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성대 초빙교수 신은희씨의 북한 이야기
“인간사는 세상 어디나 다 비슷합니다” 남한에서 김일성 종합대, 평양 외대 초빙 교수로 ‘저명’한 신은희 미국 심슨대 종교학과 교수의 말이다. 방학을 이용,1주일~10일 가량 동서
-
미국·중국, 12월 대선 판세 읽기 경쟁
#장면1 2006년 5월 21일 아침. '면도칼 테러'로 입원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당시 대표에게 싱가포르에서 전화가 왔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였다. 그는 입을 열지
-
[중앙시평] 국가 대표기업 육성에 올인할 때
인구 7000만 명의 에티오피아는 경제 규모가 77억 달러이고, 인구 2300만 명의 북한은 208억 달러다. 반면 삼성전자는 종업원 수가 7만 명으로 매출액은 720억 달러, 부
-
"북 국민소득 3000달러 되게 지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조용철 기자]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6일 '한국외교의 창조적 재건
-
"튀지 않는 중도 성향 … 일단 중립지대로"
6일 열린우리당을 집단 탈당한 23명의 의원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23명 중 13명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 출신이다. 수도권은 선거 때마다 '바람'을 많이 타는 지역이다.
-
주식투자 대가들이 생각하는 부동산
'내 집 마련이야, 주식이야? 아니면 해외펀드?'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주식 투자 대가들은 주식 투자가 아닌 투자 대상, 특히 부동산 투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얼핏 정
-
[사전 배포된 강대표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2007년을 ‘희망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올해로 대한민국을 세운 지 꼭 60년입니다.
-
"북한 급변 사태 대비한 시나리오 있다"
"중국은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한 계획이 있다." 왕지쓰(王緝思.사진)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원장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 50주년 기념 초청 강연에
-
盧대통령-언론사 편집국장 간담회 전문②
노 대통령과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 전문 두번째. ◆"탈당 이상의 것은 개헌을 꼭 해야 한다는 취지" - 윤승용 홍보수석 : 서울신문 강석진 국장님. - 강석진(서
-
[추적르포] “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
▶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 1970년 11월13일, 그날 전태일은 혼자
-
전문가·시민 50인이 꼽은 노 대통령이 올해 꼭 해야 할 일
"부동산 문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현재와 같은 불안 요소를 안고 가면 경제의 건전성이 위협받게 될 것이다."(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많이 주고 더 많이 받는
-
[2007년새해특집] 외환위기 10년 … 이젠 가자! G10 으로
2007년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경제의 새해는 결코 밝지 않다. 지난해보다 불경기의 골이 더 깊어진다고 해서가 아니다. 올해 대선이 정치.사회적 혼란을 몰고 와서도 아니다. 1
-
가은이의 두근두근 청심국제중 입성기
지난해 개교한 특목중 청심국제중학교의 2007학년도 입학 경쟁률은 52 대 1로 작년보다 2배 이상 치솟았다. 초등학생 입시 경쟁을 부추긴다는 우려도 있지만, 일반 학교와 다른
-
지하경제가 지배하는 나라
▶1. 오데사 항만 사무소 2. 키예프 시내. 고급 오토바이가 즐비하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가 어디냐고요? 폭스트로트입니다. 왜 그러냐고요? 세금 줄이는 재주를
-
[사설] 북핵 용인하는 듯한 대통령과 통일장관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핵무기가 있더라도 한국의 군사력은 우월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치명적 상처를 입힐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북한이 한국을) 이기지
-
"남북 정상회담 내년 3 ~ 4월이 적기"
정동영(사진)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이제 대북 특사 파견과 남북 평화 정상회담의 적기가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년 3~4월'이란 구체적인 시기도 거론했다. 5일 베
-
[BOOK꿈나무] 고구려인은 '맥적'이란 고기를 즐겼대
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사 백과 지호진 글, 이혁 그림, 진선아이, 272쪽 1만9000원,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역사책이다.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고조선
-
'무책임' 비판하는 국민 "대통령직 완수는 헌정 질서의 책임"
"책임 있는 자세로 마무리나 잘했으면 좋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임기를 다 마치지 않은 첫 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데 대해 사회 각계에선 비판과 우
-
[특별기고]“민주화 정권 3대는 ‘잃어버린 15년’…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
▶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부터).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
또 북 감싸기 땐 국제 고립 자초
바른사회시민회의·변협 등 북한 인권 관련 단체 대표들이 16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에 찬성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정부가
-
수능시험에 나온 재미있는 문제들은?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문제를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쉽게' 출제했다고 한다. 그래도 수험생의 부담은 천근만근이다. 시험 당일 이
-
"세번 팔린 뒤 강제결혼…목숨 건 탈출" 새터민 대학생 정착기
"중국에서 세 번이나 팔려 다녔고 강제결혼까지 했고 몽골 국경을 넘던 중 동료가 총에 맞아 숨지는 등 갖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이제 사회에 적응하고 뒤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하고
-
[월요인터뷰] 프랑스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
[사진=강정현 기자]만난 사람=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프랑스 출신의 기 소르망(Guy Sorman)은 유럽의 대표적인 문명비평가다. 아시아에 관심이 많으며 한국에 자주 온다. 그의
-
[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美, 차기 6자회담서 핵폐기 구체 증거 요구 •[사설] 한국은 소외된 채 합의된 6자회담 재개 •北美, 6자회담 조건 신경전…난항 예고 •NYT "美 대북강경파, 6자회담 재개합