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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냉, 노사갈등 극복하고 흑자전환
지난해 274억원의 막대한 적자를 냈던 한냉이 올해 구조조정을 둘러싼 노사 갈등 속에서도 5억원의 흑자를 내 단기간에 경영을 반전시킨 비결이 공기업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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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관계 불승계시 근무기간 통산 불가'…부산고법
그룹 계열회사 직원이 다른 계열사에 다시 입사했다고 하더라도 근로관계가 포괄적으로 승계되지 않았다면 근무기간을 통산해 퇴직금 등을 지급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법 제4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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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래는 공기업 개혁]
경기회복 등 여건 변화, 노조 반발, 정치적 고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공공부문의 개혁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대우사태.재벌개혁 등 굵직한 현안이 터지면서 공기업 민영화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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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근로자 복지대책 내용]
정부는 이달말까지 현재 가구당 1천6백만원과 1천만원인 제조업체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 상한액을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 선으로 대폭 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근로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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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정리해고자 퇴직소득세 일부 돌려받아
지난해 정리해고를 당한 사람들은 이달말까지 퇴직소득 확정신고를 하면 원천징수된 세금 일부를 6월중 돌려받을 수 있다. 올부터 퇴직소득에 대한 공제비율을 상향 조정 (50%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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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법 개정 추진
적자 심화 등 갈수록 부실화하는 공무원연금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 개정안 내용에 연금납부액을 현행보다 높이거나 퇴직급여 지급액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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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작년장사 14조 적자… 3.7배나 급증
지난해 국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은 14조4천8백30억원의 사상 최대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22개 은행은 전년보다 장사를 잘해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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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불만 확산
오는 4월부터 도시자영업자 (1천47만명)에게까지 확대돼 '전국민 연금시대' 를 여는 국민연금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 도시자영업자 소득신고에 대한 불만 확산, 직장가입자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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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지금 필요한건 창업할 사람
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은 창업촉진을 통해 고용을 증대하는 일이다. 빅딜 (대기업간 사업교환) 등의 구조조정으로 98년 말 실업률이 8%대에 이르고 실업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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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고용보험끝나는 실직자 실업급여 더 준다
오는 15일부터 6월말까지 실업급여 지급기간이 종료되는 실직자에게 실업급여가 60일간 연장돼 지급된다. 노동부는 4일 "올해 상반기에도 고용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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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문답풀이]
내년부터 새로운 법정퇴직금 제도를 적용받게 되는 공공기관은 7백5곳에 이른다. 종사하는 임직원은 모두 42만명으로 4인 가족으로 치면 2백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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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개정안]노후급여 60%로 낮춰
그동안 늦춰져온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심사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88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95년 농.어촌 주민에 이어 8백90만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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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화제]조폐공사 매출 617억에 퇴직금 769억
5일 국감에선 공기업.정부산하단체의 한심한 구조조정 실태가 다시 드러났다. ◇ 조폐공사 = '직원이 사망하면 그 배우자를 채용할 것' . 민간기업들이 IMF살빼기 고통에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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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안들고 실업급여 고용보험 재정 불안
고용보험이 지난 1일부터 4인 이하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됐으나 이들 영세사업장의 보험가입률이 극히 저조해 보험료를 안내고 실업급여를 받는 '무임승차자' 가 무더기로 발생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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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불 실업대책]하.각국의 실업대책
실업증가는 경제적으로 소비위축.경기침체를 부를 뿐만 아니라 한 국가의 '불행지수' 를 급속히 끌어올려 정치.사회적 파괴력이 커진다. 각국 정부의 실업대책은 크게 생계비 지원 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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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명퇴금' 실직자 실업수당 지급 논란
고액의 퇴직금과 위로금을 받고 명예퇴직한 실직자에게도 과연 실업급여를 지급해야 할 것인가. 지난 연말 이후 대량실업사태로 인해 고용보험 실업급여 지급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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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6개월까지 준다
7월15일부터 실업급여 특별연장지급제가 본격 시행된다. 노동부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실업률이 6%를 넘어섬에 따라 다음달 15일부터 6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실업급여를 연장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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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권해석]퇴직금 연봉 포함때 근로소득세 내야
최근 연봉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돼 매월 지급되면 퇴직소득이 아닌 근로소득으로 간주된다는 유권해석이 내려졌다.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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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넉달새 13,500명 감원…급여도 최고 30%까지 삭감
금융계의 '몸집 줄이기'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IMF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이후 시중은행.보험.종금.리스업계에서 1만3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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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대책 재원이 문제다]중.응급처치에 바쁜 정부
병을 치료하자면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응급환자라고 아무 약이나 마구잡이로 쓰면 치료는커녕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한국경제가 걸린 실업이란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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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항공사등 대량감원 태풍 '코앞에'…수천명씩 명예퇴직 착수
고용조정 태풍이 몰아치면서 한 기업에서 천명단위의 종업원이 한꺼번에 직장을 떠나야 하는 대량 감원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8일 현재 현대전자.현대자동차써비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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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손자병법' 일본서 불티…실전활용 정보서적 쏠쏠한 재미
지난해 개인파산 7만건. 올해는 1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지난해 완전실업률은 역대 최대치인 3.5%.폭삭 주저앉은 한국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겠지만 일본의 장기불황도 사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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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제도 개선 문제점
국민연금제도가 개선방안대로 바뀔 경우 가입자들은 연금 재정의 장기적 안정화의 대가로 돈을 더 내고 연금은 덜 받게 되는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특히 개선방안은 ▶김대중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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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2.대기업 연말 인사 대대적 구조조정…임원·고참간부 '불안'
요즘 대부분의 직장 분위기는 우울하다. 특히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실적이 부진한 임원이나 고참 간부들의 불안감은 심각하다. 10일 단행한 현대자동차의 조직개편 소식이 재계에 알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