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포세관장|높은 분들「민원」많아“잘해야 본전”

    「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사자밥을 늘 목에 걸고 사는 곳」「시끄럽고 말썽 많은 자리」「잘해야 본전」「관세청 의전관」-. 세관원들 사이에서 김포세관장 자리는 흔히 이렇게 불린다

    중앙일보

    1991.08.02 00:00

  • 거액 주무르며 매달 상경/거액사채 행방과 박순자씨

    ◎박 교주가 직접 현찰로 금고보관/오대양 잔당 재기자금 사용설도 오대양 교주 박순자씨의 죽음과 함께 사라진 수백억원의 사채와 관련된 미스터리는 세가지다. ▲박씨가 어떻게 2년의 짧

    중앙일보

    1991.07.13 00:00

  • 한국교총 회장|권력 따라 부심…교권 대변 "한계"

    44년 한국교총의 역사 속에 교총 회장 뒤에는 항상「어용」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사회·정치적 변혁이 있을 때마다 체질개선 외침 속에 교총 회장들은 물러나야만 했다. 이들은 교

    중앙일보

    1991.05.03 00:00

  • 불우 청소년 어머니 노릇 15년|국내 첫 민간「보호시설」연성 원 고영원 원장

    공자는 나이 50을 지천 명이라 했다. 자신이 걷는 인생 행로에 하늘로부터의 사명을 자각한다는 뜻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우리나라에서 첫 여성법무사가 됐던

    중앙일보

    1991.03.08 00:00

  • 포철노조 사실상 와해/풍산금속 동래지부도 흔들

    ◎노조원 집단탈퇴로 【포항·부산=김영수·정용백기자】 포항제철노조(위원장 박군기)가 조합원 78%의 집단탈퇴로 사실상 와해상태에 빠진 것을 비롯,풍산금속노조 동래공장지부(지부장 남연

    중앙일보

    1991.02.20 00:00

  • 중앙고속도 기공식 행사 강원선 강 건너 불 보듯|「시정발전기획단」 겉만 요란 "빛 좋은 개살구" 인천|29년생 시장·군수 "공로퇴직설"에 좌불안석 전남|대구시 강총리의 금호강 오염방지책에도 시큰둥

    ○…인천시는 시정 주요시책수립과 추진에 중지를 모아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며 지난달 20일 기획담당관을 단장으로 한 「시정발전기획단」을 출범시켜 놓고도 지금껏 단 한번도 운영회의를

    중앙일보

    1989.11.08 00:00

  • 백발의 근로자들 꼼꼼한 일손 "만세"|손자뻘 직원들과 허물없이 어울려

    노인 30명 취업 원주 한일 전기 두꺼운 돋보기를 쓴 백발의 할머니가 전동기 부품을 깨끗이 닦아 쉴새없이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 놓고, 손등에 굵은 핏줄이 비치는 할아버지는

    중앙일보

    1989.09.02 00:00

  • 기대엔 못 미쳐도 자율화"걸음마"

    금융 자율화 원년으로 일컬어지는 올해 은행 주총이 28일 충북은행 한곳만 남겨두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였다. 정부의 은행경영 불간섭 원칙이 공식적으로 천명된 가운데 치러진 올해 주

    중앙일보

    1989.02.25 00:00

  • 대법원장 자리

    대법원장. 「사법부의 수장」「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 불릴만큼 기대와 비중이 모아지는 자리. 그런 막중한 책임과 고고한 권위의 상징인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발의는 정부수립 이후 처음

    중앙일보

    1985.10.19 00:00

  • 색동어머니회

    『훈이가 1학년에 입학하던 날. 아빠는 화분 하나를 사오셨습니다. 새봄맞이 선물이었죠.』 봄볕이 따사로운 토요일 하오. 한어머니가 이제 막 이야기를 시작했다. 옹기종기 모여앉은 개

    중앙일보

    1985.05.09 00:00

  • 〃물에씻긴 공장을 살려보자〃추석휴가·보너스 반납

    물에 감긴 공장을 살리기위해 귀향의 설렘을 반납했다. 햇곡식 햇과일로 정성스런차례음식을 차리고 집떠난일손들이 너도나도 선물보따리를 들고 고향으로 향하는 추석명절. 남녀 종업원 4백

    중앙일보

    1984.09.08 00:00

  • 연말 이웃돕기 확대

    주영복내무부장관은 7일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공직자와 지도층이 솔선하여 선물이나 금품을 주고 받지 않는 검소하고 깨끗한 연말연시보내기의 모범을 보이고 이웃돕기운동과 체불노임업체에 대

    중앙일보

    1983.12.07 00:00

  • 어린아들가지 끌어들이다니…|후회의 빛없는 「독살아내」에 온 시민이 경악

    김씨는 경기도광명시가 고향으로 김규동씨 (80)의 1남3녀중 막내. 경기도시흥군서면E국교와 서울S여중·고를 졸업, 71년8월 염씨와 중매결혼했다. 김씨의 남편 염씨는 결혼이전부터

    중앙일보

    1983.04.28 00:00

  • 「차관급」이상 600명 내년1월 재산등록

    정부는 내년1윌1일부터 국회의원과 입법·행정·사법부 차관급 이상 공무원, 중장급 이상 장성 및 정부투자기관장 등 6백 여명에 대해 부동산과 동산 등의 재산등록 실시를 내용으로 하는

    중앙일보

    1982.12.06 00:00

  • 미국

    【워싱턴=김건진 특파원】 해마다 4월이 되면 미국인가정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4월15일이 소득세자진신고 마감일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소득세는 원칙적으로 원천징수되고 자영사업자의 경

    중앙일보

    1982.10.13 00:00

  • 경제왕래

    ★…서울국제무역박람회는 요즘 기대 이상으로 붐비고 있는데 특히 복권판매대와 해외상품을 직접 팔고있는 직판관은 문전성시. 서독의 펠리칸, 프랑스의 크리스털레리 등 외국21개의 유명희

    중앙일보

    1982.10.04 00:00

  • 박재홍(전 감사원감사위원)

    52년 65사변중 부산에서 감사원 법무관으로 임명된이후 81년4월 경년퇴직때까지 줄곧 감사원에만 근무했다. 퇴직공무원이 수상하기는 작년 금년을 통틀어 박씨가 처음이다. 6·25사변

    중앙일보

    1982.09.18 00:00

  • 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수사 검찰발표

    ▲대검찰청은 지난 4월29일 대화산업주식회사 회장 이철희와 동인의 처 장영자 부부가 거액의 기업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시키면서 경제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중앙일보

    1982.05.21 00:00

  • 「가는 돈」…「오는 돈」

    고교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스카우트경쟁의 와중에서 주가가 올라 여러 가지 형태의「사례」를 받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대학을 공짜로 다니고 돈까지 받으니 파격적인 특혜다. 학

    중앙일보

    1982.01.30 00:00

  • 안보담당 보좌자리가 단돈천불에 흔들흔들

    단돈1친달러(70만윈)로 미국대통령의 안보담당특별보좌관이란 어마어마한 자리가 흔들리고 있는것은 미공직자의 청렴결백의무가 얼마나 엄격한가를 보여주는 한 보기이다.「낸시」여사와의 회견

    중앙일보

    1981.11.18 00:00

  • 귀성 못해…

    ○…서울시흥3동635 최영희씨(34)집 건넌방에 세 들어 사는 김창해씨 (29· 무직)가 지난11일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것을 비관해 온몸에 석유를 뿌리

    중앙일보

    1981.09.16 00:00

  • 김용식총재 위해 리샙션

    …우신영외무부장관은 주미대사직에서 물러나 한적총재로 피선된 김용식씨를 위해 내주중에 한남동 공관에서 리셉션을 베푼다. 김씨의「외교관재임32년」을 기념하는 이 리셉션에서 외무부측은「

    중앙일보

    1981.07.21 00:00

  • 2년간 유관기업 취업금지

    정부는▲3급(부이사관)이상공무원등 공직자의재산등록과▲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의 신고▲징계면직자및 일정직급이상및 특정직분야근무자로서 퇴직한 공직자의 유관사기업체 취업제한등을 규정한「

    중앙일보

    1981.05.02 00:00

  • 공직자 윤리법 안

    제1조(목적) 이 법은 공직자의 재산등록 및 비위와 관련하여 면직된 공직자의 취업제한 등을 정함으로써 공직자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깨끗한 공직사회를

    중앙일보

    1981.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