난 5월 28일 발표됐다. 한국야구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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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 살아났군 … 6.1이닝 1실점 2연승, 부진 탈출
‘위기의 에이스’ 김광현(22·SK)이 6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김광현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3분의1이닝 4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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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장원삼, 빛나는 ‘장원감’ 왼팔
삼성 투수 장원삼(27)이 팀의 좌완 에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장원삼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넥센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삼성은 그가 팀의 오랜 고민이던 왼손 선발투수 부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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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싱거운 몸값 매운 성적, 짭짤한 선수들
양의지, 이영욱, 손아섭(왼쪽부터) 성적은 몸값 순이 아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의 돌풍이 거세다. 상대적으로 적은 2000만~4000만원대 연봉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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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삭발·부상 투혼 롯데 15안타 화끈한 역전승
결승타와 쐐기 홈런을 날린 롯데 홍성흔.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는 7일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박박 밀다시피 한 머리로 부산 사직구장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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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오지환 역전 3점포, 잠실 라이벌 곰 울려
LG가 잠실 라이벌 두산에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거두고 어린이날을 앞둔 꼬마 팬들에게 멋진 선물을 했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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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호랑이가 가장 무서워하는 산은 두산 … KIA전 7연승
지난해 프로야구 챔피언 KIA에도 못 넘은 산이 있었다. 바로 두산이다. 지난해 정규시즌 7승12패로 7개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 유일하게 열세였다. 6월 초 두산과의 시즌 일곱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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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연승 두산, SK 23연승 막았다
두산 포수 양의지(왼쪽)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4회 말 SK 박재홍이 친 타구가 파울 지역에 높이 뜨자 1루수 최준석보다 먼저 잡아내고 있다. 두산은 8회 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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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늘 개막전, 잠실·대구·부산 예매표 동났습니다
꽃샘추위가 한창이지만 야구장은 이미 뜨겁다. 2010 프로야구가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33경기, 총 532경기의 정규시즌에 들어간다. 개막전이 열리는 4개 구장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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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핫뉴스] 이승엽 81억원 해외파 ‘연봉 킹’
‘CCTV 촬영된 내 집에 숨어 사는 여자 섬뜩해’. 2009년 기축년 (己丑年), 조인스닷컴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본 뉴스입니다. 지난해 12월 10일 게재된 기사인데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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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이트] 일본 소프트뱅크 가는 이범호
올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깜짝 스타는 이범호(28)다. 그는 지난달 일본 소프트뱅크와 3년 최대 5억 엔(약 65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 국가대표 4번타자 김태균(지바 롯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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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폭우인가 … 두산 김현수 ‘좋다 말았네’
2회 초 두산 공격. 포스트시즌 들어 침묵을 지키던 김현수가 선두 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왼쪽). 그러나 굵어진 빗줄기로 경기가 중단되자 더그아웃에 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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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10회 초, 조명탑 불빛이 승부를 갈랐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회 초 1사 2루에서 결승 3루타를 친 SK 박재상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SK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SK 와이번스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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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10회 초, 조명탑 불빛이 승부를 갈랐다
10회 초 1사 2루에서 결승 3루타를 친 SK 박재상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SK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SK 와이번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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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양팀 감독의 말
▶김경문 두산 감독=선발 투수 세데뇨가 자기 역할을 100% 해냈다.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은 세데뇨다. 김현수와 김동주는 부진하지만 이종욱과 고영민이 해내지 않았는가. 김현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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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두산 감독들 미디어데이행사서 날 세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가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김성근 SK 감독과 김경문 두산 감독, 양팀 주장인 김재현(SK)과 김동주(두산)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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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에 달린 준PO
결국 방망이에 달렸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롯데의 선발진과 두산의 불펜진이 벌이는 마운드 싸움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 2차전에선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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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상대 왼손 투수 바깥 공 밀어치기 두산은 해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좌완 선발의 맞대결이었다. 두산 금민철과 롯데 장원준은 모두 왼손 투수. 경기 전 좌투수의 우타자 몸쪽 승부가 화두로 꼽혔다. 김무관 롯데 타격코치는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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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철 ‘금쪽 투구’+ 김현수 홈런 … 두산 “멍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산 김현수가 5회 말 솔로 홈런을 날린 뒤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던 김현수는 올해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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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경문 “3연승 찍고 PO 간다” 로이스터
두산의 김동주와 김경문 감독, 롯데의 로이스터 감독과 조성환(이상 왼쪽부터)이 28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손을 맞잡고 멋진 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3연승으로 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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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vs 홍성흔 …‘경부선 시리즈’ V 기적 내가 울린다
프로야구 ‘가을 잔치’의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가 2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3위 두산과 4위 롯데가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