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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불지 역풍 될지 … 총선 앞둔 새누리·민주당 긴장
4월 12일에서 16일 사이. 북한이 밝힌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점이다. 4·11 총선 직후다. 이처럼 국내 정치 일정과 겹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이슈는 총선까지 이어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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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확정 며칠 안 된 신경민, 권영세 맹추격
중앙일보-엠브레인의 이번 여론조사는 마무리에 접어든 여야 공천에 대한 중간 평가의 의미가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전략지역에 투입한 인사들은 아직 뚜렷이 선두로 치고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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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례대표에 김미화 '깜짝 카드' 만지작
민주통합당은 이르면 19일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한다. 민주당은 18일 밤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 확정을 위한 최종 작업을 벌였다. 이와 관련,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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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앞에서 출발했지만 정치에 공짜는 없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60년 1월 29일 김포공항.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 맞서던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유석 조병옥 박사가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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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앞에서 출발했지만 정치에 공짜는 없다
1960년 1월 29일 김포공항.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 맞서던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유석 조병옥 박사가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순간이었다. 조 박사는 환송차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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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FTA 입장 바뀌었다니 … 그건 그분을 비하하고 폄하하는 얘기”
김병준전 청와대 정책실장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인 2008년 11월 10일 ‘한·미 FTA 비준, 과연 서둘러야 할 일일까요’라는 칼럼을 남긴다. 여기엔 “한·미 FT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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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영세 지역에 신경민 ‘표적공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가 15일 경기도 안산시 라성시장을 방문해 상인이 건넨 호박전을 맛보고 있다. 한 대표는 17, 18일 치러지는 통합진보당과의 야권 단일후보 경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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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투문’ 구포시장서 맞불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오른쪽)와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문성근 후보가 13일 오후 전재수 후보의 출마 지역인 구포시장을 찾아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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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제주 해군기지, 안보적 측면에선 반대 안 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운데)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강덕 KBS 해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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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 합의 … 246곳 전 지역구에 사실상 단일후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4·11 총선 야권연대 조인식’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결국 ‘한명숙-이정희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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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7선 조순형 서울 중구 공천
조순형자유선진당은 11일 4·11 총선 서울 중구 후보로 조순형 의원을 공천했다. 이현청 공천심사위원장은 “공심위가 당 고문을 맡고 있는 조 의원에게 서울 중구 출마를 권고했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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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 나서는 한광옥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탈당한 옛 민주계 인사들이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나섰다. 지난 2일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한광옥 전 상임고문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통민주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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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만 600명' 문재인, 女사인 요청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9일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에서 출근 인사 도중 여성 은행원이 요청한 사인을 해주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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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살아남는 게 목표”자원봉사자만 600여 명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9일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에서 출근 인사 도중 여성 은행원이 요청한 사인을 해주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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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뀐다, 두고 보자”는 야권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정국관이 7일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명숙 대표는 “(이명박 정부를)심판해야 하는 때가 눈앞에 다가왔다. 4·11 총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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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훈평 “상도동계와 연대 안 해”
민주통합당 내 동교동계 핵심인 이훈평 전 의원은 8일 “이번 총선에서 상도동계와 총선 연대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 구(舊)민주계의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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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행률 무소속 의원이 더 높아
18대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197명이 내놓은 공약은 4516개에 달했다. 1인당 20개가 넘는다. 하지만 한국정치학회가 공개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연구에 따르면 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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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투표 포함 국민경선제 도입해야
그래도 정답은 국민경선. 정치·정당 개혁을 두고 토론한 김영태 목포대 교수와 신율 명지대 교수의 결론이다.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국민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투신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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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색 옅어진 표심 … 수도권 3040 선택에 달렸다
2012한국정치학회 특별학술회의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 임혁백 고려대 교수가 ‘정당 및 정치의 위기’란 제목 으로 주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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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문재인, 도대체 정치철학 뭔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원칙을 갖고 공정하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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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손수조 공천이 장난일까요?
이상일논설위원 4·11 총선의 최대 구경거리는 부산 사상의 문재인-손수조 대결이 아닐까 싶다. 민주통합당(민주당) 대선 주자 중 지지율이 압도적 1위인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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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앞서지만 당 지지율은 10%P 열세
서울 동작을은 이슈와 정치상황에 따라 지지정당이나 후보를 달리 하는 유권자, 즉 ‘스윙보터(swing voter)’가 많은 선거구로 꼽힌다. 역대 총선에선 신한국당(15대)→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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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에 웬 27세 신인女, 급 안맞아" 논란
참신성이냐 과도한 파격이냐. 4·11 총선에서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59·부산 사상) 민주통합당 고문과 맞설 새누리당의 손수조(27) 후보를 둘러싸고 당 내외에서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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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코드로 FTA 온건파 솎아냈나
민주통합당 호남권 공천심사 결과가 발표된 5일 공천을 받지 못한 조영택·최인기·강봉균 의원(왼쪽부터)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설(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