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원·엔 통화스와프 4월까지 연장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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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한국은행과 일본은행은 원·엔 통화스와프 계약을 4월 30일까지로 3개월 추가 연장하는 데 19일 합의했다. 원·엔 통화스와프는 평상시에 원화와 엔화를 맞바꿔 자국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계약이다. 2005년 5월 처음 맺은 뒤 지난해 3월과 10월 두 차례 만기가 연장됐다. 한은은 “아직 원·엔 통화스와프 사용 실적은 없지만 이번 조치로 역내 금융시장의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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