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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 탈세혐의 고발
국세청은 17일 보광그룹의 사주인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사장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보광그룹과 洪씨 일가에 대해 2백62억원을 추징키로 했다. 특정 그룹에 대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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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고발 보상금 지급, 반부패특위 내달 출범
이르면 내년부터 부패혐의로 면직된 공직자의 경우 면직 후 15년간 또는 형 (刑) 집행 종료 후 10년간은 공직에 재취업할 수 없고, 면직 후 5년 동안은 퇴직 전 업무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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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표 한국관광공사 사장 뇌물수수혐의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 (朴相吉 부장검사) 는 20일 신동아그룹 최순영 (崔淳永) 회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 (특가법상 뇌물수수) 로 한국관광공사 사장 홍두표 (洪斗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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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의 임의계속피보험자 적용
임의계속피보험자 제도는 근로자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더라도 직장의료보험의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임의계속피보험자 적용 신청을 하면 직장을 퇴직한 후에도 계속하여 종전과 동일한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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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은행원이 대출비리 요지경 소설로 그려
은행과 기업을 부실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대출 비리 커넥션' 을 적나라하게 그린 실화소설 '부도 (不渡)' 가 퇴출 은행원에 의해 출간됐다. '부패한 조직은 반드시 무너진다'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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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백화점] 한국투자신탁 대표맞춤공사채 外
◇ 대표맞춤공사채 (한국투자신탁)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6개월이 지나서 목표수익률 (연 11.2%) 을 달성하게 되면 바로 펀드를 해산해서 투자자들에게 원리금을 나눠주는 스폿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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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쟁SOS]주식투자 원리금 보장각서는 무효
문 : 지난해말 퇴직후 금리마저 떨어져 마땅히 돈을 굴릴 곳을 찾지 못하던 이씨는 주식시장이 호황이라는 말에 솔깃, 집 근처인 K증권 강남지점을 찾았다. 증권 투자를 처음 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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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변호사.김현 전사무장 구속
대전 이종기 (李宗基.47) 변호사 수임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13일 李변호사와 전 사무장 김현 (金賢.42) 씨에 대해 뇌물공여 및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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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통과 주요법안 내용]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안은 모두 66건. 여야간 쟁점현안이 됐던 한.일어업협정 비준안을 비롯, 남녀차별금지법.교원노조 설립법 등 굵직한 법안도 상당수 있다. ◇ 어업협정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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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성공사례]稅테크로 이자수입 극대화
IMF체제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혼란을 느꼈다. 고금리 시대가 도래해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 단기로 돈을 굴리는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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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주식배당 얼마나 받게 되는지]
문) 연말에 주식을 갖고 있으면 연말 배당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를 어떻게 받는지요. 답) 기업들은 1년에 한번씩 결산을 하는데 이익이 나면 이 가운데 일부를 주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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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 연금 민영화 추진
세계 각국에 연금비상이 걸렸다. 산업화 발달과 함께 뚜렷해지는 노령화 추세와 최근의 경제위기 등으로 연금재원이 고갈위기를 맞고 있는 탓이다. 이 때문에 각국에서는 연금 민영화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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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성공사례]철저한 안전투자로 날렸던 원금찾아
대기업에서 명예퇴직후 사업을 구상하던 金씨 (57) 는 우연한 기회에 공모주 청약으로 제법 괜찮은 수익을 올리면서 주식투자에 흥미를 느껴 지난해 7월부터 퇴직금중 5천만원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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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경제분야-공기업 문제
정부 비효율성의 상징이자 '비만증 환자' 로 지적돼온 정부 산하단체와 공기업에 대한 수술요구가 국회에서 쏟아졌다. 여야가 한 목소리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특히 여당 의원들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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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대표등 3명 기자채용 비리 긴급체포
광주지검 특수부 (姜永權부장검사) 는 30일 지방주재기자 채용을 조건으로 보증금을 받은 혐의 (직업안정법 위반 등) 로 광주지역 일간지인 전남매일 대표이사 李연풍 (45) 씨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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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정무위-'부실은행 정리 부실' 여야 합창
29일 정무위의 금융감독위원회와 은행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는 금융구조조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5개 은행퇴출과 관련해 국민은행 등 인수은행장과 동화은행 등 퇴출된 은행의 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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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은행 신탁상품 처리는]
금융감독위원회와 5개 인수은행이 24일 퇴출은행 재산.부채 인수계약을 체결, 퇴출은행 신탁상품의 처리방향도 확정됐다. 확정금리형 신탁상품과 원금보장형 신탁상품은 인수은행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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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5억넘는 현금부자 '적어도 10만명'추정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D증권사 영업장에 김정민 (52.가명) 씨가 나타났다. 그는 이날 5천만원 가량의 채권이자를 007가방에 현찰로 챙겨 유유히 사라졌다. 지난 3월말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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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간부들 1백억대 수뢰
사정당국은 공기업인 한국통신 전.현직 핵심 간부들이 기자재 납품 및 시공 협력업체들로부터 최소 1백억원대의 뇌물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해 사용한 혐의를 잡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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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복귀안한 퇴출은행 전산직원 오늘부터 검거
금융감독위원회는 30일 자정까지 정상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퇴출 5개 은행 전산직원을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발키로 했다. 검찰은 금감위가 핵심 전산요원 및 노조간부들을 고발해오면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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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은행]퇴직금 520억 개인계좌에 미리 챙겨
퇴출은행 인수작업이 난항이다. 인수은행들은 이날 인수팀을 퇴출은행 본.지점에 보냈으나 출근거부.전산망 암호교체.금고열쇠 감추기.전산망 끊기 등 퇴출은행 직원들의 조직적 반발에 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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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은행]중요서류 무더기 파기…부실은폐 의혹
퇴출은행 인수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인수은행들은 이날 인수팀을 퇴출은행 본.지점에 보냈으나 일부 은행에서는 대출관련 중요서류를 파기했거나 직원 퇴직금을 미리 개인계좌에 입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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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퇴출]드러난 문제점
5개 은행 영업정지가 발표된 첫날부터 간단치 않는 문제점들이 돌출하고 있다. '은행퇴출' 이 사상 초유의 사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전계획이 그만큼 치밀하지 못했던 탓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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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수사 확대]공직사정 신호인가
검찰이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정보통신부.재정경제부 간부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면서 문민정부 경제 실정 수사의 파장이 공직사회로 번지고 있다. 이는 정부가 최근 대대적인 공직자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