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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청나라 한국사에 편입해야"
"중국의 한족(漢族)은 한(漢).당(唐) 이후 만주 지역을 한번도 완전하게 지배한 사실이 없다. 고구려와 발해를 이어 만주 일대에 건국된 여진족의 금(金)과 만주족의 청(淸)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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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괴뢰들 잘보이려 애써"
북한이 가장 최근 인민군 부대에 배포한 군관(장교).장령(장성)용 '학습제강'(일종의 사상교육 자료)이 공개됐다.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자기 부문의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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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의 북한 출신 화교들 "돈 있으면 북한도 살만한 곳"
단둥(丹東)은 중국에서 가장 큰 변경 도시다. 인구도 100만을 향하고 있다니 꽤 크다. 그리고 북한과 무역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북한으로 들어가는 물건의 70%이상이 단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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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용 목사님 영전에 … 이홍구 전 국무총리
강 목사님, 목사님께서 눈을 감으셨다는 소식을 들으며 시간은 흐르게 마련이고 역사의 장(章)도 때가 되면 바뀔 수밖에 없는 자연의 섭리를 다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시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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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의 가을 준비 ① 고건
정치는 패션인가. 한여름 찜통 더위 속에서도 차기 대선 주자들은 찬바람 부는 가을을 생각한다. 그들의 시선은 하한기 이후 펼쳐질 '대권 정국'을 향해 있다. 주자들은 저마다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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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예비주자들의 한여름 정치
'괴물' 영화감상, 흑색선전 차단, 뉴딜정책 대장정, 독일 통일 과정 연구…. 차기 대선 예비주자들에게 더위는 없다. 한여름 뙤약볕도, 하한기 휴가철도 그들의 바쁜 걸음을 묶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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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지만원·김동길은 북 증오업자들"
최재천 열린우리당 의원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지만원 군사평론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등 극우논객들을 향해 "아무런 대책 없이 오로지 북한붕괴만이 해법이라고 외치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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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따로 정책' 재계 "너무 헷갈려서 원 … "
열린우리당과 경제5단체장 오찬 간담회가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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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다세포 소녀
이 '엽기 발랄 황당 청춘물'이 '정사'와 '스캔들'의 '우아한 세공술사' 이재용 감독 작품이라고? 혹시 이 감독은 영화를 마치고 "신이여, 진정 내가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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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보다 조정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가 시끄럽다.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구체적으로 전시작통권 환수 시기 및 로드맵이 논의될 예정이므로 이 문제는 점점 더 시끄러워질 것이다. 우리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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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을 공격 못하는 '5가지' 이유
미국은 5가지 이유에서 북한을 선제 공격할 수 없다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은 4일 한반도 전문가 존 페퍼가 민간 싱크탱크 '포린 폴리시 인 포커스'에 기고한 글을 소개했다.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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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노 대통령,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분간을 못해"
민주당 조순형 의원 당선자가 4일 오전 상도동을 방문 김영삼 전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뉴시스)"(노무현 대통령은)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분간을 못해, 하면서 더 실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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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을 공격 못하는 '5가지' 이유
미국은 5가지 이유에서 북한을 선제 공격할 수 없다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은 4일 한반도 전문가 존 페퍼가 민간 싱크탱크 '포린 폴리시 인 포커스'에 기고한 글을 소개했다.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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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삼 동북공정'?
중국이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 기슭에서 생산되는 인삼을 자국의 주요 상품 브랜드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의 고려인삼을 뛰어넘는 국제 브랜드로 키워 인삼 종주국의 자리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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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도 반발 기류
노무현 대통령의 '이종석 통일부 장관 옹호 발언'을 놓고 열린우리당 내에서도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25일 국무회의에서 이 장관의 "북한 미사일 문제에 있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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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인기 높아질지 모르나 국익에 도움 안돼"
김수환(얼굴) 추기경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관련 발언에 대해 26일 "대통령의 이런 말은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고 우려했다. 김 추기경은 이날 취임 인사차 서울 혜화동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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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미국은 실패 없나" 발언 배경은 …
노무현 대통령의 25일 발언은 사전에 준비됐다는 인상이 짙었다. 노 대통령은 국무회의가 시작되자마자 한명숙 총리에게 "오늘 의안이 많으냐"고 물었다. 한 총리가 "아닙니다"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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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가장 미안했던 이는 '만득이'라 부른 유시민"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제일 미안했던 사람은 분명히 있다. (연초 개각 당시) 새롭게 기용됐던 유시민 장관까지 포함해 모두 5명에게 가장 미안하다. ” 한나라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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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미국 실패했다 말하면 안되나"
노대통령, 이통일장관 ‘美 실패 발언’ 옹호노무현 대통령이 25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미사일문제에 있어 미국이 제일 많이 실패했다’는 이종석 통일부장관(왼쪽)의 발언 논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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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족보다 국가가 먼저다
노무현 정부의 '민족외교'에 안팎으로 빨간 불이 켜졌다. 유엔 안보리 결의로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북한 대 미국이 아닌, '북한 대 국제사회'의 구도로 바뀌면서 '민족끼리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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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못 기다려 장관급회담 조기 재개"
한명숙 국무총리(왼쪽에서 둘째)가 1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한.미 FTA 특위 여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등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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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장 "선군정치 발언 정부·국민 모욕"
열린우리당은 13일 남북장관급 회담 북측단장인 권호웅 내각참사의 '선군정치 은덕론'발언과 관련, 한국 정부와 국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한 뒤 발언의 취소와 대국민 사과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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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미국 민주당의 대북정책
대북정책과 관련해 조지 W 부시 행정부에 가해지는 가장 강도 높은 비판의 하나가 같은 행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크게 엇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이다. 딕 체니 부통령이나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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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정부는 전쟁재발만은 막을 '의지' 밝혀야
생존권과 미사일, 한반도에 전쟁의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 가입과 탈퇴, 그리고 핵무기 제조 및 보유, 미사일 발사 등의 문제를 놓고 북한과 가장 원거리에 있는 미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