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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적 판단” … 통화스와프 연장 안 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일 양국은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통화스와프 570억 달러에 대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을 필요할 때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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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베의 독주
김현기도쿄 총국장 사흘 전 일본의 한 주간지에 실린 인터뷰 기사 때문에 마음이 영 개운치 않다. 지난달 26일 제1야당 자민당의 새 총재로 뽑힌 아베 신조(安倍晋三·58)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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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일 재무, 내주 도쿄서 회동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左), 조지마 고리키 일본 재무상(右)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왼쪽)과 조지마 고리키(城島光力·오른쪽) 일본 재무상이 다음 주 일본 도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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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고개 숙이고 들어오라' 日 통화스와프 압박
일본 정부가 700억 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 연장 카드를 들고 한국을 집요하게 압박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한 보복 조치의 일환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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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 경기 침체 속 국가신용등급 상향 낭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우리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등급 올렸다. Aa3는 우리 역사상 가장 높은 신용등급이다. 중국 및 일본 등과도 같다. 우리보다 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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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의 그림뉴스] 일본 정부의 야심찬 독도 '보복 카드'? 패를 보니…
[앵커] 독도 문제에 대해 일본이 보복 카드를 잇따라 꺼내고 있습니다. 첫째가 한일간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거고요, 둘째는 한국 국공채를 사들이지 않겠다는 것,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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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독도 ICJ 공동 제소’ 제의 … 정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신각수 주일 한국 대사가 17일 일본 외무성을 나서며 취재진이 들이민 마이크를 손으로 가로막고 있다.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상은 이날 신 대사를 불러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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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560억 달러 … 탄탄해진 한국 외환방패
한국의 외환방패가 더 탄탄해졌다. 일본과의 통화스와프를 확대한 데 이어 중국과도 통화스와프를 두 배로 늘렸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이 부족할 때 마이너스 통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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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일본과 통화스와프 700억 달러로 확대
한·일 통화스와프 확대 소식에 원화가치는 1130원대로 올랐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13.70원 오른 1131.9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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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나흘새 67원 추락 … 문제는 물가다
‘호황과 불황’ 두 얼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왼쪽)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자선행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스쳐 지나가고 있다. 클린턴의 밝은 표정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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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가 은행에 세 번이나 속았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춰 경종을 울렸다. 이로써 70년간의 ‘미 국채=안전’ 신화는 금이 갔고, 미국의 신용등급은 일본·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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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쇼크 … “유로 사태 이번주가 최대 고비”
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로 번지며 유로존이 백척간두에 섰다. 재정위기를 해결하는 데는 400억 유로 규모의 재정감축안 통과가 필수다. 하지만 각종 스캔들로 신뢰를 잃은 실비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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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질서·외교력, 일본 앞서려면 한참 멀었다”
권철현 전 주일 대사가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에서 한류가 확산되는 건 한국의 국력이 그만큼 커진 덕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일 관계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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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질서·외교력, 일본 앞서려면 한참 멀었다”
권철현 전 주일 대사가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에서 한류가 확산되는 건 한국의 국력이 그만큼 커진 덕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일 관계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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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독창은 넘친다, 합창하는 기술이 필요해”
3일 서울 중구 한진해운 빌딩 26층 강당에서 열린 법무법인 광장 신년음악회 피날레 장면. 국제중재팀장인 임성우 변호사의 지휘로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현제명 작사·작곡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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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젠 ‘예방주사’도 놓는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난 7월 방한해 아시아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IMF를 아플 때 부르는 의사에 비유했다. 환자의 병(외환 부족)을 고쳐줄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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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림산업·삼환기업, 베트남 항만 수주 外
기업 대림산업·삼환기업, 베트남 항만 수주 대림산업과 삼환기업이 베트남에서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항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베트남 호찌민 남동쪽 붕타우지역에 터미널과 선착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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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융합 두 가지를 살려야 한국서도 애플·구글 나온다
은퇴가 10년 남은 50대 중년 가장. 뒤를 이어 집안을 먹여 살릴 자식은 보이지 않는다.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경제의 상황을 이같이 표현했다. “주력 산업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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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포스코 “3분기부터 철강 값 6% 인상” 外
기업 포스코 “3분기부터 철강 값 6% 인상” 포스코가 3분기 계약분부터 국내 철강 제품 가격을 6% 올리겠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10%보다는 낮은 인상 폭이다.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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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시중은행에 3조 엔 지원
일본은행이 15일 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시중은행에 3조 엔(약 4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다. 이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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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IMF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출범
외환위기가 발생할 경우 아시아 나라들끼리 서로 도와 역내 파급을 막기 위한 국제협력 시스템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 체제가 24일 공식 출범한다. 여기엔 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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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원·엔 통화스와프 4월까지 연장 합의
한국은행과 일본은행은 원·엔 통화스와프 계약을 4월 30일까지로 3개월 추가 연장하는 데 19일 합의했다. 원·엔 통화스와프는 평상시에 원화와 엔화를 맞바꿔 자국 금융시장에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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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미 통화스와프 내년 2월 종료…“한국 외환 유동성 위기 없어진 것”
미국과의 통화스와프가 내년 2월 1일 종료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6일(현지시간) “각국 중앙은행들과 맺은 일시적인 통화스와프 협정을 내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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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본과 통화스와프 계약 내년 2월 1일까지 연장
한국은행과 일본은행은 원화와 엔화를 맞바꾸는 통화스와프 계약을 내년 2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계약은 이달 30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두 나라 중앙은행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